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병원갔다가 김진호의 살다가 라이브로 들었어요

바다옆살고파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3-10-21 22:16:40
살다보니 이런 행운이 ㅎㅎ
지지난주(?) 불후의 명곡에서 김진호의 노래 듣고서 눈물 흘리고 한동안 먹먹했었거든요
오늘 아이 눈 검사때문에 병원 갔다가 뭔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 가봤더니 김진호였어요
그때도 병원에 많이 다닌다고 하더니 진짜 보게 될 줄이야~~
그 노래 말고도 신나는 곡 하고 눈물꽃인가하는 노래도 하고요
그 노래도 좋더라고요
환자 뿐 아니라 의사 간호사분들도 오셔서 스맡폰으로 찍으시데요~
노래 끝나고는 사진과 싸인도 일일히 친절하게 해주고요
저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과 사진도 찍었네요
싸인도 아이이름으로 받았구요
○○ 따뜻한 어른이 되길... 이렇게요
암튼 병원 갔다가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IP : 1.240.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21 10:26 PM (122.34.xxx.30)

    오~ 전문 용어로 계타셨구만요~
    저는 요즘 컴만 키면 유투브에서 그 노래 몇 번씩 들으면서 웹서핑합니다.
    방송 후 김진호에 대한 평가며 파장이 작지 않았는데, 여전히 병원 무료 공연 다니는 거군요. 새 곡도 내고 방송 출연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잘 되길 기원합니다.

  • 2. ..
    '13.10.21 10:27 PM (114.207.xxx.4)

    병이 싹 달아난 기분이셨겠어요.

  • 3. ......
    '13.10.21 10:32 PM (211.202.xxx.215)

    부러워요 ㅠ

    건대병원에서 공연했다는 글을 봤는데...

    개념찬 실력 가수... 그가 가진 능력만큼 앞으로도 빛을 보길 바래요....

  • 4. 작년에
    '13.10.21 11:10 PM (175.212.xxx.39)

    강남삼성 병원 입원중에 울랄라 세션이 와서 공연 했어요.
    그거 보려고 휠체어 타고 힘들게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노래 소리만 듣고 왔어요.

  • 5. ..
    '13.10.21 11:15 PM (211.207.xxx.111)

    아웅 부러워요.. 불후의명곡에서 살다가 부른거 정말 소름이 돋게 좋아서 매일 유튜브동영상 재생중인데 리얼로 보셨다니요.. 인터뷰할때 지금 당장은 아니고 맘의 준비가 되면 방송에 나오겠단 식으로 말하던데 빨리 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멋진 청년 응원합니다.

  • 6. 바다옆살고파
    '13.10.21 11:26 PM (1.240.xxx.26)

    불후의 명곡에서는 너무 진지하게만 보였는데 오늘 본 모습은 적당히 쾌활하고 어려보이기도 하구요~
    정말 호감가는 청년이었어요
    살다가 부면서 마지막에 마이크를 옆으로 치우고 육성으로만 부르는데 그 절절한 느낌이 정말 소름 돋았어요

  • 7. ㅠㅠ
    '13.10.21 11:30 PM (125.178.xxx.22)

    불명에서는 울컥한거 참고 부른거 같아요 못본 몇년새 얼굴이 깊어졌네요
    다시보게 된 청년입니다
    아픔 털고 자리잡았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811 오늘 열심히 쓴거같아요 ..드라마 2 2013/11/20 1,279
321810 피아노 얘기하니 저도 생각나서... 2 ryumin.. 2013/11/20 858
321809 이번에 아가씨와 건달들 보신 분 계세요? 2 ... 2013/11/20 633
321808 멍멍이가 하늘로 갔어요.. 17 미안 2013/11/20 1,735
321807 황토 김치통요~ 1 김장 2013/11/20 974
321806 어제 친구와 싸웠다던게 거짓말이었데요.. 2 초6엄마 2013/11/20 1,495
321805 이 옷 어때요? 160에 54가 입으면 굴러다니는거 같을까요? 17 으음.. 2013/11/20 3,764
321804 밴드어플에서~! 밴드 2013/11/20 723
321803 저 뭐해 먹을까요? 4 혀기마미 2013/11/20 1,070
321802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 있으세요? 16 올리브 2013/11/20 2,508
321801 저두 시계좀 봐 주세요 hormig.. 2013/11/20 555
321800 상속자들..빵터진 대사 13 다람쥐여사 2013/11/20 11,028
321799 상속자 글마다 4 joy 2013/11/20 2,140
321798 엠넷 윤도현의 must 좋아요 2 ᆞᆞ 2013/11/20 788
321797 새로산 패딩인데 바꿀까요 5 조언부탁 2013/11/20 1,618
321796 8대전문직녀가 나중에 커서... ㅇㅇ 2013/11/20 1,227
321795 새로 나온 동물책 소개.^^ 2 리본티망 2013/11/20 709
321794 생강말고 사과 감 같은건 좀 상한거 괜찮을까요? 생강 2013/11/20 1,549
321793 코스트코 고르곤졸라 치즈 맛있나요? 5 쿠킹 2013/11/20 4,362
321792 불쌍 5 상속자 2013/11/20 1,183
321791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에 '살인죄' 적용 검토 7 하늘이 있다.. 2013/11/20 955
321790 일렉트로룩스 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이큐 2013/11/20 1,259
321789 아 민호 넘 멋져용 7 멋지당 2013/11/20 1,958
321788 가격 저렴한 한 철 신을 부츠.. 봐주세요.. 3 /// 2013/11/20 909
321787 윗집에 피아노전공자가 살아요 ㅠㅠ 34 ... 2013/11/20 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