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살면 좋은 점 얘기해 주세요

빌라 조회수 : 5,892
작성일 : 2013-10-22 00:15:42
송파에서 아파트를 사려니 택도 없이 금액이 부족합니다.
빌라 정도면 대출 조금 받고 여력이 되는 데. . .
중, 고등 아이 둘에 이사 다니는 것도 현기증나서 이제 정말 내집에 안주해야 겠다 싶거든요.
그런데 빌어먹을 아파트만 눈에 들어오네요.
빌라 사시는 분들 장점 얘기해 주세요.
빌리는 사도 아파트 전세도 안되는 저, 정신 차려야 하거든요
IP : 223.62.xxx.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12:26 AM (121.162.xxx.158)

    그냥 빌라는 전세사시다 돈 더 모으면 아파트로 가시라는 말씀밖에...--"

    장점이라면 관리비 적게 나온다. 혹시라도 재개발 되면 가격이 오른다.

    그 외에는 그다지...

  • 2. ,,
    '13.10.22 12:29 AM (72.213.xxx.130)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적게 들지 않나요? 아파트는 경비원도 있으니 내야 하는 비용이 꼭 있어요.

  • 3. 지인이
    '13.10.22 12:30 AM (112.146.xxx.158)

    전세 살기엔 빌라가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 4. 빌라
    '13.10.22 12:34 AM (223.62.xxx.64)

    빌라를 사려고 보고 있어요.
    아파트는 도저히 살수없고 가진 돈으로 아파트 전세금도 안돼요.
    빌라 사서 편하게 살고 싶네요.
    이사 갈 걱정 안하고 인테리어 맘껏하고~~

  • 5. 빌라
    '13.10.22 12:39 AM (221.165.xxx.179)

    저도 빌라로 이사를 고려중이라 여쭤봐도 될까요?
    단열이 어떤지..
    얼마전 집보러가니 중개인 말로는 난방비가 몇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던데.. 신축빌라들은 정말 단열이 그정도인가요?

  • 6. 빌라요
    '13.10.22 12:49 AM (14.63.xxx.90)

    업자가 파는 빌라 매매보다는 주인이 살고 호마다 세놓는 빌라 전세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업자가 파는 건 날림으로 짓는게 많아서요.

    치안이 잘 안되는 동네면 모르겠는데
    조용하고 깔끔한 동네면
    쓰레기 버리기도 편하고
    관리비 덜 들고
    그렇죠.

  • 7. sss
    '13.10.22 12:53 AM (211.210.xxx.177)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쪄요;;. 빌라 4층에 2년 좀 넘게 살았었는데 양껏 먹고 따로 운동 안했어도 체중 유지돼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어리지만 않았어도 사는데 큰 불만 없었는데....강제운동에는 빌라 4층이 갑 -_-b

  • 8. 전세로
    '13.10.22 1:13 AM (222.236.xxx.211)

    사시다 아파트 구입하세요
    친구가 빌라사놓고 안팔려서 고생하던데..
    아기 키우는데 엘리베이터 없는게 젤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9. 저두
    '13.10.22 1:20 AM (112.157.xxx.11)

    몇계단 올라오는 빌라1층에 살아요. 일때문에 서울 한복판 전세로 살고있는데요.. 고층아파트에서만 살다 아이들과 빌라생활하는데요..

    먼저 장점을 들자면,, 잘지어진 빌라의 경우 단열이 잘되어서인지 겨울에 정말 따뜻하답니다. 바닥도 따끈거

    리구요. 당연 관리비 훨씬 절약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갈수 있다는 겁니다.
    쓰레기 버리기도 편하고 주차장이 잘되어있는경우 마트다녀와서 짐올리는것도 한결 시간절약되고요.

    단점은.. 지역이나 시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망은 거의 포기해야한다는거.. 건물간의 간격이 넓지않아
    햇볓받기 힘들다. 또 이웃의 소리, 심지어 통화하는 소리. 티비소리 잘들린다.

    전 만족도가 높은편입니다.
    발품 많이 팔아보시고 맘에 드는 집 구하셨으면 합니다

  • 10. 우선 아이들이 크니까
    '13.10.22 1:22 AM (119.204.xxx.225)

    엘레베이터 걱정 안해도 될듯하구요.
    매매보다는 전세 강추합니다.

    빌라 주인세대라고해서 맨 윗층 사는데 넘 좋아요. 갚은평수 아파트보다 1억 이상 저렴하구요.
    옥상에 빨래며 말리는것 넘 잘 말라서 좋구요.

    아파트보다 좀더 춥기는한데 관리비 낸다 생각하고 보일러 돌리면되요.

    요즘 빌라는 관리 업체가 있어 청소도 깨끗하고 고칠거있음 와서 고쳐주고
    한달에 2만원씩 내고있어요

    교통도 넘 좋고 동네도 조용해서
    2년 계약했는데 가능하면 많이 올려주고라도 여기서 재계약하려고해요.

