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습관이죠?

커피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3-10-22 17:24:49

 

원래는 커피가 제 몸에 잘 맞지 않았어요.

마시면 가슴이 두근두근..기분이 묘~한게 영 별로라서

사람들이랑 커피집가도 남들 커피마실때 저는 주스 마시곤 했답니다.

커피 마시면 잠 안온다는데 저는 가끔 한잔 마시면 잠만 잘 잤구요.

그런데 애기 낳고 너무 몸이 힘들고 지쳐

밤에 한잔 마셔볼까? 해서 한잔..한잔 가끔 마시다 보니

어느새 이게 매일 매일이 되가려 하고

이제는 식후마다 땡기네요....ㅋㅋㅋ

카페인이 중독된다더니 정말 몸소 실감하는 중이에요.

밥 먹고 커피마시면 뭔가 개운하고 입안 정리도 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이게 이제 몸에 받는지 두근거리지도 않고 마시면 잠도 안와요 정말.

 

휴...아까 아침먹고 한잔 했는데 점심마시고 또 마시고 싶은걸 한참 째려보다가 참았네요.

수유 중이라...매일매일 마시는 것도 자제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내가 커피가 이렇게 좋아질줄이야....

IP : 125.177.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이보스
    '13.10.22 5:29 PM (175.121.xxx.45)

    커피는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된장이었습니다만
    루이보스 제대로 맛본 뒤론 루이보스만 들이키고있네요.

    루이보스나 카모마일 같은 것들 인터넷으로 티백 제품 종류별로 구입하셔서 텀블러에 우려드셔 보세요.
    차문화의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론 사과향 첨가된 독일 카모마일티가 좋던데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2. ㅡㅡ
    '13.10.22 5:30 PM (218.238.xxx.159)

    루이보스티 담배맛나는 차 아닌가요..; 그거 안맞으면 못마시는데..

  • 3. playalone
    '13.10.22 5:41 PM (180.64.xxx.241)

    루이보스는 단 향이 나는데요...
    카페인도 없고 루이보스 차 좋아요.

  • 4. ..
    '13.10.22 5:41 PM (175.209.xxx.55)

    디카페인 마시세요.
    아님 더치커피도 카페인 적어요.

  • 5. --
    '13.10.22 5:51 PM (188.104.xxx.204)

    하루 원두 커피 한 잔 정도는 더 좋아요.
    설탕 잔뜩 들어간 거나 믹스 커피 이런 게 문제죠.

  • 6.
    '13.10.22 5:56 PM (175.223.xxx.59)

    전 밥먹고 꼭 과일이 먹고 싶어요 한국음식이 짠편이라 단게 땡기는건지...식후에 커피는 별로 안마셔요 아침에 빼곤...믹스안마셔서 달지않은커피만 마셔서

  • 7.
    '13.10.22 6:10 PM (115.126.xxx.90)

    커피를 끊고나서...
    어쩌다 커피 마시면...너무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 1인...

    정말 커피때문에 잠 못자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석잔 마셔도 잠만달게 잤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38 부정선거니 만큼 명분 싸움에서 민주당이 뒤질 이유가 없네요 8 ㅇㅇ 2013/10/27 615
313537 일식당 6 된장국 2013/10/27 849
313536 스마트폰 조건좀 봐주세요 6 옵티머스뷰2.. 2013/10/27 853
313535 어제 무한도전방송 가요제였나요? 8 .. 2013/10/27 1,891
313534 물론 대통령이 시구를 할 수 있지요 28 아리아 2013/10/27 3,003
313533 신성일,조영남 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야 10 푸른연못 2013/10/27 2,753
313532 주인 뛰어들자 돌발 상황 2 우꼬살자 2013/10/27 1,381
313531 아빠어디가~후가 왜 안나오는건가요? 32 .. 2013/10/27 14,207
313530 이런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3 갑자기.. 2013/10/27 777
313529 응4 보면서 느끼는게 4 한글 2013/10/27 913
313528 박준규씨 부인 얼굴이 안가라앉으시네요 7 ᆞᆞ 2013/10/27 9,306
313527 오십초반 라섹수술 여쭈어요 3 ... 2013/10/27 1,268
313526 g2 핸드폰 50만원 받았다고 가족 4명이 다 바뀌셨다는분! 11 g2 2013/10/27 2,560
313525 유치,초저 아이들 겨울에 뭐하고 지내나요? 1 진심궁금 2013/10/27 686
313524 가족중 천식있으신분들께 여쭤봐요. 4 ㅇㅇ 2013/10/27 1,293
313523 고집더럽게 센남편 7 양평 2013/10/27 1,952
313522 (컴앞대기)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 부탁드립니다 7 candle.. 2013/10/27 707
313521 살면서 느낀 인생의 진리,명언 같은거 있으세요? 198 ... 2013/10/27 24,514
313520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5 2013/10/27 4,454
313519 공정무역 옷 그루.. 9 그루 2013/10/27 1,899
313518 신성일과 엄앵란 5 세상일 2013/10/27 2,669
313517 기독교에선 아버지가 여럿명인가요? 8 2013/10/27 897
313516 드라마 '나인' 잼있게 보셨던분들 ....?!!!! 3 .... 2013/10/27 1,652
313515 휴대폰분실관련 알려주세요 2013/10/27 581
313514 2008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040년까지는 거주하는데 문.. 2 fdhdhf.. 2013/10/2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