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검찰현실너무 참담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3-10-22 10:22:37

박영선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수도권 검사장들 십자가 밟기, 검찰 현실 너무 참담”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21일 밤 국회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여름 국정원 국정조사 때와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마음이 착잡하다”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때와 비교해 소회를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사건 수사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진행됐던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권은희 수사과장 한사람을 놓고 서울경찰청 디지털 포렌식팀 전원이 권은희 수사과장이 한 일이 옳으냐 그르냐를 놓고 한명씩 다 대답하는 풍경이 연출됐다”며 “경찰을 지휘하는 검찰에서도 오늘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직후 트위터에서도 “권은희 수사과장에 이은 윤석열 팀장에 대한 검사장들의 집단 왕따 그리고 십자가 밟기.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라며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집단 수도권 검사장들의 행동에 인간에 대한 사랑과 후배 검사에 대한 애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감장을 떠나 들어가는 길에 눈물이 나네요. 검찰의 현실이 너무 참담해서...”라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답변 중 나온 “국정원 하부 직원을 기소유예한다는 것이 원래의 논리다”라는 발언을 지적하며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과 딜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하부 직원이 아무리 잘못해도 다 기소유예하나”라며 “국정원의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벌벌 떠는지 국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국정원에 저자세인 검찰의 태도를 꼬집었다.

‘십자가 밟기’는 예전에 기독교가 탄압받던 시절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지난해 6월 십자가 밟기 하듯 국회 종북 의원들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었다. ‘십자가 밟기’는 지난 8월 19일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나왔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지금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87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32 애플 진짜 놀라운 정책을 발표했네요 12 2013/10/23 4,157
    311931 내년에 돈 들어갈일 천지네요 6 ᆞᆞ 2013/10/23 2,136
    311930 춘천여행 잠팅맘 2013/10/23 588
    311929 급여 300에서 150... 다녀야 하는 걸까요? 4 급여 2013/10/23 2,563
    311928 초등 방과후 교사인데요. 5 방과후 교사.. 2013/10/23 2,768
    311927 천조국 진격의 물고기 우꼬살자 2013/10/23 324
    311926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도 십알단 윤정훈 트윗 퍼날라 3 나꼼수 녹취.. 2013/10/23 502
    311925 코스트코 클래시코 알프레도소스ㅠ 맛이 2 소프티 2013/10/23 2,519
    311924 교통사고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보신분 계세요? 1 궁금녀 2013/10/23 1,228
    311923 소다에 대한 급 질 3 기억의한계 2013/10/23 668
    311922 당귀진피세안 + 약쑥 훈증 보름째인데요... 10 당산사람 2013/10/23 4,462
    311921 합참 국감,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의혹 논란 계속 세우실 2013/10/23 329
    311920 김두식(윤석렬검사 동기)교수의 페북글 12 응원해요 2013/10/23 2,401
    311919 '檢 국정원 트위터 수사' 법무부 축소 요구 논란 /// 2013/10/23 497
    311918 집에 와 보니 기가막혀서... 32 네모의 꿈 2013/10/23 22,406
    311917 아이쿱 생협(자연드림)은 수산물을 방사능 전수 조사를 한다고 하.. 3 ... 2013/10/23 2,177
    311916 레몬허브티를 만들었는데,병밖으로넘치네요; 2 홈메이드 2013/10/23 510
    311915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나? 5 호박덩쿨 2013/10/23 588
    311914 뭘 믿어야할지..홍삼의 배신..난 숫삼이야. 3 제주도1 2013/10/23 1,156
    311913 고기 끊었다 어제 먹고 잤더니 얼굴이 십년은 젊어보여요 ㅡㅡ; 40 주에너지원 2013/10/23 15,151
    311912 결혼생활 안좋으면 인상에 ㄴㄴ 2013/10/23 862
    311911 朴취임 후 국정원 스캔들로 한국정치 마비 6 35개세계언.. 2013/10/23 970
    311910 길냥이들 얼어죽지 않게 하려면 4 1 1 1 2013/10/23 710
    311909 전동드릴 추천해주세요 전동드릴 2013/10/23 1,317
    311908 아래 바디로션-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허니드롭 바디크림 맞나요? 2 노란알갱이있.. 2013/10/23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