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떄 친구들 부르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3-10-21 18:51:21

제 절친이 고민하네요

동창이 얼마전 전체 카톡으로 초대장을 보냈대요

뭔가 하고 보니 부모님 칠순 초대라네요

다들 대꾸 없는 휑한 분위기속에 그 친구가 제친구한테 묻더래요

올수 있냐고 꼭 와달라고

전 주변에 칠순잔치 해도 어른들 지인들이면 몰라도 자식 친구가 굳이 초대받는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제 친구는 거리도 멀고 난처해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또 연락이 왔대요

올수 있냐고..꼭좀 와달라고 막 부탁을 하더래요

전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평소 너무 절친이라 와서 밥먹고 축하해다오 가볍게 말해서 이쪽에서도 꼭 가겠다고 하는거 아닌이상

저렇게까지 와달라고 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그날 주인공은 부모님이신데 부모님 지인분이나 친척들이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결혼하고 연락도 뜸한 친구 꼭 와달라고 하는건지

IP : 119.70.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금이 필요한가?
    '13.10.21 6:54 PM (61.102.xxx.200)

    친구 부모님 칠순에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2. 갑니다.
    '13.10.21 7:00 PM (114.202.xxx.136)

    칠순잔치 가보면 자식 친구들 많이 옵니다.
    부조금은 안 받던데 그냥 올 수 없어서 어르신께 봉투 따로 드렸어요.

    칠순 가족모임은 식구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지만
    칠순잔치라고 해서 친지, 친구 등 많이 분들 초대는 자식 친구들 가던데요.

    몇 번 가봤어요.
    남편 친구들이 칠순잔치를 식당에서 몇 번 하는데
    부부모임이라 다 같이 다녀왔어요.

    나와서 춤추라 해서 재롱잔치마냥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랬어요.

  • 3. 저희집
    '13.10.21 7:07 PM (203.247.xxx.20)

    잔치 때 친구들 따로 부르진 않았었는데,

    오빠 절친들은 아버지 생신 때 인사오던 친구들이라 부르지 않아도 알아서 미리 장소 물어서 왔고,

    형부는 장인 어른 잔친데도 절친들 불렀더라구요.

    남동생이랑 저만 미혼이라 그랬는지 친구들 부를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형부 친구들이 흥이 많아서 나와 춤추고 노래하고 해 줘서 분위기 업되고 고마웠었어요.

  • 4.
    '13.10.21 7:37 PM (211.115.xxx.79)

    남자들은 네트워킹에 강해서 저런 큰잔치나 장례식은 별로
    안 친한 사람들도 부르면 다 갑디다
    원글님 그 친구가 그렇게 오길 원하면 기쁜 마음으로
    한번 가주세요

  • 5. ...
    '13.10.21 8:21 PM (59.15.xxx.61)

    저흰 부모님 친구들은 불렀는데
    자식들 친구는 안불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65 응사.... 너만을 느끼며 2 너만을 느끼.. 2013/12/08 1,243
328364 미술을 심각하게 너무 못하는 예비 초등생 12 ㅇㅇㅇ 2013/12/08 1,491
328363 거품 한라봉도 엄청 심해요 1 한라봉 2013/12/08 1,690
328362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2 엄마 2013/12/08 2,270
328361 학원 원장이랑 면접보다가 2 fd 2013/12/08 1,532
328360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773
328359 대통령 화보집 나왔대요. 34 헐~ 2013/12/08 2,982
328358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질문 2013/12/08 6,214
328357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저녁숲 2013/12/08 1,412
328356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2013/12/08 6,069
328355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ㅇㅇ 2013/12/08 2,885
328354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1,976
328353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172
328352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55
328351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312
328350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646
328349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싱가폴여행 2013/12/08 1,882
328348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여행 2013/12/08 1,192
328347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ㅡㅡ;; 2013/12/08 4,376
328346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우꼬살자 2013/12/08 803
328345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2013/12/08 10,273
328344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90 2013/12/08 6,032
328343 아무리 말려도 제 팔자 꼬는 여자들 특징이 44 ........ 2013/12/08 19,726
328342 윗집 온수파이프 파열로 글 올렸던... 천정에 물이.. 2013/12/08 668
328341 공부도 제대로 하면 힘들 3 2013/12/08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