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말이 넘 많은데

답답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3-10-22 19:57:14

돈이라는건 어느정도 있을때 열심히 하면 벌리는 거지만 아예 없어서 빚이 쌓이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한숨만 느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니 어찌됬던 잘 견디어야 하는데 이럴때 가족이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손 잡아주면 돈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참 고마울텐데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아니라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말을 하니 참 안타까워요.

 

돈 좀 있을땐 잘 하더니 한번 어려워 지기 시작하니 자매의 의미도 없네요.

이런 거 보면굳이  아이들 여러 명 낳을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어짜피 세상 혼자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한테 많이 미안해요.

어른인 나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남자들의 욕심은 가정의 경제를 어렵게도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미래를 계속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 자 두서 없이 올렸어요

IP : 60.241.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3.10.22 8:01 PM (39.7.xxx.38)

    백지영 좋아하지는 않는데
    일전에 힐링 나온 거 봤거든요.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물으니
    "그냥 기다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힘들겠지만 자녀분들과 다시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세요.
    반드시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46 엄마에게 석달간의 자유? 휴가를 드리고 싶어요 1 ........ 2013/11/13 605
319145 지하철 노약자석 .. 2013/11/13 504
319144 치아교정이 안좋은건가요? 2 학부모 2013/11/13 2,009
319143 딸아이랑 내마음의 풍금을 봤는데 정말 좋으네요^^ 2 영화 2013/11/13 737
319142 김치 택배 사건인데요.. 11 ^^ 2013/11/13 4,514
319141 생리 기간에 갑자기 고관절 아픈분 계세요? 1 아공 2013/11/13 2,953
319140 박근혜가 추진하는 철도민영화가 매국인 이유 3 나라팔아먹는.. 2013/11/13 2,658
319139 임성한작가 퇴출서명 아고라링크 4 아고라청원 2013/11/13 1,291
319138 고소한 향이 안 나는 깨요 1 깨깨깨 2013/11/13 400
319137 마트 캐셔들 좀 앉아서 계산하면 안될까요? 17 ... 2013/11/13 5,368
319136 아고라에서 임성한 퇴출서명운동하네요 12 한류 2013/11/13 2,381
319135 시슬리 파데 휘또 땡 에끌라~ 5 하이 2013/11/13 2,245
319134 최후의 권력? 저 프로 몬가요? 2 흠흠 2013/11/13 814
319133 이 사진보고 울컥했어요 ㅠㅠㅠㅠ 2 ㅠㅠㅠㅠ 2013/11/13 1,744
319132 오로라 기막히네요 1 .. 2013/11/13 3,000
319131 글 맛~깔나게 잘쓰시는 분들 부러워요 사랑해딸 2013/11/13 469
319130 강남역 토플학원 토플 2013/11/13 1,319
319129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11 답답 2013/11/13 3,650
319128 교정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교정 2013/11/13 935
319127 스마트폰 음악 다운무료로 받는곳 알려 주세요 별이별이 2013/11/13 721
319126 동대문시장 신발 쇼핑? 3 궁금 2013/11/13 2,110
319125 파마 다시 해얄가요? 2 파마ㅜㅜ 2013/11/13 835
319124 집에서 잃어버린 지갑 -후기 32 까맣게탄속 2013/11/13 20,338
319123 아는 언니가 못 먹을 음식을 자꾸 갖다 주네요. 2 ... 2013/11/13 3,154
319122 천연목화솜으로 만든 베게속통 사고 싶은데요.. 2 베개솜 2013/11/13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