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못노는 20대

흠냐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3-10-22 10:23:42
제 얘기를 좀 들어주시겠어요?ㅜㅜ
저와같은 성향을 지닌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20대 중반의 여자인데 제목에도 써놨다시피 노는데 전혀 소질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술을 못마시는것도 아니지만 술자리에선 꿔다논 보릿자루가 됩니다. 특히 남자하고 있을경우 더욱이요.ㅜ 평소에 술모임이 자주없다보니 그런 자리자체가 어색하고 일부러 말을 많이 해서 유쾌하게 떠들썩하게 노느라 속으로 지치게 됩니다. 전 말이 없는 편이거든요..ㅜㅠ
이런 자리에서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춤추는 재능도 없고 ( 학원다녀봤지만 배우는 춤은 겨우되어도 즉석으로 흥이나서 춤추는걸 못해요)
끼?라고 하는 ;;그런 재능이 없어서인지 이성에게 어필이 안되고 있어요 아...
맞장구는 잘 치지만 영혼없는 리액션이 되어버려요ㅜ

그런 잘 놀고 화끈한 스타일이 부럽고요
저의 정체된듯한 스타일이 지금 같은 또래들이랑 어울릴 때 제가 애늙은이가 된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저도 그렇게 흥에 겨워 놀고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푸념글 비슷하게 썼지만 저는 정체된 저도 좋아요. 하지만 조금 활발하게 바뀌고 싶어요. 저에게 조언해주실 분 계신가요^^
IP : 36.38.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3.10.22 10:39 AM (210.223.xxx.36)

    20살때 딱 원글님 같았는데 30을 넘긴 지금은 어딜가나 파티퀸..-_-;;
    그냥 술 먹으면 넋 놓고 아침까지 노는 스타일이에요.
    아마 원글님도 스스로 좀 억눌린게 많으시지 않나요?
    전 집안 자체가 교육이 너무 너무 엄해서 독립하기 전까지 통금 시간이 11시였어요.
    우선은 잘 노는 친구들을 만나세요~ 그리고 너무 본인을 가둬두지 마시구요.
    원글님은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

  • 2. 살다보면..
    '13.10.22 11:38 AM (220.118.xxx.253)

    윗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잘노는 친구가 있어야 노는것도 재밌습니다 물좋은 술집, 나이트를 가도 심심한 사람이랑 가면 재미없거든요 재밌고 잘노는 사람과 같이 놀아보세요 웃게 될수 밖에 없어요 왜냐 재밌고 웃기니까... 그럼 본인 성격도 활발해지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 지금은 노는걸 끊었지만(애엄마라 ㅎㅎ) 전 재밌기도 하고 잘 놀던 사람이였는데요 나혼자만 웃겨줘야 하는 자리는 잘 안갔어요 나와 비슷한 코드, 놀줄 아는 친구들하고 어울렸어요

  • 3. 시선을 신경쓰는게 문제.
    '13.10.22 12:03 PM (121.140.xxx.188)

    노는것도 센스같아요. 같이 노는 친구들중에는 분명 잘노는 친구와 잘노는척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엄청 의식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즐거운게 먼저인데 내가 잘노는 사람이다 라고 보여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다 비우고 감정에 맞겨보세요.
    춤도 흥이나면 배우고 말고 할것없이 살풀이 하듯 춰보세요. 미친사람 같아보일지 모르지만 자기가 재밌으면 된겁니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 느낌을 찾는거죠.

  • 4. 저도 그랬어요.
    '13.10.22 12:07 PM (211.186.xxx.180)

    20대때 친구 따라 클럽갔다가
    남들처럼 춤을 못추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길은 내길이 아니구나.....

    그뒤론 안갔죠.
    전 서른 중반인데 여전히 놀줄 모르고
    남자 보면 어색해지고......

    성격 안변합니다.

    전 집순이예요.

  • 5. 순진
    '13.10.22 12:31 PM (24.246.xxx.215)

    부러워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님같은 분이 바로 매력있는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님은 님 자신이고 그게 매력이니까 절대로 다른 스타일로 바꿀려고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716 틀린것을 지적해주면 싫어하는 6세 딸 4 햇살조아 2013/10/21 1,274
312715 박신양 너무 멋져요 3 파리의 연인.. 2013/10/21 1,714
312714 화이트 와이셔츠 색상 살릴수 없을까요? 8 세탁 2013/10/21 1,383
312713 중고차를 사려는데 10 ** 2013/10/21 1,860
312712 피부 궁금증.. 2 하루 2013/10/21 870
312711 4억 조금 넘는 집에 대출이 1억2천 정도.. 전세금이 23천이.. 6 .... 2013/10/21 1,928
312710 일본 8개현 가공 ,원료 수입처 1 수입처 2013/10/21 952
312709 사잔 올 스타즈-Just a man in love (이상은 사랑.. 3 리갈하이 2013/10/21 4,315
312708 믿거나 말거나..다섯 쌍둥이.. 제주도1 2013/10/21 1,393
312707 가수 박지윤 루머 별로 믿지도 않았는데..안됐네요. 23 /// 2013/10/21 51,717
312706 아침으로 선식 괜찮으신가요 4 초6엄마 2013/10/21 1,600
312705 한낮에도 난방하시나요 3 얼음집 2013/10/21 1,041
312704 장농면허 10년차 입니다 ..뭘 부터 하면 좋을까요 .. 7 마가렛 2013/10/21 1,536
312703 자녀용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있으세요? 4 가정의평화 2013/10/21 1,845
312702 초등 학예회 부모님들 참석률 높나요? 5 .. 2013/10/21 1,506
312701 청국장환이나,,다시마 환 같은거 드시는분요? 1 나른 2013/10/21 1,108
312700 울산 여자들이 그렇게 눈이 높은가요? 5 2013/10/21 4,336
312699 전세권설정 해줘 보신분 있으세요? 9 집주인 2013/10/21 3,304
312698 댓글 다신분께 어찌 연락을 할수있는지 도와주세요~~~ 1 중고차 2013/10/21 754
312697 추적 어려운 트위터서 대놓고 ‘대선 개입’ 나선듯 外 세우실 2013/10/21 1,082
312696 서비스차원에서 휴대폰 무료로 바꿔준다는 전화 2 대박요리 2013/10/21 1,303
312695 각종 검사들 (법사위) // 2013/10/21 603
312694 기본 경제개념/재테크 공부엔 뭐가 좋을까요? 땅콩나무 2013/10/21 563
312693 새 신부에게 선물한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6 선물고민 2013/10/21 1,579
312692 문재인찡,,이란뜻은?? 1 .. 2013/10/21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