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청석 꽉찬 ‘朴 5촌 살해 사건’ 국민참여재판

정당한 후보 검증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3-10-23 10:42:15

방청석 꽉찬 ‘朴 5촌 살해 사건’ 국민참여재판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정당한 후보 검증…무죄”

 

 

 

140여 개 정도의 방청석이 거의 가득 찼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듯 했다. 11명의 배심원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물 <나는 꼼수다> 24회 ‘으스스한 가족 이야기’가 재생되는 도중에도 웃음기 가신 진지한 모습이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기소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첫날의 분위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환수)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5촌의 살인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 씨와 주 기자에 대한 심리를 22일 오후 1시 40분 무렵 시작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배심원 선정이 길어지면서 10여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

배심원단은 총 11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배심원은 5명이었다. 연령대는 청장년이 비교적 고르게 배정된 듯 보였다.

김어준 총수는 체크무늬 자켓 차림, 주진우 기자는 검은 정장을 입고 재판정으로 들어섰다. 변호인 측은 “대선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은 언론인의 사명”이고, “취재 결과물” 이라며 피고인들에게 제기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또, 고(故)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는 “주 기자가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기사화 한 내용을 언급하던 과정에서 일부 내용을 잘못 말한 것일 뿐”이라며, “이후 트위터 등을 통해 내용을 바로 잡았고, 명예훼손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며 무죄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나꼼수>와 <시사인>을 통해 보도된 5촌 살인 사건 관련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목적이었다”고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주장했다.

검찰 측은 김 총수와 주 기자에게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주 기자에게는 추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자 명예훼손 혐의를 두고 있다.

첫날 재판은 오후 1시 40분 경 시작돼 밤 8시 반이 넘은 시간에서야 마무리 됐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크게 부딪히지는 않았으나, 양측이 추가로 준비한 증거물 제출 여부를 두고 약간의 소란이 일었다. 또, 검찰의 증거 조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피고인 측 해명 절차 대신, 검찰 측 증인 3인에 대한 심문이 먼저 진행됐다. 재판 진행 순서 문제로 변호인 측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피고인 해명은 다음날인 23일로 연기됐다.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은 피고인들이 제기한 의혹의 허위사실 여부로, 이에 대한 재판 결과는 오는 23일 늦은 시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04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11:30 AM (1.247.xxx.23)

    오늘 결과 나오긴 하나요?
    박지만이 증인으로 나온다느니 했었던것 같은데
    제발 무죄 나왔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154 아빠 어디가 지금 보는데 충격먹었어요. 펑합니다.. 52 ... 2013/11/26 19,316
324153 패딩없으면 안되나요? 10 2013/11/26 2,203
324152 집에서 쓰는 세탁기는 몇kg 이 유용할까요?^^; 6 .. 2013/11/26 2,403
324151 발가락이 저리는데 풀어지지가 않아요. 2 겨울 2013/11/26 1,168
324150 친구 찾아요 3 친구 2013/11/26 1,358
324149 또 패딩이지만 우리 같이 안목 길러요~~ 13 패딩^^ 2013/11/26 3,710
324148 폐지 주우시는 어르신께 돈을 드리고 싶은데요.. 30 .. 2013/11/26 3,995
324147 광파오븐하단 살균서랍장은 어떤용도인가요?? 2 네스퀵 2013/11/26 948
324146 영안실에 가야하는데 검은코트가없을땐 5 에혀 2013/11/26 1,533
324145 빈폴레이디 패딩 살수없네요. 11 돈이있어도 2013/11/26 5,839
324144 위암환자이신 어머니 비타민 뭘 사드려야하나요? 9 비타민 2013/11/26 2,896
324143 해외체류중일때 통화가 불가능한가요? 6 하하 2013/11/26 971
324142 옷걸이 녹슨 게 옷에 배었어요ㅠ 빼는 방법 아시는 분?? 1 씬씬 2013/11/26 2,035
324141 초등고학년 아이 있는 집...아이혼자두고 외출시에 , 컴퓨터 티.. 6 대중매체 관.. 2013/11/26 1,824
324140 온수매트 사려구요 4 김파래 2013/11/26 1,891
324139 송파파크 하비오 오피스텔....투자가치 어떨까요? ? 2013/11/26 2,059
324138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윗 하나 13 ... 2013/11/26 3,278
324137 영호감독 이규형씨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아시는거 아무거나 다 알.. 11 84 2013/11/26 3,372
324136 화장실 휴지걸이 어디에서 팔까요? 2 휴지걸이 2013/11/26 1,281
324135 다들 방한용 부츠 뭐사셨어요? 3 ,,, 2013/11/26 2,290
324134 송강호가 <관상> <설국열차>로 런던영화제.. 5 변호인 때문.. 2013/11/26 10,143
324133 아이들 안잘때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1 카레라이스 2013/11/26 958
324132 정말 죽을뻔한 여자 우꼬살자 2013/11/26 1,201
324131 천주교, 신중함 속 박창신 신부 대책 마련 착수 4 정의구현사제.. 2013/11/26 1,975
324130 강도 높아진 교통단속.. "서민 주머니 터나".. 8 은행 압류까.. 2013/11/2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