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말이 넘 많은데

답답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3-10-22 19:57:14

돈이라는건 어느정도 있을때 열심히 하면 벌리는 거지만 아예 없어서 빚이 쌓이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한숨만 느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니 어찌됬던 잘 견디어야 하는데 이럴때 가족이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손 잡아주면 돈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참 고마울텐데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아니라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말을 하니 참 안타까워요.

 

돈 좀 있을땐 잘 하더니 한번 어려워 지기 시작하니 자매의 의미도 없네요.

이런 거 보면굳이  아이들 여러 명 낳을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어짜피 세상 혼자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한테 많이 미안해요.

어른인 나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남자들의 욕심은 가정의 경제를 어렵게도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미래를 계속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 자 두서 없이 올렸어요

IP : 60.241.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3.10.22 8:01 PM (39.7.xxx.38)

    백지영 좋아하지는 않는데
    일전에 힐링 나온 거 봤거든요.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물으니
    "그냥 기다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힘들겠지만 자녀분들과 다시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세요.
    반드시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20 고급케익파는곳 12 2013/12/25 3,135
335519 족발 돌릴만한곳 없을까요? 3 야식 2013/12/25 1,301
335518 이런 경우 어찌해야합니까? 5 .. 2013/12/25 1,125
335517 신라호텔 더 파크뷰 5 둥둥 2013/12/25 3,394
335516 너무도 중요한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군 중간 수사 발표 4 light7.. 2013/12/25 1,272
335515 평촌에 배달음식 추천해주실곳 있나요? .. 2013/12/25 1,426
335514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는 우울증도 있나요? 13 만성적 2013/12/25 3,141
335513 전 엄마의 화풀이 인형이 아닌데 ..정말 환장할꺼 같아요 11 .. 2013/12/25 4,142
335512 철도노조 박태만-갈곳이 조계사밖에 없었다 10 집배원 2013/12/25 2,188
335511 친구부부와 파자마파티때 먹을 음식 추천 10 돈데군 2013/12/25 2,785
335510 (보고)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대신청 완료! 9 Leonor.. 2013/12/25 1,420
335509 최고탁탁 팟캐스트 들으시나요? 7 최고탁탁 2013/12/25 1,206
335508 손석희 흥해라!!! 4 그날까지 2013/12/25 1,315
335507 절에 다니시는분들 8 조언해주세요.. 2013/12/25 2,065
335506 소득공제 리마 2013/12/25 860
335505 손석희뉴스 제일..마음에 드는거. 9 ㅇㅇㅇㅇ 2013/12/25 3,170
335504 myer's clean day 라는 향초 8 향초 2013/12/25 1,054
335503 베충이 퇴치제 귀엽네요 13 엘가 2013/12/25 1,517
335502 생리를 삼주마다해요. 6 ㅠㅠ 2013/12/25 3,117
335501 집에서 입을 브라 추천 부탁드려요 4 사랑해 2013/12/25 1,638
335500 고구마싹이났어요. 4 초보맘 2013/12/25 3,028
335499 카이스트 2 학부모.. 2013/12/25 1,849
335498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에 갔었는데 2 카페 2013/12/25 1,105
335497 계간 창작과 비평 어떤책인가요? 1 랭면육수 2013/12/25 651
335496 위 송곳니하나가 건드림 아픈데요 4 .. 2013/12/2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