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정리 못하는 주부...정신적 문제아닌가요.

... 조회수 : 13,085
작성일 : 2013-10-23 10:19:24
지금 아침방송
정리정돈 못하고 사는 주부나오는데
상상초월이네요.
이불을 1년전 이사올 때 깔은 거를
한번도 갠적없이 그대로 살았대요.
이불이 썩을정도로.
정리정돈은 커녕
쓰레기를 쌓아놓고
치울 생각도 요령도 전혀 없구요.
IP : 119.64.xxx.2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10:20 AM (121.163.xxx.53)

    그런데 저렇게 더럽게 하고 살아도
    건강에는 별 문제 없나봐요

  • 2. 커피
    '13.10.23 10:22 AM (122.36.xxx.73)

    그녀의 에너지가 거기까지인거죠...체력이 남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듯이 ...

  • 3. ,,,,
    '13.10.23 10:22 AM (211.49.xxx.199)

    요즘은 그런사람도 왜그렇게 많은지요
    방송에 잘 나오던데요
    쓰레기를 집에 꽉꽉 채워놓고 사는사람에 ---
    정신적인 문제 있는거죠

  • 4. 그래놓구
    '13.10.23 10:22 AM (175.253.xxx.219)

    남편한테 왼갖 짜증

  • 5. 그게 호더?
    '13.10.23 10:30 AM (218.234.xxx.37)

    그냥 어지르는 거 아니고, 물건 못버리고 꽉꽉 쟁여놓는 거(10년치 신문을 방안에 돌려 쌓아놓는 등)는
    정신질환 맞아요. 호더라고 부르지 않나요?

  • 6. 한마디
    '13.10.23 10:38 AM (118.219.xxx.138)

    저건 병입니다.

  • 7. dddd
    '13.10.23 10:46 AM (14.40.xxx.213)

    무슨방송이에요??????
    저도 청소하는거 안좋아해서 함 보고싶은데 어느정도인지

  • 8. 리본티망
    '13.10.23 10:52 AM (180.64.xxx.211)

    서양에서는 저런 사람들을 호더라고 분리하던데요.
    애니멀 호더도 있어요.
    개나 고양이 무진장 끌어들이는 사람들
    우울증의 일종이던데요.

  • 9. ...
    '13.10.23 10:57 AM (118.221.xxx.32)

    그 정도면 문제가 있죠
    저질 체력도 계절마다 는 빨아요

  • 10. ..
    '13.10.23 11:01 AM (112.161.xxx.97)

    저도 방송 보고 싶네요. 정리정돈 잘 못하는 타입이라 보고 반성좀 하고 싶어서요~^^

  • 11. 에구
    '13.10.23 11:02 AM (211.201.xxx.11)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밖에서 물건 주워와서 저렇게 쌓아두는 걸 보니요
    그래서 안그래도 정리의 개념이 없는 사람이 더욱 정리를 할 수 없을 지경이 되는 거죠
    사람들 와서 청소해줄 때 필요한 물건 빼고 다 버렸으면 좋겠더만요 특히 옷요
    저 엄마 앞으로 물건 절대 들이지 말아야
    엄마가 제대로 못 치워도 딸이라도 좀 치울 것 같은데요
    제발 있는 거 갖다버리지는 못해도 줍거나 산 물건 들이지 말았으면 하는데
    그게 쉽진 않을 거에요

  • 12. //
    '13.10.23 11:08 AM (1.247.xxx.23)

    게을럿 잘 안치우고 지저분 하게 사는 경우가 아니고
    고물 주워와 고물상을 만드는경우 군요

  • 13. 가을
    '13.10.23 11:09 AM (211.246.xxx.118)

    진짜 그런사람이 있나요?

  • 14. ...
    '13.10.23 11:19 AM (49.1.xxx.247)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분명 타고나는거지만 청결에 대한 상식선이란게 있는건데...
    저 정도면 마음의 병이죠. 단지 몸이 힘들고지쳐서 에너지가없다기보다는 우울감도 심하고, 인생전반에 걸쳐 지쳐있어서 주변정리도 하기 싫어지는것 같아요.
    윗 댓글보니 본인상황이 그럴만하네요. 싱글로 자식키우며 사는게 얼마나 힘들지...그래도 애 생각해서 이쁘게하고는 못살아도 깨끗하게는 하고살지..건강에 더 안좋을라.

  • 15. ㅇㅇ
    '13.10.23 12:08 PM (223.62.xxx.60)

    아마 성장과정에서 존중받지 못했을것같네요
    자존감이 낮으면 삶의 난관에 부딪혔을때
    그대로 주저앉거나 수렁에 빠지거나 한다더군요
    상황을 콘트롤하기보다는 무력감에 그냥 상황속에
    빠져지내는거죠

    예전에 어릴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저분하다고 흉보고
    또 삶을 열심히 안산다고 쯧쯧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분들을 보면 안스러워요
    얼마나 힘들고 척박한 어린시절을 보냈을까..
    생각들어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 16. ;;;
    '13.10.23 12:38 PM (211.178.xxx.116)

    윗님,

    제가 다 위로받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17.
    '13.10.23 3:13 PM (222.233.xxx.184)

    청소좀 안하고 정리정돈 잘 못한다고 뭘 정신적인 문제까지 거론하나 싶어서 읽어보니....
    그 정도면 확실히 문제 있는거 맞네요

  • 18. 글만봐도
    '13.10.23 4:21 PM (1.246.xxx.85)

    그 정도면 마음의 병같네요

  • 19. 수선화
    '13.10.23 11:30 PM (175.125.xxx.249)

    마음의병같았어요.보고있는 제가 힘이 빠질정도로 삶의 의욕이 없어 보였어요.
    돈이 필요하니 일은 나가지만,아주 오래전 부터 삶이 지쳐온..............
    집정리하는것도 필요한일이지만,심신의회복이 더 중요해 보였어요.

