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여 300에서 150... 다녀야 하는 걸까요?

급여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3-10-23 12:14:49

일년 전까지 급여 300에 인센티브, 한달에 연월차 따로 쓰고 명절 선물도 나왔어요

업무 강도 도 높지 않았고..

집안에 어른이 아파서 그만두고 일년 후 취업하려다보니

41살의 나이에 정말 면접도 보기 힘들더군요..

경력이 나쁜편이 아니었고 하는 일도 희소성이 있었는데도..

동네 가까운 곳에 그래도 하는 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조그만 사무실이 공고나서

가보니 급여 150에 연월차도 정해진거 없고 그때그때 급한일은 말해서 처리하고 개인 볼일 보는 분위기..

다닌지 한달 되었는데 일도 널널하고 다른건 별다른게 없는데

아르바이트 수준의 돈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듭니다

재취업이 힘들고 나이가 있는지라 물론 감사한 마음이 강하지만

이런 경우처럼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이 필요해요.. ㅠ ㅠ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할지..

IP : 175.21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3 12:17 PM (113.10.xxx.218)

    다른데 있음 가는거고 그 돈이라도 아쉬우면 다니는 거죠.
    다른데 계속 알아보셔요.

  • 2. 나이가
    '13.10.23 12:45 PM (14.45.xxx.199)

    스펙입니다 이쪽지역은 젊은 인력이 많아서
    예전에 내가 얼마받고일했고 이런 감상같은거는
    필요가 없어요 나이를 이길수있는 기술 능력이
    있다면 과감히 다른데 도전해보고요 아님 그냥 다녀야죠
    본인능력은 본인이 잘 알텐데요

  • 3. 123
    '13.10.23 1:35 PM (203.226.xxx.121)

    나이가 스팩이란 말이 슬프네요...

  • 4. 나야나
    '13.10.23 1:58 PM (211.36.xxx.153)

    원글님만 그러는게 아닐겁니다 저두 처녀적엔 멀쩡한 기업 다녔지만 애낳고 쉬다오니 갈때가없고 반토막 월급 받고다닙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받아들이는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898 미국에서 다이너가면 뭐시키세요? 4 2013/10/25 1,034
312897 돌맞을 각오하고 써봐요... 49 강력국가 2013/10/25 14,033
312896 떨리는 마음 진정시키고 모임 나갈때 뭐 먹죠? (약) 2 떨려 2013/10/25 1,548
312895 '法 밖의 전교조'…노·정 정면충돌 불가피 10 세우실 2013/10/25 522
312894 자기만 도와달라는 사람 4 2013/10/25 996
312893 결혼안할 사람들은 본인이 안하면 되는데 왜 그럴까요? 10 ㅇㅇㅇ 2013/10/25 2,281
312892 파는음식 너무짜요 물을 계속 먹고있어요 1 짜다 2013/10/25 585
312891 키즈카페에서 만난 어떤엄마때문에 계속 기분이 안좋아요 12 힘든육아 2013/10/25 3,411
312890 오래된 친구 연락을 끊어야할까요 답글 많이주세요 ~~ 4 에휴~ 2013/10/25 2,693
312889 바지락 손질법 1 조련사 2013/10/25 1,592
312888 정세균의원 트위터에서 7 불복이 아니.. 2013/10/25 1,200
312887 부산에 책상만드는공방 아시는분 2 질문 2013/10/25 704
312886 눈물나는 내조카... 82 기쁜맘..... 2013/10/25 23,295
312885 유기수저 4 천사 2013/10/25 1,605
312884 혹 독일 하이델베르그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아님 그저 독일이라.. rose 2013/10/25 605
312883 빵만 계속 먹고 싶어요. 11 빵녀 2013/10/25 2,037
312882 하이고..김주하 시어머니가 검색어 1등이에요 8 온라인 2013/10/25 5,137
312881 결혼은 안하고 혼자사는게 나을 듯 한다는 글 18 .... 2013/10/25 3,638
312880 면접 후 연락 드릴게요 하고 연락이 없어요. 7 .. 2013/10/25 13,998
312879 사람들이 댓글공작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 3 즐기는자 2013/10/25 403
312878 뉴스타파 - 임종국 1부 - 식민지 소년의 '자화상'(2013... 1 임종국 2013/10/25 349
312877 강남에 자습형 수학학원(클리닉?) 추천해주세요 5 고1 2013/10/25 1,803
312876 땅값이? 2 토지 2013/10/25 835
312875 뒷머리가 욱신욱신 ㅠㅠ 3 ㅠㅠ 2013/10/25 3,107
312874 쥬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찾아요! 6 헬프 2013/10/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