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과외도 많이 시키나요?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3-10-21 16:23:55
중3인데
전형적인 이과 성향인가봐요.
수학이랑 과학은 열심히 하고 
영어도 잘하는 편인데
국어는 정말 싫어하네요.
점수도 안정적이지 않고요.
책 좀 읽으라고 하면 문학 책만 보면 알러지 반응 일으키고요.
어릴때 책을 안 읽어준것도 아니고
제가 책을 안 읽는것도 아닌데..
타고난 성향인지 뭔지.
하여튼 고등학교 가기 전에 
국어 좀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저랑은 더 하기 싫어하구요.


IP : 118.33.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학원가야죠
    '13.10.21 4:25 PM (183.96.xxx.2)

    지역이 어디신지? 노원이면 소개해 드릴 수 있는데..

  • 2. ...
    '13.10.21 4:31 PM (14.38.xxx.92)

    윗님~ 노원 국어 어디가 괜찬나요?
    예비고1인데 올겨울방학부터 국어 알아보려는데...

  • 3. 에효..
    '13.10.21 4:34 PM (183.101.xxx.200)

    예전엔 놀거리가 마땅치 않아 대부분 책(소설책이라도..) 많이 읽어서 국어라는 과목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잘 했는데, 요새아이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때문에 책을 심하게 안 읽더라구요..
    책은 유아기때 엄마가 읽어주는게 끝인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그러니 아이들 국어 참 못하더라구요..
    국어를 잘해야 영어 독해도 잘하는데, 국어 못하면 기타과목까지 못할 확률이 높다보니 국어과외도 많이 시키더라구요...
    떠 먹여줘야 공부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죠...ㅠㅠ

  • 4. 상계동이신가요?
    '13.10.21 4:35 PM (183.96.xxx.2)

    상계주공쪽인데..

  • 5. 경험
    '13.10.21 4:39 PM (125.140.xxx.92)

    국어만 좋아하고 잘 했던 사람으로서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그래 봤자 띄어쓰기등은 자신 없어용 ㅎ)


    *근데 국어 중에서도 어떤 영역만 유달리 성적이 안나오는지
    골고루 안나오는지 꼭 꼭 보셔야 합니다.


    1.--- 제가 국어를 좋아하다 보니까 국어시간에 절대 졸지 않는다는 것과(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2.--- 한 지문을 샅샅히 뒤져보고 따져보고 파헤쳐보고 해서 거의 완벽하다시피 이해를 합니다.
    즉, 여러 문제를 많이 풀기 전에 해야 할 방법이 한 문제를 풀어보고 또 풀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게 잘 되고 나면 다른 지문을 볼때도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라서 훨씬 수월합니다.

    몇가지 더 있지만 위 두가지만 잘 해도 성적이 쑤욱 올라 갈 가능성이 큽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 과외의 효과를 보기엔 참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을 병행해야 하며
    국어도 유전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한다는 걸 느낍니다.

  • 6. 지문
    '13.10.21 5:05 PM (119.71.xxx.20)

    중학교때 국어는 신기하게 만점받아 안심이었어요.
    고딩되니 학교시험에서도 교과서 외 지문 이 나오네요.
    국어 곧잘 했는데 국어에서 까이니 학원보내달라네요.
    일단 혼자해 본다고 문제집을 샀어요.
    영수잘하는 애가 국어도 만점받는다고 참 불공평하다 하소연합니다.

  • 7. 한번쯤
    '13.10.21 6:25 PM (220.76.xxx.244)

    과외도 필요한데 아이가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지 가능하지요.
    이과성향의 아이는 감정적인 부문이 이해가 잘안되는거 같아요, 특히 시, 소설..
    부족한 부분 메울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시고 해보시죠.
    우선 영 수 꽉잡으시고!

  • 8. 라떼
    '13.10.21 8:20 PM (211.20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똑같은 우리 아들요

    상계주공 삽니다
    윗님 어느학원 인가요?

    원글님 도움 못되서 죄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07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247
316906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619
316905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165
316904 참으로 앞으로 전개될 피냄새가 진동하는구나 1 호박구두 2013/11/07 1,151
316903 수입 샌드위치 햄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ㅜㅜ 9 82CSI .. 2013/11/07 1,843
316902 요새 집에 모기 있나요? 16 모기 2013/11/07 3,095
316901 바지정장 입을때요...일자바지 입어도 괜찮나요? Qwerty.. 2013/11/07 677
316900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387
316899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597
316898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08
316897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841
316896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551
316895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552
316894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165
316893 강남 뉴코아아울렛에서 3 뉴코아 2013/11/07 1,768
316892 스타벅스 1+1 쿠폰 오늘까진데 못 썼어요 흑 3 ^^ 2013/11/07 1,311
316891 반전세면 도배 누가 해 주나요? 1 반전세 2013/11/07 840
316890 상속자들..김우빈 정말..ㅠㅠ 26 너 몇살이.. 2013/11/07 11,557
316889 수능 만점 맞았다는 글 30 ... 2013/11/07 15,677
316888 내일 이혼상담하러가요... 2 잠재적이혼녀.. 2013/11/07 1,946
316887 40 대 초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1/07 1,601
316886 미친 열도 몰카에 진짜 폭탄 터뜨려.. 우꼬살자 2013/11/07 942
316885 전업주부님들 아이들 공부나 숙제 얼만큼 봐주시나요? 4 ㅇㅇ 2013/11/07 1,669
316884 이러면 속이 풀릴까요?? 3 속풀이녀 2013/11/07 876
316883 캠핑 자주 가시는분들! 8 바베큐숯 2013/11/07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