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삐지거나 우울증?이 있나요...??-.-;;

ㄷㄷ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3-10-22 17:54:35

         주말에는 경주 시골집에 있고 주중에는 부산에 쭈욱 있거든요...근데...시골집에 또래 강아지들이랑

         많이 친해졌나봐요...걔들이 보고싶어서 그런가...?? 집에는 안들어가고 산쪽을 바라보면서 바람씌고 있네요..

         그 좋아하는 새우깡도 안 먹고 .....

         자꾸 신발을 물어 뜯길래 조금 화를 냈더니 저녁을 지금 안 먹고 있습니다.....-.-;;

         밖에 다시 나가보니까..아직도 안 먹고 쳐다보기만 하네요...,....................................

         많이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너무 잘 삐져요...ㅠㅠㅠㅠ...그 눈빛을 아니까....

IP : 1.254.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걸요
    '13.10.22 6:00 PM (39.113.xxx.175)

    걔들이 얼마나 예민한데요ㅋㅋㅋ
    눈 마주보고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

  • 2. shuna
    '13.10.22 6:05 PM (211.36.xxx.58)

    울 애기는 워낙 착해서 그런거 없었어요.
    삐지다니요. ㅎㅎ 완전 순둥 순둥이...
    제가 장난으로 화난척 하면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귀젖히고
    슬금슬금와서 웃게 만들고..
    지가 잘못한거 아닌데 오해하고 혼냈을때도 귀젖히고 잘못했다고.. 나중에 알고보니 지가 한거 아님.
    그래도 미안하다고 웃어주면 지가 더 신나하고..
    삐지는거 상상할 수 없었어요.
    그런디 다른 강아지들은 그러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 3. ㅇㅇ
    '13.10.22 6:11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어머 불쌍해요 사람은 보고프면 전화도 하고 찾아갈 수도 있는데... 강아지 하루 종일 혼자 남겨두면 성질내면서 사고치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우울증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감정이 있겠죠 동물이지만.

  • 4. ..
    '13.10.22 6:56 PM (58.122.xxx.126)

    저희 놈은 가족 중 누군가 며칠 집을 비우면
    평소보다 좀 멍하고 평소 기분 좋은 정도가 10이라면 5도 안 되는 거 같아요
    잘 안 빨던 손도 자꾸 빨구요
    며칠 만에 집에 오면 개가 멍하고 조금 이상하고 우울한 증상이 서서히 회복되는 걸 느낍니다
    그게 하루 정도 걸리더군요

  • 5. Cantabile
    '13.10.22 7:23 PM (116.122.xxx.105)

    저희집 개는 삐지고 우울해하고 기타 등등 ㅋㅋㅋㅋㅋㅋ
    엄청 예민해요. 우리가 기분 살펴 주니까 더 그런 거 같아요.
    입맛도 예민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07 장갑없이 설겆이하면 손 원래 이러나요? 9 2013/12/13 2,006
330206 밖에서 뭐라하든 내면을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살게 .. 12 ㅇㅇ 2013/12/13 2,305
330205 한국 근무초과수당 법이 어떻게 되나요? 근무초과 2013/12/13 537
330204 피부가 갑자기 좋아졌어요...이유가 뭔지... 5 윤광 2013/12/13 4,598
330203 고대생의 "안녕들 하십니까?" 7 푸르른v 2013/12/13 1,597
330202 꽃보다 누나 김희애 성격이 중요한가요? 5 ... 2013/12/13 5,144
330201 진부령님 관련하여 글 쓰시는것 조심하세요 61 .. 2013/12/13 11,858
330200 윤상 콘서트... 7 레몬트리 2013/12/13 1,583
330199 프렌치 프레스랑 모카 포트? 뭐 맛이 다른건가요??? 8 00 2013/12/13 4,658
330198 집주인이 통보도 없이 집매매를 냈어요. 14 전세 2013/12/13 4,222
330197 우리 백구가 떠나 갈꺼 같아요. 10 순둥이 2013/12/13 1,912
330196 딸아이 문제 조언 좀 부탁해요..ㅠ ㅠ 3 .... 2013/12/13 1,320
330195 원래 우울하고 못난사람가까이하면 운도 그렇게되나요?? 6 kk 2013/12/13 2,794
330194 이케아 테이블 어떤가요? (회의용 테이블 같은, 링크있어요) 8 ddd 2013/12/13 1,931
330193 옆방에 게임중독 인가봐요 6 밤새 소음 .. 2013/12/13 1,821
330192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기분 왜그럴까요? 3 ... 2013/12/13 1,483
330191 콩고 난민 욤비토나씨 기억하세요? 11 ,,, 2013/12/13 3,683
330190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 남편 1 ... 2013/12/13 962
330189 눈~~너마저 2 ㅈ방 2013/12/13 685
330188 인터넷에서 여자비하하는 댓글 다는사람들 논리 4 참새엄마 2013/12/13 803
330187 목포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실까요..? ^^ 1 ... 2013/12/13 853
330186 수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 못하는 거 아닌가요? 6 ?? 2013/12/13 2,573
330185 퇴근후 윗집이랑 대판했어요..ㅠ 25 초6엄마 2013/12/13 13,748
330184 미국에서 톰톰 네비 쓰기 어떤가요? (급) 8 2013/12/12 905
330183 레깅스에 짧은 부츠 신으실 때 맨발로 신으시나요? 9 궁금 2013/12/12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