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색깔은 이제 한국말 안쓰나요?

영어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3-10-22 13:23:52
쇼핑몰에서 흰색 셔츠를 검색하니 전혀 안떠요.

그래서 하얀 셔츠를 검색하니 또 안떠요.
이게 무슨 조화인가 하다가 혹시나해서

화이트 셔츠..하니 주루룩 나오네요.

이젠 옷색깔은 영어로만 쓰나봐요?

웃기는건 색깔은 영어 옷종류는 한국어를 써요.

화이트 남방, 블랙바지...이렇게요.

핑크, 그레이, 카키, 브라운, 네이비, 레드, 화이트, 블랙..

분홍, 회색, 군청색, 갈색, 감색, 빨강, 흰색, 검정...

머지않아 초등생들 크레파스에만 남고 다 사라질것같네요.
IP : 180.224.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3.10.22 1:29 PM (122.34.xxx.30)

    홈쇼핑과 패션(!) 잡지의 영향일까요? 우스운 현상이에요.

  • 2.
    '13.10.22 1:31 PM (210.216.xxx.231)

    공익광고에 한글사용에 대한 홍보를 많이해주어야할텐데요....

  • 3. 그죠?
    '13.10.22 1:47 PM (125.138.xxx.176)

    꼴불견에 꼴*들 한다는...
    언제부터인지 이쁜 우리말 쓰면
    촌뜨기 취급받고..웃겨.

  • 4. 123
    '13.10.22 1:59 PM (203.226.xxx.121)

    얼마전에 제가 옷색깔을 붉은 와인빛으로 표현했더니
    어떤분이 정색을하며 버건디컬러죠~해서 민망했떤적이 있는딩.
    그리고 분홍색.. 전 자주 쓰는데~

  • 5. 그래야
    '13.10.22 2:02 PM (180.65.xxx.29)

    있어보이니까요

  • 6. 이휘재
    '13.10.22 2:32 PM (112.149.xxx.77)

    도전1000곡 할때 이휘재가 정말 짧은 영어단어 잘 섞어쓰죠..
    저도 영어전공했지만, 우리말 있는건 거의 우리말로 쓰거든요..
    그런데, 정말 영어 이상하게 조합해서 섞어쓰는 사람들 많아요..
    방송에서 사람들이 웃기려고 그런식으로 많이 쓰는게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돼요..

  • 7. 웃겨요
    '13.10.22 2:43 PM (59.4.xxx.131)

    그러게나 말예요.
    특히 패션이나 인테리어 그런데는 너무 심해요.
    저도 분홍이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느껴진다니까요.

  • 8. 제말이요
    '13.10.22 3:16 PM (119.194.xxx.239)

    막상 영어해보라고 하면 한마디도 못하는 인간들일수록 영어를 많이 쓰지요. 대표예로는 홈쇼핑 호스트들!

    F나 P와 L하고 R음도 구분 못하면서 굴리고 (롯데홈쇼핑 여자) 고상한척 영어쓰는데 우스워보이는 GS 호스트등등 정말 문제 많습니다...에휴. 아예 영어로 방송을 하라면 입도 뻥끗 못할사람들이 매니쉬한 룩이니 버건디칼라를 쵸이스하세요~등등

    저절로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 9. --
    '13.10.22 4:1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저번에 가방 구경하다가 검정색은 없나요 이러니.
    예 이 상품은 블랙칼라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럴바에 영어로 말해주던가.뭐라는건지 원.

  • 10. 자끄라깡
    '13.10.22 5:21 PM (221.145.xxx.176)

    아이들 옷에도 영어가 많이 씌여 있어서 옷 살 때마다 힘들었는데
    이젠 거의 포기네요.
    없는거 사려면 강아지,말 이런거 사줘야 하는데 너무 비싸고, 흠

    제발 쓸데없는 영어 오남용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36 머리 빠르게 자랄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머리잘랐어요.. 2013/11/07 1,017
316935 빌보 아우든 어떤가요?? 9 ^^ 2013/11/07 3,726
316934 해피콜 누룽지팬 어떤가요? 누룽지 맛있게 잘되는지... 1 누구라도 2013/11/07 3,504
316933 저 이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2 수영초보 2013/11/07 1,053
316932 나를 버린 생부가 연락해온다면. 6 -- 2013/11/07 2,048
316931 내가 요즘 빠진 된장질.. 6 된장 2013/11/07 2,795
316930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잔소리하면 13 ,,, 2013/11/07 2,773
316929 나이 40인데 디자인쪽 할수 있을까요? 12 늦었어 2013/11/07 2,297
316928 오로라 공주에서..너무 외로워 보여요 6 휑하다 2013/11/07 3,597
316927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ㅠㅠ 2013/11/07 1,384
316926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안매운고추 2013/11/07 904
316925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2,931
316924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761
316923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856
316922 제사상 7 ... 2013/11/07 1,070
316921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307
316920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781
316919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3,894
316918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818
316917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247
316916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617
316915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165
316914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148
316913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843
316912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