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다이어트하니 27사이즈가 맞네요

성공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13-10-22 01:21:18
4월에 했으니 지금 6개월째 요요없이 유지중이네요 59까지 치솟던 몸무게를 50. 몇몇으로 줄였어요 운동아닌 단식으로 뺀지라 단기간에 빠져서 사람들이 다 놀래더라구요 단식후엔 다시 꾸준히 지금까지 간헐적단식했고 운동병행했고요 아쿠아로빅요 16층계단 2,3회씩 오르락 운동했어요 현재는 실내자전거로 틈틈이 운동하구요 바지가 29에서 27로 2인치 줄고 옷들이 다 커져서 새로 옷들도 55,44막 사입고 돌아다닐 때 제 다리나 몸매 비춰보곤 저게 정녕 나인가..믿기지가 않네요 보는 사람마다 똑같이 하는 말이 어려보인다 젊어졌다 아가씨같다 이러셔요 머리도 생머리로 길르고 절대 안입던 짧은 스커트와 팬츠도 입어 보고요,, 먹는 즐거움도 크지만 살빠진 즐거움도 굉장합니다 거울 보는 일이 넘 행복하죠살 빼는 일이 쉽진 않지만 몸도 가벼워지고 활력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졌어요 전엔 걷기만하면 집에서 앓아 누웠었거든요 이중턱과 늘어진 뱃살과 수시로 먹던 간식들도 절제가 돼요, 다이어트후 유지까지 성공하니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먹어도 아침이면 다시 줄어든 몸무게로 돌아 오네요 40대라 살빠지는 속도도 느리고 피부 탄력도 좀 걱정되고 했는데 40대 뱃살비만족 여러분들! 님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살도 살인데 건강이 좋아져요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고 성취감도 상당하구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셔서 꼭 성공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운동만으로는 어렵고 식이요법을 병행하시되 굶고 줄이는 방법을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진짜 40대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어요~^^
IP : 223.62.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키스기
    '13.10.22 1:23 AM (1.235.xxx.188)

    애낳고 계속 88사이즈 40대 용기 갖어봅니다ㅜㅜ

  • 2. 축하^^
    '13.10.22 5:54 AM (182.222.xxx.187)

    다이어트 성공 축하드려요~^^
    저도 43살! 지금 다이어트 시작한지 4개월 됬는데
    10키로 감량했어요.
    40대에도 감량 충분히 가능하네요. 순전히 제힘으로
    십키로 감량하니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어요.
    앞으로가 정말 중요하니 요요없이 잘유지할수 있게
    우리 노력해요^^

  • 3. 와...부럽다...
    '13.10.22 7:02 AM (115.143.xxx.50)

    저도 43....죽어도 안빠져요...그리고 면역력만 떨어져요...적게 먹으면...ㅠㅠ
    이가을 각종 질환으로 고생했어요..

  • 4. 저랑 동갑
    '13.10.22 7:12 AM (1.244.xxx.22)

    전 6월부터 헬스 시작했어요..
    57킬로였는데..어제 바지 사러갔더니 27사이즈가 들어가네요..(일부러 몸무게는 안 재고 있어요 ㅎㅎ)
    식사량은 조금 줄이고 운동은 열심히...
    유산소는 딱 20분만 하고 근력운동 한시간씩 하고 있는데..몸이 변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재밌어요

  • 5. 난감
    '13.10.22 8:27 AM (112.163.xxx.251)

    저는 40대 중반인데 간헐적단식에 운동도 했는데 조금 빠지더니 안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전신에 뭐가 나고 에휴살도 좀 어릴때 빼는건가봐요

  • 6. 빈이 엄마
    '13.10.22 8:56 AM (175.223.xxx.184)

    저는 47이예요. 4월부터 석달쯤 식이요법 좀 철저히, 운동은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꾸준히 하니까 5~6kg쯤 빠졌어요. 그 뒤로는 유지만 하다가 가을 들어서면서 명절 전후부터 너무 먹어 도로 살이 붙길래 먹는거 다시 조심하고 있네요. 원래 목표인 8kg빼기 달성해 보게요. 근데 몸무게는 먹는게 좌우하는데, 건강은 운동이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4월 이후 운동은 거의 안쉬고, 비오면 홈트레이닝이라도 해서 시간 채우는데 근력과 폐활량 엄청 좋아졌어요. 참, 바지는 28이 넉넉해진 정도.. 저도 퍼진 아줌마라 날씬이랑은 거리가 멀구요, 그래도 배둘레가 주니 훨씬 가벼운 느낌이예요^^

  • 7. 보험몰
    '17.2.3 9:23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24 '일베'와의 전쟁, 고소만이 살길이었네.. 7 일베충들 2013/11/17 1,251
320423 이성교제하면 퇴학·전학…서울만 올해 61명 처벌 3 과도한 처벌.. 2013/11/17 1,736
320422 흔한 보수단체 시위모습.jpg ㅡㅡ;;; 16 트위펌 2013/11/17 2,652
320421 갓 담은 김장김치? 2 김치 2013/11/17 1,312
320420 시판샐러드소스 뭐가 맛있어요? 3 야채 2013/11/17 2,099
320419 카톡 사진에 노출 있는 그림(?) 해놓으면 좀 그럴까요? 8 소심 2013/11/17 1,913
320418 이런 남자와 결혼 어떨까요? 15 소리 2013/11/17 4,127
320417 갑상선암수술후 5 빛나는무지개.. 2013/11/17 3,577
320416 한국가구,세덱 싸게 사는 방법 1 가구 2013/11/17 8,271
320415 발표 시 목소리크기 1 아름9730.. 2013/11/17 796
320414 아베 망언 “韓, 어리석은 국가 1 뉴라이트 유.. 2013/11/17 824
320413 디지털피아노 젤 많은매장 좀 알려주세요~~^^ 4 피아노 2013/11/17 977
320412 일박이일 ㅋㅋ 2013/11/17 588
320411 일본이 한국을 멍청한 나라라고 했대요 23 .. 2013/11/17 2,526
320410 부동산중계료때문에 여쭈어봅니다 1 스타벅스 2013/11/17 1,327
320409 뼈나이 어린 아이가 정신연령 공부연령도 어린가요... 1 mmm 2013/11/17 2,227
320408 남편이 저에게 계속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뭘까요 71 봉달엄마 2013/11/17 19,491
320407 csi마이애미 질문드려요.. 1 ㅇㄷ 2013/11/17 959
320406 간장이 폭발했어요-.ㅜ 3 개주인 2013/11/17 1,575
320405 해피콜 후라이팬 있으면 생선 잘구울까요.? 7 생선 2013/11/17 2,417
320404 오리털 패딩에서 솜털 깃털 70 대 30 일때 따뜻할까요? 7 가을 2013/11/17 3,344
320403 이거 보셨나요? 편의점 강도때문에 죽음 당한 5남매 엄마 22 세상에 2013/11/17 9,541
320402 바네사브루노 아떼 오버사이즈 코트 어떤가요 6 문의 2013/11/17 4,078
320401 예전에 했던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다시 보는데 김서형씨 2 ... 2013/11/17 1,250
320400 내가 못살아요~~~ 2 베베 2013/11/17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