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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사시는분 계신가요? 생선질문

ᆞᆞᆞ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3-10-23 01:35:38
속초에서 십년전쯤 겨울에 매운탕을 먹었는데 알이 잔뜩들은 생선이었어요. 알이 무슨 작은 진주처럼 명확한 크기인데 김치넣고 생선을 끓이니 생선살보다 알이 거의 대부분이엇는데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서울에서 그 뒤로 찾아봐도 파는곳이 한군데도 없던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삼식이라는 생선이 아니엇을까 싶은데 맞는지요? 겨울철에만 나오는 생선이라고했어요. 생선안에는 살보다 알이 가득했구요. 혹시 그 생선을 서울에서 구할수잇는 방법이 있을까요? 속초 수산몰 다 뒤져도 없네요 ㅠ
IP : 110.8.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루묵이요 ^^
    '13.10.23 1:44 AM (172.5.xxx.21)

    겨울엔 알이 크고 가을엔 알이 작아서 연하구요..

  • 2. ㅇㅇ
    '13.10.23 1:46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도루묵 찌개 맛있어요! 전 속초 갔을 때 빙어구이 먹은게 안 잊혀져요. 삼식이 매운탕은 강화도에 있어요

  • 3. 저도 도루묵
    '13.10.23 1:51 AM (180.182.xxx.247)

    작은 진주알처럼 또로로한 도루묵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서울에서 사먹는 도루묵은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안 나던데요.
    겨울이 되면 가끔 동네 슈퍼나 생선가게에서 팝니다.

  • 4. ᆞᆞᆞ
    '13.10.23 2:03 AM (110.8.xxx.98)

    도루묵은 아니예요. 익숙한 이름이 아니라 아주 생소한 이름이었고 도루묵보다 엄청 큰 생선이었어요. 한마리로 매운탕끓여 여러명이 포식할정도의 크기였거든요

  • 5. 음식프로
    '13.10.23 2:04 AM (175.193.xxx.2)

    가끔 보는데
    도치란거 아닐까요?

  • 6.
    '13.10.23 2:15 AM (110.14.xxx.185)

    곰치인듯해요.
    알만 한냄비 가득ᆢ

  • 7. ᆞᆞᆞ
    '13.10.23 2:24 AM (110.8.xxx.98)

    도치 (심퉁이)라네요.

  • 8. ᆞᆞᆞ
    '13.10.23 2:28 AM (110.8.xxx.98)

    위에 음시프로님 혹시 서울에 도치매운탕 판매하는곳 아시나요? 이밤에 넘 먹고싶어요 ㅠ

  • 9. 속초가고향
    '13.10.23 2:41 AM (175.210.xxx.190)

    도치 맞아요
    검은색껍질에 좁쌀크기의 진주색 알

  • 10. 속초가고향
    '13.10.23 2:47 AM (175.210.xxx.190)

    아직 더 추워야 나올거예요~
    옛날엔 무지 싼 생선이였는데
    언젠가부터 무지 비싼몸이 되었더라구요
    속초사람 아니면
    잘안먹는거 같아요
    살이 쫌 물컹거리고 색깔도--
    갑자기 도치찌게 먹고싶어지네요
    도치두루치기도 맛있는데---

  • 11. 음식프로
    '13.10.23 3:35 AM (175.193.xxx.2)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 12. 딸부자집
    '13.10.23 6:25 AM (183.108.xxx.65)

    도치가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더라구요
    여기 이곳 마트에 나온것보면

  • 13. ᆞᆞᆞ
    '13.10.23 7:12 AM (110.8.xxx.98)

    속초에 사시는분들 도치를 서울까지 택배 배달해주는 수산시장 있으면 전화번호좀 남겨주세요 ㅠㅠ 인터넷 다 뒤져도 도치를 취급하는 쇼핑몰이 없어요 ㅠ

  • 14. 도치알?
    '13.10.23 7:42 AM (182.211.xxx.160)

    알탕맛인가요? 알탕 너무 좋아하는데. 혹 방사능 괜찮을까요?

  • 15. ᆞᆞᆞ
    '13.10.23 7:57 AM (110.8.xxx.98)

    어느분이 가르쳐줘서 배달시켰네요.

  • 16. 속초아짐
    '13.10.23 9:09 AM (211.253.xxx.235)

    혹시나 해서 알려드리는데요
    도치는 일반 생선과 조리법이 달라요

    혹시 받으시면 그냥 씻어서 조리하지 마시고 반드시 뜨거운물에 살작 데쳐야합니다
    그래야 껍질(?)이 홀홀 벗겨지고 속살이 나오거든요
    그담에 잘라서 김치넣고 조리해 드시면 됩니다^^

  • 17. .....
    '13.10.23 10:00 AM (39.115.xxx.16)

    강원도에서는 신퉁이라고 합니다...아주 못생겼는데 저희 시댁에서 김치 두루치기 해서
    아주 잘 들 먹더라구요~~

  • 18. ..
    '13.10.23 10:07 AM (121.161.xxx.30) - 삭제된댓글

    쩝쩝...먹고싶네요. 저도 도치넣고 김치두루치기한거 먹어봤는데 이건 뭐...황홀

  • 19. 속초가고향
    '13.10.23 11:09 AM (175.210.xxx.190)

    살짝 꾸들꾸들 말려서 요리하면
    더욱 맛나요

  • 20. ᆞᆞᆞ
    '13.10.23 1:23 PM (110.8.xxx.98)

    속초가 고향님 속초분 싸이트 어렵게 알아내서 가입했는데 최소단뒤위가 다섯마리 신청해야한다네요. 저는 저혼자 먹어야 하는데 다섯마리 다 먹을수있을까요? 그리고 매운탕 레시피좀 적어주세요. 잘 알려진 생선이 아니라 그 어디에도 레시피가 없네요. . 김치넣고 끓인거 먹어봤어요. 징그럽게생겨 토막쳐서 배달해 달라고했는데 끓는물에 끓이려면 통으로 받는게 나을까요?

  • 21. ᆞᆞᆞ
    '13.10.23 1:25 PM (110.8.xxx.98)

    다섯마리 다 사다 베란다에 꾸들꾸들말려서 냉동보관할까요?말릴때 껍질까고 데쳐서 말리는건가요? 젼문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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