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끓이는 방법이요

오잉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3-10-22 19:02:55
안녕하세요
내일 미역국 끓여먹으려고 소고기랑 미역을 샀어요
근데 레시피 검색해보니까 고기먼저 볶는사람, 미역먼저 볶는사람.. 이 있어서
어느게 맞나요??
맛있게 끓이는 팁좀 가르쳐주세요 ㅋㅋㅋ
IP : 223.62.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7:05 PM (121.157.xxx.75)

    전 국간장에 고기를 먼저 볶아요
    그러다 미역넣고 볶고 물 투하.. 한참 끓입니다

  • 2. ㅡㅡ ㅡㅡ
    '13.10.22 7:1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여기자게검색치심이 더많은정보얻으실걸요
    미역국만큼 무궁무진각각의비법도 없거든요

  • 3. ......
    '13.10.22 7:10 PM (121.148.xxx.75)

    고기 먼저 미역 다음
    뭐니 뭐니 해도 좋은 미역과 좋은 고기, 좋은 국간장 , 마늘
    요거면
    그냥 넣고 푹끓이면 다 맛있어요.

    고기 안좋고, 미역 안좋은거 하면, 그맛이 그맛

  • 4. ..
    '13.10.22 7:20 PM (122.35.xxx.141)

    소고기는따로 육수내고요 다른냄비에미역,참기름, 국간장또는액젓 조금넣고 붂다가 뜨거운 소고기육수 부으세요 칙소리나게.끓으면 간맞추고 후추,참기림,마늘넣고마무리.미역이 잘게잘라서 파는부드러운거면 오래 안끓이셔야 돼요 빨리 풀어져서 맛없어요

  • 5. ...........
    '13.10.22 7:25 PM (118.219.xxx.231)

    어떤걸 먼저 볶는지는 모르겠구요 물보다 미역을 많이 넣고 오랫동안 노란물나올때까지 끓여야 맛있답니다

  • 6. ..
    '13.10.22 7:28 PM (39.119.xxx.192)

    멀 어캐하든
    소고기땜시 맛있어질겁니다^^

  • 7. 슈르르까
    '13.10.22 7:53 PM (121.138.xxx.20)

    고기를 왜 볶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와요.
    고기를 볶는 건 표면을 열로 먼저 익혀서 국 끓일 때 국물로 빠져 나가는 육수를 최소화하고
    건더기 고기 맛을 좋게 하려고 볶는 거잖아요.
    근데 미역 볶다가 고기를 나중에 넣고 볶으면 불을 세게 해도 고기가 미역이랑 섞여서 빨리 표면이 익지 않고
    그냥 물에 넣어 끓이는 것처럼 육수랑 핏물이 빠져 나오게 되죠.
    그러니까 고기를 볶는 목적이 충분히 달성되지 않아요.
    건더기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 고기를 볶을 때에는 고기부터 볶고 미역 볶는 것이 정답이요.

    근데 전 미역국 많이 끓일 때에는 재료를 볶지 않고 그냥 물에 미역 넣고 좀 끓이다가 거기에 고기 넣어 끓이는데
    그렇게만 해도 맛있어요.

  • 8. 아메리카노
    '13.10.22 7:59 PM (59.26.xxx.63)

    전 미역국은 오직 한가지 방법으로만 끓여요
    고기를 덩어리로 사서 찬물에 좀 담갔다가 물에 풍덩~해서 한참을 끓여요
    거품은 안나올때까지 건져내구요
    거기에 국간장 마늘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색이 넘 까매지니까 적당히 넣고 나머지는 굵은 소금으로 해야 국물이 시원해져요)
    미역 불린거 넣고 말그대로 푹~~~~~끓여요
    나중에 고기 건져 손으로 찢어 다시넣구요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정말 깊은맛이나요

  • 9. 오잉
    '13.10.22 7:59 PM (223.62.xxx.55)

    우왕 좋은정보 진짜 감사함당

  • 10. 저도
    '13.10.22 8:21 PM (220.76.xxx.244)

