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여 300에서 150... 다녀야 하는 걸까요?

급여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3-10-23 12:14:49

일년 전까지 급여 300에 인센티브, 한달에 연월차 따로 쓰고 명절 선물도 나왔어요

업무 강도 도 높지 않았고..

집안에 어른이 아파서 그만두고 일년 후 취업하려다보니

41살의 나이에 정말 면접도 보기 힘들더군요..

경력이 나쁜편이 아니었고 하는 일도 희소성이 있었는데도..

동네 가까운 곳에 그래도 하는 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조그만 사무실이 공고나서

가보니 급여 150에 연월차도 정해진거 없고 그때그때 급한일은 말해서 처리하고 개인 볼일 보는 분위기..

다닌지 한달 되었는데 일도 널널하고 다른건 별다른게 없는데

아르바이트 수준의 돈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듭니다

재취업이 힘들고 나이가 있는지라 물론 감사한 마음이 강하지만

이런 경우처럼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이 필요해요.. ㅠ ㅠ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할지..

IP : 175.21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3 12:17 PM (113.10.xxx.218)

    다른데 있음 가는거고 그 돈이라도 아쉬우면 다니는 거죠.
    다른데 계속 알아보셔요.

  • 2. 나이가
    '13.10.23 12:45 PM (14.45.xxx.199)

    스펙입니다 이쪽지역은 젊은 인력이 많아서
    예전에 내가 얼마받고일했고 이런 감상같은거는
    필요가 없어요 나이를 이길수있는 기술 능력이
    있다면 과감히 다른데 도전해보고요 아님 그냥 다녀야죠
    본인능력은 본인이 잘 알텐데요

  • 3. 123
    '13.10.23 1:35 PM (203.226.xxx.121)

    나이가 스팩이란 말이 슬프네요...

  • 4. 나야나
    '13.10.23 1:58 PM (211.36.xxx.153)

    원글님만 그러는게 아닐겁니다 저두 처녀적엔 멀쩡한 기업 다녔지만 애낳고 쉬다오니 갈때가없고 반토막 월급 받고다닙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받아들이는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690 작은키, 숀리엑스바이크 어때요? 1 ㅣ.... 2014/03/03 3,808
357689 드라이크리닝으로 옷색깔 변색 될수있나요? 2 2014/03/03 1,275
357688 사십대 청남방 어느브랜드가 괜찮은가요? .. 2014/03/03 644
357687 신랑이 아이들 입학식에 온다며 네시에 일어나 출근했어.. 1 .. 2014/03/03 2,016
357686 불쓰지 않고 하는 피클 1 ㅎㅎ 2014/03/03 892
357685 궁금해요- 생물 잘 아시는 분 인체의 신비 3 .... 2014/03/03 1,052
357684 왜 빙상연맹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있나요? 5 빙연 2014/03/03 1,530
357683 소설 공모전에 대해 묻습니다. 4 2014/03/03 1,198
357682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5 아코코 2014/03/03 2,452
357681 해외살다 한국 들어가면 본인 나이 확 느껴지나요? 6 ---- 2014/03/03 2,837
357680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370
357679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391
357678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1,043
357677 녹슨 식기 해로운가요? 3 위생 2014/03/03 1,396
357676 신문보다가 스크랩하고 싶은건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3 랭면육수 2014/03/03 955
357675 롱샴가방 레드가 한가지색뿐인가요? 1 쭈니 2014/03/03 866
357674 (팬만)연아선수 생각이 자꾸 나네요. 32 ... 2014/03/03 3,336
357673 참 좋은 시절 보세요? 4 .... 2014/03/03 1,750
357672 슬기 외모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2 세결여 2014/03/03 3,170
357671 소개팅남과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10 서른, 2014/03/03 6,060
357670 지쳐요..턱관절이란병 ..외롭고무서운병이네요 25 지치네요 2014/03/03 10,240
357669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28 .. 2014/03/03 6,086
357668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떡 있으신가요? 16 냐옹 2014/03/03 3,180
357667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1 /// 2014/03/03 880
357666 둥이모친님 블로그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카시아 2014/03/03 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