  • 11.
    '13.10.22 1:33 AM (112.149.xxx.111)

    저도 빌라에 한 번도 살아보지 않아서 궁금한 게 많아요.
    단열 잘 되어 있는 빌라는 알아보는 방법이 없나요?
    그냥 운이 좋으면 걸리는 건가요?
    층간소음은요?

  • 12. 234
    '13.10.22 1:36 AM (221.164.xxx.106)

    창문열고 벽두께 재보시면 최소한 단열꽝은 피할 수 있어요
    두꺼울 수록 좋아요

  • 13.
    '13.10.22 2:19 AM (182.209.xxx.106)

    음식물재활용버리러 나가기,이불털러나가기좋았어요

  • 14. 죄송
    '13.10.22 6:46 AM (211.36.xxx.138)

    빌라의 장점이라면 아무리생각해도 관리비 밖엔 없네요
    아파트 살다 빌라로 왔는데 지역에 따라 틀리겠지만
    정말 정이 안가요
    특히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이웃 밥먹는소리까지
    다 들려요

  • 15. ..
    '13.10.22 7:46 AM (223.62.xxx.76)

    빌라 몇년 살았더니 아파트 답답해서 못 살겠던데요.
    층간소음은 아파트가 더 심하고 위아래로 수많은 사람들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답답해요.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지분도 많고 관리비 2~3만원이고
    잘 지은 곳은 아파트 못지 않게 쾌적해요.
    빌라라고 하면 대개 다세대 후진 동네 생각하시는데
    좋은 동네 빌라들 중에 평수 작은 곳은 그리 비싸지도 않고 교통 좋고 이웃들 점잖고 좋네요.

  • 16. ...
    '13.10.22 8:14 AM (211.245.xxx.11)

    저도 3층빌라 맨윗층에 저희만 사는데 정말 좋아요. 외부베란다가 앞에 넓게 있어서 채소도 심고 빨래 맘껏 널고 고기도 구워먹고요. 저희동네는 워낙 조용한곳이라
    소음없고 뒷산도있어서 공기좋고요. 사방으로 창문이 있으니 환기 짱 잘되고요. 지하주차장있어서 주차문제 없고 같은 가격대비 아파트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이네요. 일단 넓으니.. 이 빌라 사라고 하면 싫치만 살기는 정말 좋아요. 전 단독전원주택이 꿈인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32 갑상선 수술로 유명한 명의 좀 알려주세요 3 ^^ 2013/10/22 3,069
310431 문상갈때 스카프해도될까요? 5 40대여자 2013/10/22 1,842
310430 애견인분들 도움좀 7 강아지 2013/10/22 669
310429 피아노 잘아시는분들 계실까요??? 2 .. 2013/10/22 668
310428 60대 어머니가 다녀오기에 편한 곳은? 순천 강천산 vs 정읍 .. 5 .. 2013/10/22 1,146
310427 맥주캔들고 들어갈수 있나요? 16 영화관 2013/10/22 2,193
310426 프로야구 예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2 제컴은 안됨.. 2013/10/22 624
310425 자궁근종 수술후 반영구문신 꿀휴가 2013/10/22 676
310424 ”4대강사업 후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28종 사라져”(종합) 세우실 2013/10/22 347
310423 내일 아이 학교 공개 수업 이예요 3 뭘입을까요?.. 2013/10/22 1,004
310422 오늘 제생일인대요 ㅎㅎ 7 ... 2013/10/22 559
310421 크롬에서 어떤 홈피에서는 한글이 깨져서 보여요 1 크로 2013/10/22 396
310420 10월 26일(토) 일산 유기견보호소 봉사자 모집 eenp 2013/10/22 423
310419 제 아이 대머리될까요? 8 아베다 2013/10/22 1,374
310418 김치찌개용 김치 어떻게 만들어요~ 2 ... 2013/10/22 1,746
310417 아이들 또래들 사이에 유행하는거 안사면 왕따 당한다는거요.. 20 유행따라 2013/10/22 2,751
310416 아이 웅진씽크빅 센터 영어 혹시 보내시는분 .. 2013/10/22 894
310415 회사 사람을 좋아해요 6 휴휴 2013/10/22 1,084
310414 워드 고수님들,띄어쓰기 간격이 갑자기 넓어진 경우 7 aa 2013/10/22 28,953
310413 진중권선생 좋아하시는 분들~ 6 라디오책다방.. 2013/10/22 816
310412 안철수, 돋보인 정책 '질의'다른 의원들과 차이 ...의사발언 .. 2 탱자 2013/10/22 732
310411 도와주세요))집 판 돈 6개월 예치 3 매매대금 2013/10/22 1,173
310410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15 .. 2013/10/22 4,537
310409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예쁘게 나오나요? 21 ,,, 2013/10/22 3,505
310408 시어머니께 남편의 헤어를 제가 자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37 로빈슨 2013/10/22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