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PC방 사업 어떤가요?

친구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3-10-21 16:17:10

친구가 PC방 을 오픈할거라고 해요...

 

4억이 들어간데요.....

 

돈 버는게 눈에 보인다고 흥분해 있어요.

 

전 너무 너무 걱정이 되는데....

 

이 친구네 벌써 몇번쨰 사업이 망했거든요....

 

그래서 신중하라고 신중하라고 하는데...벌써부터 돈셀궁리를 해요....

 

더이상 제 조언은 필요없는듯해요.

 

왜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해줘야 하는데 ...조심하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먼저 나오는지...

 

주변에 같은 업종 하고 계신분 ..이사업 안정적인가요?

 

제가 보기엔 너무 불안해서요.

 

이렇게 걱정하는거 오리랖일까요?

 

그렇다고 그냥 남일 보듯이 가만히 있을수는없고..그렇다고 아는것도 없으니 ...걱정이예요...

IP : 203.194.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연법때문에
    '13.10.21 4:26 PM (183.96.xxx.2)

    지금 차리면 망하는거 아닌가요?

  • 2. ...
    '13.10.21 4:46 PM (118.220.xxx.231)

    지금 좀 잘되듯이 보이는건 금연법때문에 창업을 안하기때문이겠죠..근데 말린다고 될까요..

  • 3. 흠...
    '13.10.21 4:53 PM (180.233.xxx.34)

    망하는 지름길입니다.피시방 한시간요금이 제가 하던 1999년도에 시간당 천원이었는데 지금 제가사는 영등포 대림동 지역 요금은 시간당 오백원입니다.수입은절반인데 지출은 그때당시보다 엄청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피시방 사장들은 엄청난적자를 보고 있지만가게를 팔려고해도 내가 투자한 비용에 비해 매매가가 턱없이 적어서 본전생각에 그냥 쥐고 앉아 있는겁니다, 언젠가 호구 하나 만나 제값받고 넘길수 있을까하고... 중랑구 중화동에서 pc60대 짜리 피시방 하는 사장은 거기 시간당 요금이 600원인데 자기 근무시간에 밥먹는ㄱ돈도 아까워 집에서 도시락 싸다니면서 컵라면에 밥 말아먹고 담배도 손님들 담배 구걸하다시피 얻어피우고 다닙니다.지금 피시방을 차린다는건 화약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겁니다.

  • 4. 아휴
    '13.10.21 5:12 PM (203.194.xxx.225)

    감사합니다....걱정이 현실화되는 기분이네요..

  • 5. ...
    '13.10.21 5:45 PM (118.221.xxx.32)

    4억있으면 차라리 상가사서 월세 받으며 월 100짜리라도 취직하는게 나을거에요
    퇴직후 창업한 사람들이 다 충고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518 얼마전에 김장 잘된거 같다고 자랑하던 아짐인데요.. 8 ㅋㅋㅋㅋㅋㅋ.. 2013/12/13 3,402
331517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강의 1 김제동 짱 .. 2013/12/13 903
331516 쉬엄쉬엄 업무 철밥통지키기를 왜 민주투쟁인양 하는건가요 ? 16 민영화반대 2013/12/13 1,021
331515 30대후반 직장맘 넘 힘들어요 2 눈물 2013/12/13 2,176
331514 철도노조 파업의 슬픈 현실..... 2 에구나 2013/12/13 784
331513 "안녕하냐 물었을 뿐인데... 정보과 형사들 다녀갔다&.. 12 아마 2013/12/13 3,039
331512 6살남아 블록 추천해주세요 6 ^^ 2013/12/13 987
331511 자식도 집도 없어 -함께 화장해 달라- 70대 노부부 안타까운 .. 5 참맛 2013/12/13 3,563
331510 비염땜에 알러지 검사를 했는데요 4 ... 2013/12/13 1,900
331509 프라다지갑 색상 추천해주셍ᆢ 2 갈등여자 2013/12/13 1,546
331508 이런 경우, 소금에 절여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1 브로콜리 랍.. 2013/12/13 536
331507 본말 뒤집어놓은 정국, 노리개된 국민과 검찰 손전등 2013/12/13 610
331506 구스다운 이불.. 9 ?? 2013/12/13 3,060
331505 중국어 한 줄만 번역해주세요... 10 sos 2013/12/13 972
331504 이곳에서 모교와 후배,아들,딸,조카, 이웃 학생을 찾아보세요. 2 안녕들하십니.. 2013/12/13 1,403
331503 똥안쌌다고 거짓말해요.. 12 ㅜㅜ 2013/12/13 5,593
331502 제2중부고속도로 쫀마리 2013/12/13 502
331501 오메기떡이 팥소들은 쑥찹쌀떡이랑 대충 맛 비슷한가요? 11 .. 2013/12/13 2,170
331500 고등 남학생..기차여행에 대해 조언 좀 주세요 2 고등맘 2013/12/13 740
331499 오로라공주, 임성한 본인이 원하는 바?! 6 Mia 2013/12/13 2,979
331498 숭실대도 안녕하십니까? 4 안녕 2013/12/13 1,864
331497 고1아이 과외선생님께 아이학습진도 안내문자 부탁해도될까요? 2 고1엄마 2013/12/13 989
331496 컵라면 사러 못갈정도로 춥나요? 6 ,,, 2013/12/13 1,476
331495 꽃보다 누나 44 ... 2013/12/13 13,638
331494 오늘처럼 추운 날은 난방온도 더 올려야죠? 난방온도 2013/12/1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