  • 20. 저질체력이 아니라.
    '13.10.24 2:54 AM (211.58.xxx.40)

    무기력하게 게으른 거에요.

    그걸 왜 체력탓으로 돌려요?....

    매일 빠는 것도 아닌데요.

  • 21. uu
    '13.10.24 8:59 AM (120.142.xxx.21)

    정신적인 문제 맞아요, 체력탓으로 돌리는게 아니라 정신이 온전하게 흐르지 못하니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거죠

  • 22. ㅎㅎㅎ
    '13.10.24 9:13 AM (1.236.xxx.69)

    나 저거 보고 슬슬 방청소 하고 있었다는 ㅎㅎ;;;;

  • 23. !!
    '13.10.24 9:20 AM (210.206.xxx.130)

    저질체력이란 말 좀 그만써요.
    진짜그런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게으른걸 저질 체력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참..

  • 24. .............
    '13.10.24 9:42 AM (118.219.xxx.231)

    저질체력 주로 저혈압에 빈혈있으신분들 많을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 저정도로 어지르지는 않아요 그리고 호더스가 저런것만 있는데 아니예요 애니멀 호더스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갈곳없는 동물 모아서 보살피는 사람보고 훌륭하다고 그러는데 외국에선 감당할수없을만큼 많이 키우는 사람들을 애니멀호더스라고 부르면서 싫어해요

  • 25. ...
    '13.10.24 10:14 AM (211.201.xxx.11)

    당연하죠 애니멀 호더는 대부분 환경이 열악해서 학대하는 수준이니깐요
    개들 케이지에 가둬서 키우고 제대로 밥 주고 산책이나 시키겠어요
    끔찍한 경우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70 양배추채 냉장보관 몇일가나요?? 6 .. 2013/10/30 11,515
313669 와..오늘 선거인데, 투표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4 ㅇㅇ 2013/10/30 541
313668 남편 예비군복 버려도 되나요 3 버려말어 2013/10/30 2,087
313667 깜놀한 고양이 1 우꼬살자 2013/10/30 446
313666 베란다확장이냐~~ 폴딩도어냐 갈등중인대요~~ 12 ~~ 2013/10/30 26,386
313665 너무 착한 동네엄마에게 어찌 보답을 할지요? 13 직장맘 2013/10/30 4,063
313664 윤석열을 찍어냈던 트위터글 오만오천글 공소변경 신청을 받아 들였.. 6 법원이 2013/10/30 863
313663 아이들이 뭘 넣었는지 막혀버렸어요...어떻해요....ㅠㅠ 7 변기가 막혔.. 2013/10/30 741
313662 다음 약 중 진통제가 뭔가요? 1 알려주세요 2013/10/30 652
313661 40대 영어 독학하셨다는 글 어디인지 아시는 분~~~ 궁금 2013/10/30 671
313660 제일 모직 " 에잇 세컨" 어때요? 11 뭐가 8초 2013/10/30 3,065
313659 대안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나 관계자분 계신가요. 7 .. 2013/10/30 1,711
313658 새우젓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몇년정도 두고 먹을수있을까요?? 4 새우젓 2013/10/30 2,157
313657 왜이리 기운이 없을까요 4 저는 2013/10/30 888
313656 네 이웃의 아내 감정이입이 되서... 1 .. 2013/10/30 2,003
313655 계모한테 맞아 죽었다는 9살짜리 남아 뉴스 보고.. 32 계모 2013/10/30 7,073
313654 조리사 자격증으로 대학가기 힘들까요?? 2 조리사 2013/10/30 1,337
313653 요가배우시는 분들 도움좀 8 있잖아요 2013/10/30 1,322
313652 삼성 이건희와 조용필이 만나 깜짝 포옹까지? 5 호박덩쿨 2013/10/30 1,992
313651 처음 피아노 배우는 유치원생입니다. 5 레슨 2013/10/30 1,023
313650 (눈 주위)비립종or한관종 치료병원 추천 바랍니다 포항에 이사.. 2013/10/30 735
313649 쇼핑호스트란 말 넘 듣기 싫어요 2 무식한 홈쇼.. 2013/10/30 1,410
313648 1차 병원, 종합병원 등 진료소견서 문의 2 나무아가씨 2013/10/30 2,622
313647 응답하라 1994 몇년도 배경 한번 해줬으면 하세요? 12 ... 2013/10/30 1,907
313646 입주시 액운 없애는 방법.. 11 이사고민 2013/10/30 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