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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화단에 자전거,유모차 세워 놓는 집

민폐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3-10-23 10:29:50

아파트입니다.

1층에 화단이 있고 1층세대 전용현관 출입구가 따로 있어요.

그러니까 화단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화단은 음지라서인지 나무도 잘 자라지 않고

좀 썰렁해 보입니다.

 

얼마전부터 1층세대가 어른자전거,애자전거포함 3대, 유모차1대를 화단에 두네요.

정확히는 자기집으로 들어가는 길로 접어드는 그 부분에요.

인도 바로 옆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네요. 방향만 틀어서 현관쪽이지..

화단이 1층만 사용토록 만들어진 아파트도 있던데 (전용정원)

그런 곳과는 전혀 다른 일반적인 아파트입니다.

그집이 그렇게 자전거등을 세워둔 후로

다른 세대에서 인터폰 누르는 출입구 계단에 자전거들을 묶어 두기 시작했구요.(애들 자전거 2개 묶어서)

 

정말 보기 싫어서 어제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어요.

 훤히 보이는 곳이고 다른 사람들이 왕래를 하는 공간인데

눈살이 찌뿌려진다고.

근데 그런 집들은 가서 얘길 해도 듣질 않는대요.

관리사무소에선 주민들에게 강력하게 말하기 그렇다고 하네요.

또 그집이 예전부터 쓰레기봉투나 택배박스등을 출입문 앞에 휙 던져놔요.

쓰레기봉투는 쓰러져 있고 박스등은 널부러져 있고.

화단에 낡아서 쓰레기 같은 식탁의자도 하나 기우뚱하게 방치하고.

 

그래서 제가 직접 글을 써서 붙이려고요.

개인공간이 아니고 보기에도 흉하니 제발 치워 주세요..요렇게...

 

어떤 내용으로 적어야 할지 제안 좀 해 주세요.

완곡한 표현으로 꼭 치우게 할 멘트 좀 알려주세요

뭐라 써야 좋을지 몰라서요.

부탁드려요^^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3.10.23 10:35 AM (112.149.xxx.111)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쓰레기 놓는 사람 글이 올라왔는데
    누가 기똥찬 대답을 했더라구요.
    그 쓰레기 위에 쓰레기를 올려놓으면 그거 싫어서 치운대요.
    자전거에 쓰레기를 투척해봐요.

  • 2. 더티엔 더티
    '13.10.23 12:36 PM (182.226.xxx.58)

    쪽지 써 봤자 안먹혀요. 락스나 이물질 투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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