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웃게하는 캐릭터~

웃자구요~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3-10-23 10:56:18
40넘은 나이에도 아직 철없는구석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아이눈높이의 순진함이 남아있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SpongeBob Squarepants> - 스폰지밥으로 틀어놓고 집안일하며 늘어진 기분 떨치고 있네요 아침부터 헤헤거리며

소싯적부터 음악 미술작품들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등 문화생활꺼리들 웬만큼 섭렵하며 즐길줄안다하는 편인데 그중 애니매이션계 저의 손꼽는 웃음캐릭터가 스폰지밥과 <The Simpsons> - 심슨가족 이랍니다 

감동이든 충격이든 곱씹을 철학이든 잘 만들어진 애니매이션들 많고많은데 그중 나도 저런 마음 잃지않고 살고프고나 아무리 힘들고 지친상황 닥쳐도 저 초초긍정의 의욕과 활기만은 끝까지 불씨로 남겨두고프고나 하는 캐릭터가 특히 스폰지밥이지요

좌절도 실망도 바보짓도 많지만 웃으며 기상해 웃으며 잠드는 스폰지밥~
햄버거만들며 해파리 좇으며 달팽이기르며 몇없는친구들과 어울리며 단순하기 짝이없는 일상의 반복에서도 안분지족의 미를 하이퍼개그로 보여주는 스폰지밥~

말씨도 괴상하고 정신없다 이상하다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지만 전 다 큰 아이에게도 가끔 우스갯소리로도 스폰지밥 좀 봐봐~ 저렇게 스스로 신나서 살아야뒤야~ 울고 화내고 아프고도 결국엔 저리 박차고 일어나야뒤야~ 한답니다 아이도 안다고 고개끄덕하죠ㅎㅎ

82 여러분들 마음에도 내맘대로 살아숨쉬는 캐릭터 있으시겠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꺼내봐보셔요들^^~


P.S. 
1990년 처음 미국갔을때 <the Simpsons> 보곤 제 취향과 꼭 맞아 완전 반해 캐릭터용품 여러개 사다 선물도 했는데 그땐 알려지질않아 다들 이게 뭐지?했었어요ㅎㅎ 
어느덧 25주년 맞이하며 종결설도 있는데 그저 아쉬워요 DVD 몽땅 모아놓는게 꿈이지요~
IP : 110.14.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10.23 11:10 AM (49.143.xxx.68)

    아이따라 저도 보고 스폰지밥의 참매력을 알게 되네요..마다가스카의 펭귄도 재미있공..ㅎ

  • 2. 다들
    '13.10.23 11:19 AM (110.14.xxx.201)

    반갑습니다~
    가족만화하니 옛날 The Flintstones-고인돌가족 생각납니다 어렸을때 토요일아침마다 afkn에서 봤던듯하네요
    전 심슨가족보곤 Matt Groening 완전 팬돼서 Futurama도 너무 좋아하고 그의 인쇄만화책들도 꽤 많이 봤네요

  • 3. ....
    '13.10.23 11:28 AM (175.197.xxx.186)

    저도 마다가스카의 펭귄들 좋아해요^^
    특히 말 안하는?? 못하는??? 스키퍼 좋아하구요..
    스키퍼 좋아하기 전에는 귀여운 프라이빗 이뻐했네요..
    프로야구 시즌 중에는 4개 채널로 프로야구 시청하고
    시즌 종료하는 겨울에는 펭귄들 프로그램 시청합니다~

  • 4. 추가
    '13.10.23 11:46 AM (1.220.xxx.226)

    저도 둘 다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라바 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55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40
317754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46
317753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35
317752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094
317751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682
317750 은마상가 떡집 이름을 찾아요~~^^ 5 은마상가 2013/11/10 3,720
317749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848
317748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7 ... 2013/11/10 3,123
317747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437
317746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755
317745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19
317744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44
317743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06
317742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416
317741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072
317740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11
317739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562
317738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883
317737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39
317736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24
317735 국어 못하는아이ᆢ 3 초4 2013/11/10 1,185
317734 70대 성형부작용 할매때매 천칠백세대가 괴로워요 4 한숨만 2013/11/10 3,974
317733 1일부터 오늘까지 생활비 얼마 쓰셨어요?? ㅎㅎ 8 mamas 2013/11/10 2,326
317732 장터국수라는 국수집 없어졌나요? 12 국수 2013/11/10 5,108
317731 아파트 전실확장 하신분 1 질문 2013/11/10 8,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