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 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제제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3-10-22 19:19:43
스쿼트 등 근력운동이요.
15회씩 3세트 했더니 여기저기 죽겠어요.
이거 나중에는 안아파지나요?
얼마나하면 고통에서 자유로을까요?
계속 아프다며 안하고 그냥 뚱하게 살고 싶어요.ㅜㅜ
IP : 211.234.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7:21 PM (180.68.xxx.11)

    운동 안하시다 하시면 당연히 그렇죠~
    저도 자전거는 계속 타서 나름 근력있다 했는데, 본격적인 근력운동만 하고 몸살난것 처럼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곧 적응 됩니다~~^^

  • 2. 호잇
    '13.10.22 7:24 PM (175.119.xxx.200)

    처음 시작했을때 한달후면 안아프겠지..한달후엔,석달만 지나면 안아프겠지ㅎㅎ

    석달째예요,안아픈거 같은데,그게 아니라 그냥 아픔이 익숙해진거 같아요.

    아몰라...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

  • 3. 호잇
    '13.10.22 7:28 PM (175.119.xxx.200)

    아.내일로 넉달째로 접어드네요.이쯤되니 아파도 적응된거 같아요.근데 중량을 조금늘리면 또 아파요ㅜ

  • 4. 호잇
    '13.10.22 7:34 PM (175.119.xxx.200)

    근데 스쾃이랑 데드리프트 꾸준히 하세요.두달만 되도 궁뎅이 업!너무 신기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게 삼개월전의 저 라서 자꾸 리플달아요.완전 저질 체력에 근육 한개도 없었는데 지금은 겉으로보기에는 누가봐도 이쁘대요.이맛에 하기싫어도 계속 하게되요.전 맨몸스쾃15개씩 10세트하고,루마니안데드는 40kg5개씩 5세트해요.

  • 5. 살은요?
    '13.10.22 7:41 PM (39.112.xxx.128)

    살은 빠지셨나요?gx로만 살뺄수 있나요?

  • 6. 호잇
    '13.10.22 7:54 PM (175.119.xxx.200)

    저같ㅇ은경운 168 50.3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52kg이 되었어요.근데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붙었는지 옷이 커졌어요.많이는 아니지만..딱 봐도 전체적으로 탄탄해 보이는 몸이 된거죠.전 유산소는 싫어해서 죽어라 근력위주로 했어요.일주일에 네번정도.근데 세시간씩 운동해요.근력만.이러다 어떻게될지 저도 궁금해져요.ㅎ

    그냥 요즘 운동에 빠져 살아서 남의글에 제가 막 답하고 그러네요.ㅎㅎㅎ

  • 7. ㅎㅎㅎ
    '13.10.22 8:12 PM (125.178.xxx.48)

    원래 아파야 근육이 생긴다 생각하기는 힘드시려나요?^^
    전 스쿼트 프로그램당 1세트에 20회 하는데, 기본 두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은 운동 할 때마다 그 다음 날 사람들한테 맞은 것처럼 아픈 날이 더 많아요.
    그런데, 신기한 건 아프긴 아픈데, 힙업 되고, 라인 달라지고 그러니 더 극한의
    고통을 맛보려고 하네요.안 아프면 운동 제대로 안 한 것 같고, 스트레칭
    한 것 같아서 영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요. 워낙 제가 근육이 안 생기는 마른 비만
    체질이라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트레이너도 운동하고 그 다음 날 안 아프면 근육이 생성될 정도로 운동을 안 한
    거라고 생각하라고 얘기하더군요. 근육은 손상과 회복을 반복하며 생기는 거니
    아프면 근육이 생성되려나보다 생각하시면 되실 듯 싶어요.
    운동 하고나서 그 다음날이 더 중요하니 양질의 탄수화물(바나나,고구마)와 채소
    단백질 섭취에 집중하셔야 근육 생성에 더 도움이 됩니다.

  • 8. ..
    '13.10.22 8:13 PM (211.60.xxx.30)

    통증을 즐기세요 나중엔 안 아프면 허전합니다.. 물론 젤 처음 뚜드려맞은것 같은 심한 통증은 곧 나아져요 ^^

  • 9. 원글
    '13.10.22 9:45 PM (211.234.xxx.237)

    대단하세요들. 고통을 즐기다니..
    그런데 통증을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한달째인데 그런날은 후들거려서 너무 힘들어요.

  • 10. 가람학동
    '13.10.22 10:21 PM (175.253.xxx.26)

    체력의 삼각형은 운동-영양-휴식인데 잘먹고 푹 쉬면 좋구요.
    따뜻하게 하고 주물러주면 좀 나아요.

    처음 기초다지기가 힘들꺼예요.
    한 반년정도는 제자리걸음한다 각오하시고 2~3년 바라보시면
    나중에 '아..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 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54 전지현 머리스탈좀 바꾸지ᆢ 10 지겹넹 2013/12/05 2,789
327453 탄이 머리 올리니까 트롯가수 같아요 38 ... 2013/12/05 3,370
327452 홈쇼핑에 나오는 죽끓이는거 어떤가요? 춥네 2013/12/05 450
327451 오늘 영도때문에 두번 울었네요ㅜㅜ 8 ... 2013/12/05 2,606
327450 강아지가 새끼를 낳은지 3일째~ 6 아들 넷 2013/12/05 1,230
327449 우리 영도 어쩔까요 ㅠ 9 루비 2013/12/05 2,411
327448 피스타치오아몬드..가염되지 않거 굽기만한 제품...파는 곳 아시.. 4 피스타치오 2013/12/05 1,319
327447 아! 미세먼지농도 계속 올라가요. 1 ... 2013/12/05 823
327446 국수가게를 창업하려 하는데 가게 이름좀 추천 바랄께요^^ 43 수리커즈 2013/12/05 4,299
327445 영도 씬 후 원이형 베드씬 편집 ㄷㄷㄷ 3 bb 2013/12/05 2,953
327444 이런 상황 어떠세요? 1 흐르는강물 2013/12/05 463
327443 산타는 언제까지 믿나요..? 24 미리마스 2013/12/05 1,230
327442 가구를 원목으로 1 안방 2013/12/05 1,045
327441 소파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 2013/12/05 979
327440 영도 밥먹는씬 눈물났어요 9 유봉쓰 2013/12/05 2,216
327439 6세 정도 되는 머리긴 여자아이...잘때 머리 어떻게 하고 재우.. 1 치렁치렁 2013/12/05 814
327438 부산 관절염 치료 잘 하는 병원 어딜까요? 3 부산 2013/12/05 1,682
327437 일본방사능보다 중국미세먼지가 더 위험한것일수 있어요. 15 ........ 2013/12/05 3,728
327436 이 나이에 백마탄 왕자에 설레다니..ㅠㅠ 9 이제는 2013/12/05 2,232
327435 대치동의 4개월안에 등급 올려주는 학원요>(급질) 6 34 2013/12/05 1,981
327434 명지대 건축학부 vs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15 ㅇㅇ 2013/12/05 5,129
327433 어떤 술이 잘어울릴까요? 8 맛나게 2013/12/05 564
327432 기말시험인데 어머니들이 공부 봐주시나요? 7 중1맘 2013/12/05 1,820
327431 설렁탕이나 곰탕 파는 거 어떤 게 좋은가요? 5 설렁탕 2013/12/05 1,930
327430 보조개. 19 날개달린 감.. 2013/12/05 5,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