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개입 의혹 사이버사 요원 속속 추가 확인,,15명

김하영식 은폐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3-10-23 10:59:04

대선개입 의혹’ 사이버사 요원 속속 추가 확인…“15명

김광진‧진성준‧이상규…“軍 압수수색, 국정원 김하영식 은폐 의혹”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군이 자체 조사한 4명 외에도 대형포털, 트위터, 오늘의 유머 게시판 등에서 활동한 요원들이 속속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찾아낸 자료에 따르면 도합 15명에 달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군사이버사령부 530단(사이버심리단) 소속 심리요원 2명이 21012년 총선과 대선기간 블로그 활동을 통해 정치에 개입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 강모씨(아이디: psy504244)는 총선 직전인 2012년 2월 26일 “나는 꼼수다, 대통령임기 카운터, 민중의소리, 스마일촛불 등의 앱을 종북앱으로 규정하고 삭제 홍보”란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 대선 전인 2012년 10월 25일에는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백선엽을 민족반역자로 표현한 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종북주의자”라고 썼다.

또 강씨는 올해 2~3월 각종 비리 의혹으로 낙마한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드시 관철되어야!”(2013년 2월 24일), “한평생 국가를 위해 사신분인것 같네요~ 김병관 내정자 임명을 지지합니다”(2013년 3월 15일) 등의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사이버사령부 소속 심리요원인 박모씨(아이디: lsh_pink)는 대선 전인 2012년 9월 24일 “인혁당 사건 관련 박정희와 박근혜 후보를 옹호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인혁당사건을 비판한 이해찬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대선 이후인 2013년 1월 14일에는 제주해군기지관련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 더이상 필요 없다. 제주해군기지 예산 승인 및 조속한 공사가 필요”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진 의원은 “이들은 최근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온 후에 박근혜 후보를 옹호하는 등의 정치적인 글을 중심으로 514개 게시글을 일괄적으로 삭제하여 대선개입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어제 국방부의 중간결과 발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대단히 부실한 수사였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진성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트위터에서 활동한 요원이 그동안 4명으로 알려졌으나 한 명이 더 발견됐다”며 “‘오빤 MB스타일’이라고 하는 동영상을 퍼나르기 했다”고 말했다.

또 진 의원은 국방부의 뒤늦은 압수수색에 대해 “국정원 여직원이 43시간동안 오피스텔 문을 걸어 잠그고 들어앉으면서 증거를 다 삭제했었다”며 “이틀이면 되는 문제를 8일동안이나 시간을 끌고 있었다는 것은 증거를 인멸하고도 남을 시간”이라고 비난했다.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도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8명도 국정원 대선개입의 주 무대였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다수의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이버사령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IP를 오유에서 검색한 결과 2012년 대선직전까지 작성된 게시글이 총 707건이었다”면서 “해당 IP로 접속했던 ID는 모두 34개였으며 이중 8명이 사이버사령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대부분도 군인 출신 등의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들도 ‘오빤 MB스타일’이라는 동영상을 국정원 직원들과 같은 시간대에 게시판에 올렸다”고 지적하고 “게시된 707개의 글들 중 시사게시판에 올렸던 85개의 글은 현재 모두 삭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부의 22일 사이버사령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11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11:07 AM (219.249.xxx.235)

    어휴...어쩌다 나라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840 대전 , 청주 점집이나 철학관좀 알려 주세요.. 2 ... 2013/11/13 5,881
318839 분당 반찬 가게 추천 4 전집 2013/11/13 4,086
318838 좋은 목화솜 이불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해리 2013/11/13 2,226
318837 (급질) 진공포장된 소세지 냉동시켜 드셔 보신 분 계시나요? 2 쏘세지 2013/11/13 808
318836 신당동 팥죽 맛집 추천요~ 1 마앗 2013/11/13 835
318835 김진태 후보자 청문회…검찰 중립성 최대 쟁점 1 세우실 2013/11/13 379
318834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데 세탁기가 원인? 5 .... 2013/11/13 1,171
318833 왜곡의 역설 갱스브르 2013/11/13 282
318832 드럼세탁기 40도에 빨면서 옷이 줄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 3 속상한아짐 2013/11/13 6,131
318831 상속자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 8 유일한 낙 2013/11/13 2,126
318830 청담 마스터레벨이면 내신은? 3 어떨지 2013/11/13 2,165
318829 생중계 - 10시부터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 2 lowsim.. 2013/11/13 699
318828 임신때 커피우유 많이 드신분 계세요? 11 ... 2013/11/13 8,344
318827 주1회 그룹수업 빠질때 수업료 5 수업 2013/11/13 873
318826 암*이 하는 선배가 오랫만에 만나쟤서요~ 7 2013/11/13 1,693
318825 짠 고추장 구제 열매 2013/11/13 775
318824 고등학생..그리고 수능...무거운 어깨의 아이들에게 2 전에올렸던음.. 2013/11/13 1,156
318823 프뢰벨 몬테소리 고민이요~ 4 2013/11/13 1,243
318822 청계천 '행운의 동전' 4천만원 서울시민 명의 기부 1 세우실 2013/11/13 670
318821 아이 드림렌즈 해보신분... 9 ..... 2013/11/13 1,391
318820 만나고 오면 씁쓸해지는 대학 친구모임..인연을 이어가야하나요? 8 그래보자9 2013/11/13 4,500
318819 수능 213 5 2013/11/13 1,403
318818 돈까스 무슨 기름으로 튀기면 젤 맛있을까요? 5 돈까스 2013/11/13 1,762
318817 12월이나 1월 하와이 어떤가요? 5 추천 2013/11/13 3,820
318816 그루브샤크처럼 음악듣기 편하게 이용할 사이트 있나요? 1 그루브샤크 2013/11/1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