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5학년 여아인데요.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적극성이 다소부족 해요
근데 요녀석이 가끔 "엄마 난 공부도못하고 (사실 못하는게 아닌데..) 자신감도 없고..
잘하는게 없어"...요렇게 말합니다. 전 아니야 울딸이 그림도 잘그리고 공부도 잘하고..줄넘기도 잘하고.
잘하는걸 말하면 아니래요...자신감이 없데요
그래서 아니라고 얘기도 해주고 다독거려 주고..하는데 여러번 얘기하니까 어느순간 부터는 나도모르게 얘기를
안해버려요..
소극적 인 성격에 남앞에서 나서서 발표도 많은 부담감을 갖고 가족과 같이 햄버거집에가서도 주문을 안하고
음료 리필도 못해요..하가가 싫데요ㅠㅠ 리필할려면 안먹겠데요. .제속이 까맣게 됩니다..
저한테 혼나면 가끔 이런자신감 없는 얘기를 해서 내심 걱정 스러워요..
사춘기 시작인지... 사실 딴아이들보다 조금은 덜 성숙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