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 화단에 자전거,유모차 세워 놓는 집

민폐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3-10-23 10:29:50

아파트입니다.

1층에 화단이 있고 1층세대 전용현관 출입구가 따로 있어요.

그러니까 화단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화단은 음지라서인지 나무도 잘 자라지 않고

좀 썰렁해 보입니다.

 

얼마전부터 1층세대가 어른자전거,애자전거포함 3대, 유모차1대를 화단에 두네요.

정확히는 자기집으로 들어가는 길로 접어드는 그 부분에요.

인도 바로 옆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네요. 방향만 틀어서 현관쪽이지..

화단이 1층만 사용토록 만들어진 아파트도 있던데 (전용정원)

그런 곳과는 전혀 다른 일반적인 아파트입니다.

그집이 그렇게 자전거등을 세워둔 후로

다른 세대에서 인터폰 누르는 출입구 계단에 자전거들을 묶어 두기 시작했구요.(애들 자전거 2개 묶어서)

 

정말 보기 싫어서 어제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어요.

 훤히 보이는 곳이고 다른 사람들이 왕래를 하는 공간인데

눈살이 찌뿌려진다고.

근데 그런 집들은 가서 얘길 해도 듣질 않는대요.

관리사무소에선 주민들에게 강력하게 말하기 그렇다고 하네요.

또 그집이 예전부터 쓰레기봉투나 택배박스등을 출입문 앞에 휙 던져놔요.

쓰레기봉투는 쓰러져 있고 박스등은 널부러져 있고.

화단에 낡아서 쓰레기 같은 식탁의자도 하나 기우뚱하게 방치하고.

 

그래서 제가 직접 글을 써서 붙이려고요.

개인공간이 아니고 보기에도 흉하니 제발 치워 주세요..요렇게...

 

어떤 내용으로 적어야 할지 제안 좀 해 주세요.

완곡한 표현으로 꼭 치우게 할 멘트 좀 알려주세요

뭐라 써야 좋을지 몰라서요.

부탁드려요^^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3.10.23 10:35 AM (112.149.xxx.111)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쓰레기 놓는 사람 글이 올라왔는데
    누가 기똥찬 대답을 했더라구요.
    그 쓰레기 위에 쓰레기를 올려놓으면 그거 싫어서 치운대요.
    자전거에 쓰레기를 투척해봐요.

  • 2. 더티엔 더티
    '13.10.23 12:36 PM (182.226.xxx.58)

    쪽지 써 봤자 안먹혀요. 락스나 이물질 투척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47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484
331546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31
331545 아이가 통깁스했는데 목발집고 걷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6 고민 2013/12/17 4,759
331544 한 노인 ‘보수정치그룹서 100달러 받는다’고 우연히 누설 8 가스통할베 2013/12/17 1,161
331543 심심하면 둘째 안 낳냐고 물어보시는 청소 아주머니. 7 음... 2013/12/17 1,342
331542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10 바로 머리위.. 2013/12/17 1,482
331541 요즘도 이런 모직스커트 많이들 입나요? 8 마흔둘 2013/12/17 1,419
331540 친하게 지내는 이성이 자꾸 제 심리를 물어보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7 궁금 2013/12/17 1,335
331539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855
331538 성당 쌍화차 위생관리?? 7 뽀글이 2013/12/17 1,984
331537 초2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공유해요^^ 8 고민 2013/12/17 2,728
331536 곰국이..왜 노랄까요?? 5 ..... 2013/12/17 1,015
331535 주범 지목’된 이모 심리전단장 “댓글활동 靑에도 보고됐다 JTBC ‘.. 2013/12/17 696
331534 강아지 피검사가격이 무려 13만원,, 15 강아지 2013/12/17 12,047
331533 갤럭시용 충전잭은 어디서살수있나요? 6 충전기 2013/12/17 577
331532 무섭네요 2 답답 2013/12/17 944
331531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54
331530 애들 둘 데리고 뉴욕 이틀 여행..어쩌죠? 7 무서워요 2013/12/17 1,161
331529 단독)"군댓글,청와대보고.." 심리전단장 녹취록 입수 5 거짓말이야~.. 2013/12/17 630
331528 아산병원 인근 맛있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수술한 친구.. 2013/12/17 775
331527 베스트에 의사 어쩌고 하는 글들 짜증나네요 4 아침부터 2013/12/17 1,075
331526 엄마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꿈/적성/가슴떨리는 일 찾으셨나요?.. 2 애 키우는데.. 2013/12/17 815
331525 세척기 수도 호수를 잘못 잘라서.. 물이 쏟아졌어요. .... 2013/12/17 701
331524 세무?소재 있는 패딩 물세탁 될까요? 세탁.. 2013/12/17 484
331523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2/17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