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검찰현실너무 참담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3-10-22 10:22:37

박영선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수도권 검사장들 십자가 밟기, 검찰 현실 너무 참담”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21일 밤 국회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여름 국정원 국정조사 때와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마음이 착잡하다”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때와 비교해 소회를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사건 수사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진행됐던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권은희 수사과장 한사람을 놓고 서울경찰청 디지털 포렌식팀 전원이 권은희 수사과장이 한 일이 옳으냐 그르냐를 놓고 한명씩 다 대답하는 풍경이 연출됐다”며 “경찰을 지휘하는 검찰에서도 오늘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직후 트위터에서도 “권은희 수사과장에 이은 윤석열 팀장에 대한 검사장들의 집단 왕따 그리고 십자가 밟기.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라며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집단 수도권 검사장들의 행동에 인간에 대한 사랑과 후배 검사에 대한 애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감장을 떠나 들어가는 길에 눈물이 나네요. 검찰의 현실이 너무 참담해서...”라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답변 중 나온 “국정원 하부 직원을 기소유예한다는 것이 원래의 논리다”라는 발언을 지적하며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과 딜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하부 직원이 아무리 잘못해도 다 기소유예하나”라며 “국정원의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벌벌 떠는지 국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국정원에 저자세인 검찰의 태도를 꼬집었다.

‘십자가 밟기’는 예전에 기독교가 탄압받던 시절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지난해 6월 십자가 밟기 하듯 국회 종북 의원들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었다. ‘십자가 밟기’는 지난 8월 19일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나왔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지금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87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10 아침에 찍은 몸무게가 54.3kg네요.. 30 ㅠㅠ 2014/01/05 9,342
    338009 베리떼 쿠션화장품 써보신분~?? 2 우ㅛ 2014/01/05 3,507
    338008 (펌) 새누리당, 국사교과서 국정으로하자는 말이 6 하루정도만 2014/01/05 1,492
    338007 50대 남성이 또 대통령때문에 분신시도했네요. 1 언제까지 2014/01/05 1,510
    338006 아들이 보고 싶어요.. 12 ... 2014/01/05 4,129
    338005 다래끼도 간지럽나요? 3 ... 2014/01/05 1,358
    338004 영화 변호인처럼 머리에 망치를 치는 듯한 분 8 혹시아세요 2014/01/05 1,833
    338003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2014/01/05 3,116
    338002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710
    338001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354
    338000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305
    337999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613
    337998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255
    337997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1,868
    337996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575
    337995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059
    337994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4,022
    337993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638
    337992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916
    337991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677
    337990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6,924
    337989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625
    337988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2,873
    337987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514
    337986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