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안 좋아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고려중
- 1. aj'13.10.22 11:03 PM (211.210.xxx.48)- 일단 편백이 좋으시면 전남 장성으로가셔서 
 장기숙박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자기한테 맞는곳이 다 있으니까요.
 공기는 강원도도 좋고 전국각지 다 좋아요.
 휴양림 내 숙박이 장기투숙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 2. ...'13.10.22 11:06 PM (182.224.xxx.22)- 강원도 쪽이 그나마 낫지않을지, 경기도는 아무래도 공기가 예전같지않더라구요 
 
 저도 폐가 안좋아서 아는건데 벽난로같이 장작때거나 종이태우는게 폐에 안좋고 건강에도 좋지않더라구요. 전 잘모르고 겨울에 장작으로 불피우는거 좋아했거든요 벽난로로...
- 3. aj'13.10.22 11:13 PM (211.210.xxx.48)- 저 윗분. 
 
 그럼 찜질방 황토방에 불때서 찜질하고 그러는거 안좋은건가요?. 아무래도 연기냄새가 많이 스며들지요. 그냥 나무타는 냄새 흙냄새려니 나삐지않을거라생각했는데 숨은 좀 턱턱 막히긴하지요.
- 4. ...'13.10.22 11:17 PM (180.228.xxx.117)- 잘 생각하셨어요. 
 깊은 산골집에서 잠을 짤 때에 새벽에 일어나 숲길을 걸으면 맡아지는 공기 냄새가
 거짓말 조금도 안 보태고 달아요 정말 달아요. 본래 이런 공기를 마시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 5. 제주도 중산간'13.10.22 11:19 PM (222.119.xxx.200)- 어떠세요? 
 편백나무 숲도 있고 제주도가 제일 좋을 듯 싶네요
- 6. 라일락 빌리지'13.10.22 11:28 PM (122.49.xxx.140)- 경북 영덕에 쌈쏭 회장이 한마을을 통째로 샀써요 
- 7. ...'13.10.22 11:38 PM (113.10.xxx.149)-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이라면 좀 가까운 양평이 낫지 않나요? 
 정말 양평만 가도 공기 엄청 좋고 피톤치드 몸으로 느껴요.
 가족중에 폐암환자있었는데, 그냥 서울에 사셨지만 14년은 사셨어요.
 더 사실수도 있었는데 강연다니고 힘든 일 하셔서 그렇게 되었었죠.
 다 절제한 게 아니라면 수영같은 운동도 좋아요.
 그리고 폐에는 시금치가 좋다고 들었어요.
- 8. 234'13.10.22 11:48 PM (221.164.xxx.106)- 제주도는 방사능. . . 
- 9. ᆢ'13.10.22 11:52 PM (110.14.xxx.185)- 아는분 문경사시는데 공기좋다던데요. 
 봉화,문경 이쪽이 공기좋을듯ᆢ
 에고 얼른 좋아지셨음 좋겠네요.
- 10. 제 경험'13.10.23 1:18 AM (222.106.xxx.152)- 너무 멀리는 가지 마세요 
 공기 좋은 곳 찾으시더라도 병원과의 이동문제도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말씀드려요
 
 꼭 건강 찾으시길~~~
- 11. ...'13.10.23 2:10 AM (49.1.xxx.247)- 사실 양평, 용문쪽으로만가도 아직 반딧불도 있고 논에 미꾸라지도 살고 그러더군요. 
 그정도까지가 병원이동성이나 이런걸 고려해볼때 좋은것 같아요.
- 12. 서울분이면'13.10.23 7:08 AM (125.177.xxx.13)- 남양주 수동 알아보세요. 
 서울 가까우면서도 공기 좋아요.
 그래서 이미 많은 요양원이 자리한 거겠지요.
 차가 있다면 특히 강남의 큰 병원 다니기 웬만한 서울지역보다 좋아요.
- 13. 양평'13.10.23 7:44 AM (211.201.xxx.11)- 저도 양평 생각했네요 
 자동차매연이 공해의 주원인이니
 근처 차량 많이 없고 도로와 먼 지역 알아보세요
- 14. 편백나무숲'13.10.23 8:04 AM (118.220.xxx.60)- 이래저래 알아보는데, 아산병원 다녀야 해서 멀리도 못가겠네요. 
 남양주 수동 좋은 것 같고, 답글 달아 주신 분 감사합니다.
 남편 보필하며 혼자 내려가서 뭐 해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