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여 300에서 150... 다녀야 하는 걸까요?

급여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3-10-23 12:14:49

일년 전까지 급여 300에 인센티브, 한달에 연월차 따로 쓰고 명절 선물도 나왔어요

업무 강도 도 높지 않았고..

집안에 어른이 아파서 그만두고 일년 후 취업하려다보니

41살의 나이에 정말 면접도 보기 힘들더군요..

경력이 나쁜편이 아니었고 하는 일도 희소성이 있었는데도..

동네 가까운 곳에 그래도 하는 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조그만 사무실이 공고나서

가보니 급여 150에 연월차도 정해진거 없고 그때그때 급한일은 말해서 처리하고 개인 볼일 보는 분위기..

다닌지 한달 되었는데 일도 널널하고 다른건 별다른게 없는데

아르바이트 수준의 돈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듭니다

재취업이 힘들고 나이가 있는지라 물론 감사한 마음이 강하지만

이런 경우처럼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이 필요해요.. ㅠ ㅠ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할지..

IP : 175.21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3 12:17 PM (113.10.xxx.218)

    다른데 있음 가는거고 그 돈이라도 아쉬우면 다니는 거죠.
    다른데 계속 알아보셔요.

  • 2. 나이가
    '13.10.23 12:45 PM (14.45.xxx.199)

    스펙입니다 이쪽지역은 젊은 인력이 많아서
    예전에 내가 얼마받고일했고 이런 감상같은거는
    필요가 없어요 나이를 이길수있는 기술 능력이
    있다면 과감히 다른데 도전해보고요 아님 그냥 다녀야죠
    본인능력은 본인이 잘 알텐데요

  • 3. 123
    '13.10.23 1:35 PM (203.226.xxx.121)

    나이가 스팩이란 말이 슬프네요...

  • 4. 나야나
    '13.10.23 1:58 PM (211.36.xxx.153)

    원글님만 그러는게 아닐겁니다 저두 처녀적엔 멀쩡한 기업 다녔지만 애낳고 쉬다오니 갈때가없고 반토막 월급 받고다닙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받아들이는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00 북미에서 변호인 개봉 확정되었네요... 9 /// 2014/01/07 1,309
338799 재판부 “댓글 공소사실 허물어지는 것 아니냐” 1 탱자 2014/01/07 679
338798 생오리 로스 양념 좀알려주세요. 2 오리오리 2014/01/07 2,882
338797 지하철에서 사용할 팟캐스트 애청용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2 미중년 2014/01/07 913
338796 충남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이라니 4 부러워 2014/01/07 975
338795 알바 그때그때 사람을바꾸는 담당 사는게 2014/01/07 709
338794 폴라초이스 공식홈페이지 세일 언제하나요? .. 2014/01/07 663
338793 해녀대합실이 뭐예요? 7 엥? 2014/01/07 3,814
338792 SKY 대학의 현실 50 공부 못하는.. 2014/01/07 22,042
338791 유치원,초등 시절 넘긴 선배님들..이런 씁쓸한 순간..어떻게 생.. 10 벗어나고싶다.. 2014/01/07 1,656
338790 지하철 9호선으로 3조원 아꼈다 9 시장님화이팅.. 2014/01/07 1,110
338789 故 채홍덕 연출가 납치·살해 사건, 중대 연영동문 진상규명 나서.. 5 끔찍합니다 2014/01/07 8,167
338788 근데 82에서 해외 현지생활정보 묻거나 생중계하는 사람들은 뭔가.. 5 ... 2014/01/07 876
338787 영어 과외 학생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1 324252.. 2014/01/07 837
338786 흉몽을 자주꿔요 7 악몽 2014/01/07 1,413
338785 저도 장터 카페 문자 받았어요 34 장터카페 2014/01/07 3,668
338784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gogoto.. 2014/01/07 643
338783 초5 외동아들 친구한테 너무 매달리는데 괜찮을까요? 2 맞벌이 2014/01/07 1,527
338782 학교 졸업앨범 정리는? 1 ,,, 2014/01/07 942
338781 가계 빚 1천조 시대..'한국경제 최대 뇌관' 4 열정과냉정 2014/01/07 1,202
338780 전입학 시 교복은.. 3 예비중1엄마.. 2014/01/07 1,170
338779 책상 괜찮은가요? 5 일-룸 2014/01/07 919
338778 명절 심야고속 막히나요?ㅠㅠ 1 명절준비 2014/01/07 1,495
338777 해독주스 만들때.. 3 해독주스 2014/01/07 1,730
338776 몸에 안좋은 스팸 11 도시락 2014/01/07 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