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정말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자주 꿈에 나와요 ..
예를 들자면 정말 몇십년전 초등학교 짝이요..남자애였는데 저랑 친했어요..5학년 6학년 같은 반되서 싸우지도 않고
친하게 지냈고 심지어는 대학교도 같은 대학교에 갔어요 ..우연히 캠퍼스에서 마주치고 반가워했었죠 ..몇번 연락하곤
그게 끝이였구요..그리고 다른 한명은 저랑 대학교때 친했던 여자후배인데 지금은 소식도 끊겼고 대학 졸업이후
못봤으니 15년도 넘었어요 ..그 친구도 자주 나오구요 ..
또 다른 한명은 사촌오빠요..저랑 두살 차이인데 많이 친했지만 지금은 외국에 있어서 못본지도 10년도 넘었네요
평상시에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들인데..특히나 맨처음 초등학교 짝은 꿈에 나오는거 자체가 참 쌩뚱맞구요
주로 이 세사람들이 잊을만하면 나오고 나오고 그러네요 ...제 무의식속에 저도 모르게 이사람들이 강하게 뇌리에
박혀 있기 때문일까요..82님들도 그런적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