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5년간 썼던 가계부 1년합계액 평균이 532만원이네요.

가계부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3-10-21 23:14:06

저는 서른 후반의 혼자 자취하는 싱글입니다.

가계부를 쓴지는 10년정도 됐는데 매달 정산만 했지 1년치씩 정산은 안해봤어요.

그냥 손으로 쓰는 가계부를 쓰거든요.

좀전에 심심해서 가계부 꺼내서 1년 합계액을 정산했더니

 

2008년 345만원 (편의상 반올림 할께요)

2009년 478만원

2010년 730만원

2011년 735만원

2012년 370만원

----------------

5년 평균을 내보니 지난 5년간 년간 소비금액이 532만원이네요.(한달 평균 아니고 1년 쓴 돈이에요.^^;;)

2010년과 2011년 700만원 넘게 쓴건 저 해에 옷을 좀 많이 샀거든요.

 

올해는 1월부터 9월 합한 금액이 340만원이에요.

 

월수입은 현제 세금 떼고 나면 270만원 통장에 들어와요.

참.. 제가 다니는 직장은 점심 식대 제공해주는 회사라 밥값은 얼마 안들어요.

쌀이나 다른 부식은 부모님 댁에서 조달 받고 있구요.

IP : 61.72.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1 11:18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한달에 44만원 좀 넘게 쓰신거에요?????
    미혼때도 부모님한테 얹혀 살면서도 150은 가뿐히 쓰던 제가 부끄럽네요.
    돈 많이 모으셨겠어요 ㅎㅎ

  • 2. ...
    '13.10.21 11:34 PM (61.72.xxx.1)

    보험은 안들고 있구요.
    모든 관리비, 통신비, 공과금 포함한 금액이에요.
    휴대전화는 일반폰이라 한달 요금 2만원 내외구요.

    저기에 포함 안시킨건 부모님께 쓰는 비용...
    명절때 20만원정도씩 드리는거랑 가끔 부모님 건강식품 사드리는 비용은 포함 안시켰어요.

  • 3. 보험
    '13.10.21 11:37 PM (175.121.xxx.45)

    꼭 드세요.

    폐경 이후, 몸이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왜 보험을 안 들어놨을까 후회하는 시기가 분명히 와요.

    정기보험은 납입금액도 얼마 안 되니 정기보험 한 번 알아보시길.
    종신이니 변액이니 골치만 아프고 실제 병원치료에선 큰 도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4. 오오
    '13.10.21 11:51 PM (221.146.xxx.88)

    알뜰하시네요.
    수입이 적지 않은데 아직도 일반폰 사용하시고...
    저도 한절약 하는데 물가가 올라서 아껴도 한달에 50만원으로는 버겁네요.

  • 5. ...
    '13.10.22 12:12 AM (49.1.xxx.247)

    저 전혀 관계자 아닌데요. 종신이나 실비보험은 하나쯤 들을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냥 돈만 나가는것같고 되게 아깝다가, 한번 입원하고 삼백만원쯤 비용 돌려받으니깐
    정말 다행이다싶었거든요.

    싱글처자가 입고싶은것도 많고, 맛집도 다니고싶을텐데 일이 너무 바쁘셨나
    그게 아니면 존경하고싶을정도의 알뜰함이네요.

  • 6.
    '13.10.22 1:20 AM (175.223.xxx.2)

    전...월세일년치만해도.. 님 쓰는거 훨씬 넘어요 주인이 무조건 반전세해야한대서 어쩔수가없네요

  • 7. ㅇㅇㅇㅇㅇ
    '13.10.22 2:50 AM (221.150.xxx.212)

    돈좀 모아놓으셨다면 보험드시지 마세요.... 돈이 없어서 아예 치료 못받고 큰일날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드는게

    보험인데 그 보험때문에 더 가난해지죠..

  • 8.
    '13.10.22 8:44 AM (115.126.xxx.90)

    저도...보험은 반대......

    우리 집안은 아주 이를 감...

  • 9. ..
    '13.10.22 10:47 AM (211.224.xxx.241)

    보험들지마세요. 요샌 틀니도 노인되면 의보됩니다. 요즘 웬간한건 다 의료보험으로 되고 약간만 개인이 지불하면 돼요. 암같은것조차도요. 집안에 지병이 있다면 드시고 다들 무병장수하는 집안이면 들지 마세요. 만일에 하나 일어날 일에 너무나 많은 기회비용이 투자됩니다. 그래도 님 주변엔 보험한다고 껄떡대는 사람이 없나봐요. 저도 보험에 관심없다 친형제가 잠깐 보험회사 다니는 마당에 들었다가 원금만 2500 들어갔어요. 종신ㅠㅠ. 80센가 언제 되어야 원금 100프로 환급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887 전교조, 법원 결정으로 당분간 ‘법내노조’ 지위 유지 고솝다. 2013/11/13 495
318886 아내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너무 중독된 거 같습니다. 9 가목사땡사슴.. 2013/11/13 2,195
318885 컵스카우트 돈 많이 드네요 11 ㄴㄷ 2013/11/13 5,067
318884 글내립니다. 29 .. 2013/11/13 3,187
318883 내가 태어나 후회하는 일3가지 잘 한 일 3가지 15 내가 2013/11/13 3,314
318882 락랜락 원형통 사고 싶어요. 쵸코코 2013/11/13 531
318881 박정희·박근혜 정권은, 빨갱이 날조·제조 공장 2 손전등 2013/11/13 443
318880 왕만두 어느 제품이 맛있나요? 14 ... 2013/11/13 2,588
318879 병신짓 했어요... 열 받아요 25 아 진짜 2013/11/13 13,904
318878 호텔로 갈까요? 펜션으로 갈까요? 7 가족 2013/11/13 1,172
318877 장류 맛있게 담그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새댁입니다 2013/11/13 297
318876 지금 cj쇼핑에서 하는 로얄렉스 모피 어떨까요? 추워요마음이.. 2013/11/13 829
318875 아들만 있는집..외로워보이세요? 30 에혀 2013/11/13 5,178
318874 유니클로 패딩.. 품질 괜찮은가요?? 9 유니클로 2013/11/13 8,722
318873 양쪽 입가가 잘 찢어지는 사람은 4 13 2013/11/13 2,100
318872 칠봉이 야구 연습 장면 2 우꼬살자 2013/11/13 1,107
318871 아파트 도시가스가 누출돼고있었대요 4 기막혀 2013/11/13 3,788
318870 비타민 B 구입 2013/11/13 489
318869 출근하면서 화장실 환풍기 틀어놓고 왔는데.. 전기세 괜찮겠죠? .. 5 ... 2013/11/13 3,990
318868 강도·강간 강력범 軍 복무 면제? 형평성 논란 1 세우실 2013/11/13 646
318867 ‘성접대 동영상’ 3개 주인공은 모두 김학의 7 // 2013/11/13 9,542
318866 짜지않은 깻잎장아찌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6 2013/11/13 1,946
318865 다른집 개들도 잠귀가 심하게 밝나요 6 .. 2013/11/13 1,458
318864 일산 노승현내과 어떤가요? 2 단백뇨 2013/11/13 1,881
318863 김학의는 연예인 도박으로 쉴드치고 이번에는 뭘로 칠래?” 냉소 김무성 2013/11/13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