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요즘 모델하우스는 와~하고 감탄이 안 되는 걸까요?

....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3-10-22 11:10:39

한 십 년 전만해도

모델하우스 구경가면 우리 집엔 들어가기가 싫었어요.

너무 비교되서 우리집... 저게 집인가...

한숨을 푹푹 쉬었는데

 

요즘 모델하우스는 어째 예전 집들보다 더 못하네요.

 

예전엔 앞 뒤 베란다 시원시원하게 있어주고 평수도 넓직했었는데

요즘은 화장실도 콩만해지고 특히 거실,안방은 점점 평수를 좁게빼더군요.

 

물론 요륙, 칠팔십 대형평수는 평형자체부터가 감탄이고 구조도 훌륭하지만

요즘 일반화된 30평대는 구조가 인테리어에 구미가 당기질 않네요.

 

그러면서 분양가는 폭등하구요.

 

건설사가 자기들 편하려고 꼼수쓰는 거 같아요.

확장만해도 그렇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해야하는데 소비자가 건설사에게 끌려가는 거 같아요

 

 

IP : 152.14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11:14 AM (220.120.xxx.143)

    얼마전 입주한 제 친구네 갔는데 배란다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집이..

    빨래를 어찌 너는지 비라도 오면 온 문을 다 닫아야하는데..

    조경은 정말 끝내주게 잘 해놨더라구요 놀이터도 그렇고..

    암튼 갈수록 아쉽긴해요

  • 2. ㅇㅇ
    '13.10.22 11:24 AM (1.247.xxx.83)

    저는 더 좋더군요
    예전아파트 시원해보이고 안방 운동장만하고
    한게 장점이긴했지만 실용성은 없었어요
    싱크대도 일자형으로 길기만 했는데
    지금은 ㄷ자형으로 편리하구요
    김치냉장고도 부엌쪽에다 놓아야 하니 지저분하고 답답해보이고
    지금 아파트는 김냉을 뒷베란다에 놓아서 깔끔해보이구요
    구석구석 붙박이장이 있어서 좋구요
    운동장 만한 안방 그다지 쓸모없었는데 방 줄이고
    드레스룸 만들어 놓으니 훨씬 좋네요
    베란다 좁고 거실면적 작아진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아 만족스럽네요

  • 3. 커피
    '13.10.22 11:26 AM (223.62.xxx.151)

    저도 새아파트들 구조 맘에 안들어요.겉으로 보기엔 좋고 새집이라 깨끗하지만 예전집들이 살기는 더 좋은듯.

  • 4. 저는
    '13.10.22 11:27 AM (112.151.xxx.81)

    베란다 있는집이 좋은데 확장이면 아예 다 확장해버려서 좀그렇더라구요 주방이랑 작은방정도만 확장하고싶은데 부분확장은 안된다더만요 개인이 따로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93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481
327192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465
327191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62
327190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13
327189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37
327188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53
327187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81
327186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52
327185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92
327184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8
327183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37
327182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9
327181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35
327180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86
327179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67
327178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71
327177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43
327176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38
327175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16
327174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52
327173 온수매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예요~ 2 유봉쓰 2013/12/05 1,559
327172 남자가 여자 욕하니 너무 꼴뵈기 싫네요 1 걸레문남자 2013/12/05 616
327171 해외여행 6 앰븍 2013/12/05 1,090
327170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202
327169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