    양지를 흐르는 물에 씻고 물에 넣고 센불에 끓어오르면 거품걷어내고
    그다음 가장 약한 불에 30-40분 끓입니다,
    고기 건져서 찢든지, 납작하게 썰든지 내맘대로...
    미역 불린거 체에 받쳐 물기 잘 제거하고 썰어 넣고
    국간장-조선간장, 넣고 소금 간 약간 합니다.
    마늘은 안 넣어요

  • 11. mimi
    '13.10.22 11:31 PM (37.201.xxx.50)

    저는 쇠고기+멸치육수로 끓입니다.
    쇠고기 참기름에 볶다가 멸치육수 붓고 불린 미역 같이 넣고 끓이다 국간장 마늘넣고 마무리 해요.
    쇠고기만 넣고 한 거보다 맛있어요.

    이것도 자주 해 먹으면 질려서
    기본 멸치육수에 홍합이나 껍질있는 새우, 굴, 북어,등을 번갈아 가며 활용해 줍니다.

  • 12.
    '13.10.23 2:24 AM (220.82.xxx.66)

    먼저 물을 팔팔 끓여요.
    끓는물에 불린미역을 넣어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양지머리를 넣어요.
    이때 양지머리는 적당히 덩어리진 고기에요.
    팔팔 끓여요.
    고기를 꺼내서 약간 식힌후 면장갑에 비닐장갑을 끼고 고기를 결대로 찟어요.
    간은 멸치액젓 같은 액젓 종류로 해요.
    포인트는 끓는 물에 재료를 투하하는 거예요.

    복잡한거 싫어 이렇게 하니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604 손석희 뉴스 진짜 짱입니다 10 비미 ㅋ 2013/11/04 3,422
315603 재미지게.. 1 사투리인가요.. 2013/11/04 613
315602 세계 최고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21 문학 2013/11/04 2,792
315601 결국 빠니니그릴 사고 말았네요.^^ 4 빵녀 2013/11/04 1,740
315600 사진카페 '댓통령 환영'글 사건 총정리! 11 별바람 2013/11/04 1,732
315599 요즘 고 3 시험 직전 응원이 우리 때랑 너무 다르네요 5 철 없어 부.. 2013/11/04 1,402
315598 비닐접착기 이 정도 가격대 사도 오래쓰고 괜찮은가요 5 .. 2013/11/04 701
315597 혈액으로 하는 암검사 받아보신 님 계실까요? 1 비용 2013/11/04 3,062
315596 82cook과 맘스홀릭을 어지럽힌 국정원 댓글들 기사떳어요 6 이것보세요 2013/11/04 1,361
315595 이 문장 문법적으로 맞는거죠? 2 영어 2013/11/04 535
315594 사태로 장조림 해도 되나요? 7 고기고기 2013/11/04 984
315593 비싸도 좋으니 안 아프게 치료하는 치과 좀 알려.. 4 치아가 깨졌.. 2013/11/04 1,355
315592 겨울에 어린 애들 데리고 여행갈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ㅎㄴ 2013/11/04 977
315591 덜 절여진 배추 2 .. 2013/11/04 1,587
315590 이 배경음악 깔린 영화 찾아주세요ᆞ 3 머리지끈 2013/11/04 486
315589 나이 들면서 이 나빠지신 분 계세요? 3 치과는 2013/11/04 1,025
315588 미드 중에 대사가 일상적이고 비교적 쉽고 안빠른 거 뭐가 있을까.. 16 .. 2013/11/04 2,716
315587 수지와 광교쪽에 모임장소할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3 서울, 수지.. 2013/11/04 1,272
315586 '믿었던 농협마저'…묵은쌀을 햅쌀로,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둔갑 4 ㅇㅇ 2013/11/04 1,441
315585 미국에 보내는 물건중 1 면발 2013/11/04 668
315584 오로라 보다가, 박사공이 27세란걸 알고 뒤집어졌습니다 8 .. 2013/11/04 3,301
315583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12 2013/11/04 3,835
315582 혹시 캡사이신님 블로그 알수 있나요? 2 ,,, 2013/11/04 1,301
315581 꿀이 유통기한 있나요?? 1 ㅇㅇㅇ 2013/11/04 1,577
315580 국제커플 중 영어 이제 안 쓰는분 계세요? 8 궁금 2013/11/04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