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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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 안간다고하면 제가 나쁜 사람 될까요?
1. ..
'13.10.21 1:24 PM (222.110.xxx.1)그집 남편만 끼는거에요?
대박 이상하고 재미도없을텐데..
친구 너무 이상해요 남편없인 아무것도 못한대요?
화해를 한건 한거고 그거랑 관계없이 갑자기 여행엔 왜 끼는지2. 아닌 거 알면서.
'13.10.21 1:27 PM (112.149.xxx.111)친구남편이 동행하는데도 예정대로 간다면 앞으로 호구 취급 당할걸요.
갑을관계가 의외로 이런 사소한 데서 시작되거든요.
예민한 사람은 존중받지 못하면 을 취급을 당한다고 느끼고,
둥글둥글한 사람은 친구간에 유도리 있게 지내야지, 하고 각자 해석이 다르죠.3. 아니요
'13.10.21 1:30 PM (61.73.xxx.109)원글님도 아이가 있으신거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 친구가 정말 배려심이 없는거네요 아이 입장에서 다른 가족은 엄마, 아빠 다 가는데 우리만 엄마만 따라간다면 그게 뭔가요? 다같이 부부동반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한쪽만 남편 데려오는거 저같아도 안가겠는데 아이까지 있다면 더더욱 절대로 안가겠어요4. 솔직하게
'13.10.21 1:33 PM (164.124.xxx.147)말씀하시죠 모.
너희 가족이 다 가게 되니까 나는 좀 불편할 것 같아서 빠지겠다고.
오붓하게 잘 다녀오라고 좋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그런데도 같이 가자고 우긴다면 정말 눈치도 뭣도 없는 친구인거죠.5. 단호하게
'13.10.21 2:00 PM (206.212.xxx.36)안가겠다고 말씀하세요.
처음이랑 다르게 여행내용이 변해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세요.
왜 가기 싫은 여행을 갑니까 ..
처음 약속한 것이랑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 약속을 깬 것은 상대방입니다.6. ..
'13.10.21 2:06 PM (112.186.xxx.74)님 친구가 푼수고 눈치 없는 거지 님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네요
가끔 여자친구들 모임에 지 남편이나 남자친구를 데려 오는 이상한 애들이 있는데..
그건 애 낳고 나이 먹어도 못고치더라고요
누가 말해줘야 되는데..
님 솔직히 말씀 하세요
극적인 화해까지 했다면 님 친구가 자기 남편이랑 얼마나 또 깨볶겠어요
거기 틈에서 님하고 님 아이들은 뭐랍니까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