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암에 대해 질문 하신 분 보세요

힘내세요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3-10-21 23:09:48
댓글로 적었는데 못보셨을거 같아서 이렇게 새글로 올려요.

항암 열심히 하세요.
식사 골고루 꼭 잘 챙겨 드세요. 이거 중요해요. 식사 잘 하셔야 해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공기 많이 들이 마시구요.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때 걷기와 맨손체조 꼭 하세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식사 잘하셔야 해요.
병원에서 하라는 치료에 적극적으로 하세요.

힘들더라도 하는 수 없어요.
완쾌되지 않더라도 지병처럼 암이랑 같이 지내시는 분도 많아요.
억지로라도 많이 웃으세요.
웃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병도 나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IP : 223.62.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1 11:32 PM (153.129.xxx.145)

    아,저는 지나가다가 클릭했는데...
    그냥 원글님이 고마워서 댓글 남기고 가요.^^

  • 2. 저도
    '13.10.22 7:35 AM (223.62.xxx.22)

    지나가나 클릭했는데.
    암환자가족으로서 참 오랜만에 고마운글이네요.
    다른분들 절대 항암하지마네. 품위있는 여생등 말씀하실때마다 남의 일이라 쉽게 얘기하는걸까 ? 그나마 당사자들에겐 한줄기 희망인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저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생활습관, 적극적인 병원치료가 함께 하는게 최적일거라 생각합니다.
    별 화려한 글은 아니지만 따뜻하게 만져주시는것 같아 고맙습니다.

  • 3. 원글
    '13.10.22 9:00 AM (223.62.xxx.104)

    저도 착한 암이라는 암수술 했어요.
    친정어머니도 암 완쾌하셨고요.
    친자매 같은 사촌언니도 15년전 젊은 나이에 아주 어려운 암수술했고, 중간에 전이도 됐으나 지금 건강히 살아요. 
    같이 치료하셨던 분들은 다 돌아가셨다네요. 의사도 언니가 살아있는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
    제 친구 여동생은 유방암이 두 번 전이되어 수술만 3회. 지금 잘 살고 있어요.
    반면에 젊은 나이에 몇 년 투병하다가 저 세상에 간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 팔자려니...
    하여간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어야 해요. 제 생각에는 암환자 중에 의외로 영양실조로 돌아가신 분들도 꽤 될거라고 생각해요.
    운동도 필수. 적극적인 병원치료. 이렇게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억지로라도 소리내어 많이 웃으시구요. 그럼 병도 달아날 거예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006 방사능)일본식료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오지도마세요 1 녹색 2014/01/23 1,490
345005 예단으로 유기2인반상기 어때요? 7 ... 2014/01/23 1,573
345004 김기춘 비서실장 사표설…청와대는 부인(종합) 6 호박덩쿨 2014/01/23 1,326
345003 새싹 보리 수확해 먹는 방법 질문 1 새싹 보리 2014/01/23 2,348
345002 친정엄마 연말정산 부양가족등록하려는데요 2 젊은 엄마 2014/01/23 3,491
345001 춥고 건조하면 얼굴에 열이나요 4 kkk 2014/01/23 1,809
345000 의료비공제시 문의드려요 2 연말정산 2014/01/23 760
344999 채칼 추천 부탁드려요 2 무채 2014/01/23 1,301
344998 박원순 어떤 구도에서도 월등하게 앞서나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 11 수고하셨어요.. 2014/01/23 1,240
344997 한우사골 고민 2014/01/23 468
344996 손가락 갱스브르 2014/01/23 628
344995 [교육홍보]주말 환경 만화교실 안내해드려요~(초등5학년~중학생).. 아라한 2014/01/23 780
344994 친정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여비 챙겨 드리나요? 6 경비 2014/01/23 1,229
344993 윤선생, 스마트 베플리 기계 사용해보신분.. 3 영어고민 2014/01/23 4,640
344992 오트리라는견과류 2 gs에서 2014/01/23 1,248
344991 상황버섯 다리려구요 유리로된 슬로쿠커 있을까요?? 7 사람 2014/01/23 1,911
344990 전남 화순 재활병원 잘하는곳이요 2 한분이라도 .. 2014/01/23 1,313
344989 연말정산시 친정아버지 의료비내역서 3 .. 2014/01/23 1,359
344988 중학생 남자아이 읽을만한책..... 3 ... 2014/01/23 1,319
344987 카드정보유출 벌금? 멍청한 국민들에 딱 맞는 생쑈~ 4 참맛 2014/01/23 1,093
344986 밤만되면 소변이 자주보고싶어요 7 ........ 2014/01/23 2,905
344985 친일파가 애국자로... 3 눈보라 2014/01/23 836
344984 요즘 동남아 가는거요 6 여행요.. 2014/01/23 1,506
344983 사람 끌고다니며 보여주는 거 좋아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에요? 13 피곤하다 2014/01/23 2,930
344982 여섯살인데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 있어요? 7 우직한에디 2014/01/23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