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 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제제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3-10-22 19:19:43
스쿼트 등 근력운동이요.
15회씩 3세트 했더니 여기저기 죽겠어요.
이거 나중에는 안아파지나요?
얼마나하면 고통에서 자유로을까요?
계속 아프다며 안하고 그냥 뚱하게 살고 싶어요.ㅜㅜ
IP : 211.234.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7:21 PM (180.68.xxx.11)

    운동 안하시다 하시면 당연히 그렇죠~
    저도 자전거는 계속 타서 나름 근력있다 했는데, 본격적인 근력운동만 하고 몸살난것 처럼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곧 적응 됩니다~~^^

  • 2. 호잇
    '13.10.22 7:24 PM (175.119.xxx.200)

    처음 시작했을때 한달후면 안아프겠지..한달후엔,석달만 지나면 안아프겠지ㅎㅎ

    석달째예요,안아픈거 같은데,그게 아니라 그냥 아픔이 익숙해진거 같아요.

    아몰라...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

  • 3. 호잇
    '13.10.22 7:28 PM (175.119.xxx.200)

    아.내일로 넉달째로 접어드네요.이쯤되니 아파도 적응된거 같아요.근데 중량을 조금늘리면 또 아파요ㅜ

  • 4. 호잇
    '13.10.22 7:34 PM (175.119.xxx.200)

    근데 스쾃이랑 데드리프트 꾸준히 하세요.두달만 되도 궁뎅이 업!너무 신기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게 삼개월전의 저 라서 자꾸 리플달아요.완전 저질 체력에 근육 한개도 없었는데 지금은 겉으로보기에는 누가봐도 이쁘대요.이맛에 하기싫어도 계속 하게되요.전 맨몸스쾃15개씩 10세트하고,루마니안데드는 40kg5개씩 5세트해요.

  • 5. 살은요?
    '13.10.22 7:41 PM (39.112.xxx.128)

    살은 빠지셨나요?gx로만 살뺄수 있나요?

  • 6. 호잇
    '13.10.22 7:54 PM (175.119.xxx.200)

    저같ㅇ은경운 168 50.3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52kg이 되었어요.근데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붙었는지 옷이 커졌어요.많이는 아니지만..딱 봐도 전체적으로 탄탄해 보이는 몸이 된거죠.전 유산소는 싫어해서 죽어라 근력위주로 했어요.일주일에 네번정도.근데 세시간씩 운동해요.근력만.이러다 어떻게될지 저도 궁금해져요.ㅎ

    그냥 요즘 운동에 빠져 살아서 남의글에 제가 막 답하고 그러네요.ㅎㅎㅎ

  • 7. ㅎㅎㅎ
    '13.10.22 8:12 PM (125.178.xxx.48)

    원래 아파야 근육이 생긴다 생각하기는 힘드시려나요?^^
    전 스쿼트 프로그램당 1세트에 20회 하는데, 기본 두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은 운동 할 때마다 그 다음 날 사람들한테 맞은 것처럼 아픈 날이 더 많아요.
    그런데, 신기한 건 아프긴 아픈데, 힙업 되고, 라인 달라지고 그러니 더 극한의
    고통을 맛보려고 하네요.안 아프면 운동 제대로 안 한 것 같고, 스트레칭
    한 것 같아서 영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요. 워낙 제가 근육이 안 생기는 마른 비만
    체질이라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트레이너도 운동하고 그 다음 날 안 아프면 근육이 생성될 정도로 운동을 안 한
    거라고 생각하라고 얘기하더군요. 근육은 손상과 회복을 반복하며 생기는 거니
    아프면 근육이 생성되려나보다 생각하시면 되실 듯 싶어요.
    운동 하고나서 그 다음날이 더 중요하니 양질의 탄수화물(바나나,고구마)와 채소
    단백질 섭취에 집중하셔야 근육 생성에 더 도움이 됩니다.

  • 8. ..
    '13.10.22 8:13 PM (211.60.xxx.30)

    통증을 즐기세요 나중엔 안 아프면 허전합니다.. 물론 젤 처음 뚜드려맞은것 같은 심한 통증은 곧 나아져요 ^^

  • 9. 원글
    '13.10.22 9:45 PM (211.234.xxx.237)

    대단하세요들. 고통을 즐기다니..
    그런데 통증을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한달째인데 그런날은 후들거려서 너무 힘들어요.

  • 10. 가람학동
    '13.10.22 10:21 PM (175.253.xxx.26)

    체력의 삼각형은 운동-영양-휴식인데 잘먹고 푹 쉬면 좋구요.
    따뜻하게 하고 주물러주면 좀 나아요.

    처음 기초다지기가 힘들꺼예요.
    한 반년정도는 제자리걸음한다 각오하시고 2~3년 바라보시면
    나중에 '아..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 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05 차라리 이럴꺼면 이혁재를 데꼬오던지ㅠㅠ 21 아어가폭망 2014/01/06 4,605
338504 생협 후쿠시마 강연,물품판매 관련 글 당겨옵니다 1 뒤에 묻혀서.. 2014/01/06 1,798
338503 엄마 창* 제스츄어 하는 넘이 아동 출연 프로그램에 7 말세다 2014/01/06 2,124
338502 아파트 저층과 고층중 어디가 나을까요? 9 아파트 2014/01/06 5,141
338501 (펌) 박근혜 기자회견 해설판 4 하루정도만 2014/01/06 1,593
338500 대학졸업하고 운전기사 하는거 신기했는데 4 필리핀 2014/01/06 2,376
338499 올해 철도 개혁을 시작으로 공공 부문의 정상화 개혁을 시행하겠다.. 2 .... 2014/01/06 912
338498 김진표 엄마도 여성학 강사였어요. 37 565437.. 2014/01/06 16,032
338497 이혼과정 힘든판에, 아버지는 저를 철저히 망하게 하겠다네요 8 2014/01/06 3,363
338496 과외 어떻게 구하나요 9 아이고 2014/01/06 1,928
338495 접시 장식 전문 용어로... 3 치킨헤드 2014/01/06 1,258
338494 결혼전에 사주보고 남편복 없다고 나왔는데 17 ,,,, 2014/01/06 8,414
338493 아빠 어디가 김진표 충격적인 과거행적.jpg 20 ㅇㅇ 2014/01/06 20,015
338492 오늘 기자회견에 질문 하신 기자님들 2 참맛 2014/01/06 1,450
338491 위안부할머니..문신 이야기.. ;; 8 위안부할머니.. 2014/01/06 2,091
338490 요새도( 중소기업)취직하면 신원보증서 받나요 2 취직 2014/01/06 1,100
338489 후쿠시마 지역 자활 운운하는 거 말도 안 됩니다. 7 ... 2014/01/06 1,536
338488 초3학년 남자아이 감성을 키울수있는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 2 초3남아엄마.. 2014/01/06 1,046
338487 누가 집정리를 해준다면.....;; 13 어휴정말 2014/01/06 4,614
338486 성인수두에 걸려 한달입원후 꼼보피부 어째요ㅠㅠ 2 오마이갓 2014/01/06 2,827
338485 일리 캡슙머신 가장 싸게 구입하는 방법 2 ..... 2014/01/06 1,802
338484 약의 원료가 일본산이네요...ㅠㅠ 2 연고 2014/01/06 1,762
338483 월터의상상은현실이된다 봤어요 14 하늘 2014/01/06 3,368
338482 친구가 애낳고서 피부가 완전 좋아졌어요. 다들 어땠나요? 11 진짜신기 2014/01/06 2,406
338481 투움바파스타 유래 3 궁금 2014/01/06 1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