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용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있으세요?

가정의평화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3-10-21 12:25:11

중3아들, 올 여름에 스마트폰 해줬는데, 스마트폰에 대한 사랑이 식질 않아요. 영원한 사랑일것 같아요.

초4아들, 반에서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자기뿐이라면서 매일 심통부리고 형 질투하느라 애 얼굴이 변할 지경이에요.

결국 둘째에게도 스마트폰을 사주는 날이 올테니 그 전에 몇가지 룰을 정리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혜로운 회원님들 많으시니까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제가 아이들에게 요구하는건,

1. 밥상에서 핸드폰 금지

2. 잘때 거실에 내놓기 (침대속에서 들여다 보느라고 잠을 못자요)

3. 공부할때 거실에 내놓기 (시험기간에만 말듣고 평소에는 뭉개요)

4. 스마트폰 사주면서 컴퓨터게임시간 단축

이 정도네요.

 

그리고 큰아이용 요금제가 가입조건에 있던 65,000원짜리인데 이제 바꿔도되서요..

어떤 요금제로 바꾸면 될까요? KT구요.

 

IP : 183.102.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1 12:32 PM (147.6.xxx.81)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통제(?)하면 좋지만 많이 힘들구요.
    저희는 유료앱(엑스키*) 설치해서 딸내미 핸폰 제가 통제합니다 ㅠㅠ
    하루에 2시간/주말에는 조금 더 여유있게 풀어주고요.

  • 2.
    '13.10.21 12:45 PM (121.136.xxx.249)

    전 다른 통제어플 설치했었는데 애들이 다 뚫어요
    유료도...
    집에 오면 안방에 충전해놔요
    솔직히 꺼놔도 평일엔 쓸일도 없는데 24시간 끼고 있으려고 하더라구요
    유투브 게임 인터넷 소설 등등등 아이들이 할게 너무 많아 집에선 스마트폰을 안주는게 정답인듯...
    전 어린이 요금제 써서 3g못쓰게 막아놨어요

  • 3. ㅡㅡㅡ
    '13.10.21 12:48 PM (220.72.xxx.69)

    잠금앱 쓰기로하고 사줬어요 인터넷도 유투브도 플레이스토어도 모두 잠궜어요 카톡과 두개정도의 게임만 허용했구요 사전이라던가 유용한 실생활 앱들 원하는거 깔아주구요
    사실 모두가 사용하는데 혼자 튀는 것도 사고싶은 원인중의 하나라서 그거 잠재우느라 사줬네요
    나머지 기능으로도 엄청 좋아하고 잘 갖고 놀아요
    전 중고등, 스마트폰 안사주며 버틸 재간이 없어서 이런 조건부로 사줬네요

  • 4. ㅡㅡㅡ
    '13.10.21 12:49 PM (220.72.xxx.69)

    통화량이 좀 있으면 청소년 알요금제 19000으로... 통화량 거의 없으면 표준 요금제죠 뭐~

  • 5. 스마트
    '13.10.21 2:09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평일엔 안써요.
    주말에만 줘요.
    주말엔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하니 필요해요.
    평일엔 정말 필요없어요.
    학원 안다니거든요.
    중1입니다.
    평일에 집앞 체육관 보냅니다.
    하루에 스마트폰 몇시간씩 허용할땐 그 "조금만 더하고~ 조금만 더하고~" 이것때문에 잔소리하고 혼내고...
    평일에 못쓰게 하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16 생중계 - 서울고검 오후 국정감사 속개, 국정원 수사관련.. 1 lowsim.. 2013/10/21 473
310215 '사랑플러스'라는 봉사단체 아세요? 5 opus 2013/10/21 1,863
310214 운동 후 뭘 먹어야 할까요? 4 추천부탁드려.. 2013/10/21 1,192
310213 아이핀인증 너무 짜증나네요. 1 짜증나요 2013/10/21 1,312
310212 운동에 심취해있었는데 허리 디스크래요ㅜㅜ 6 이럴수가털썩.. 2013/10/21 1,945
310211 강사 초청하면 강사가 속한 회사로 강사비 지불하나요? 3 경리 2013/10/21 611
310210 공기업 대리vs 로스쿨 진학 조언 구합니다. 18 ... 2013/10/21 6,894
310209 냉장고는 왜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는 걸까요? 18 예비신부 2013/10/21 3,495
310208 아도브플레시플레이어 깔고 나서 오류가 나서 컴을 못하겠어요 7 rrr 2013/10/21 1,645
310207 미간 주름 신경쓰여요 19 유봉쓰 2013/10/21 6,181
310206 실용음악학원 혹은 보컬학원 추천해주세요 (분당) 4 노래는즐겁다.. 2013/10/21 1,054
310205 미용학원 다녀보신분 계세요? 2 조언절실 2013/10/21 939
310204 고3 아들이 하루걸러 설사해요 ㅠㅠ 16 도와주세요 2013/10/21 2,870
310203 방사능 위험 음식에 시금치도 포함되나요? 2 가을 2013/10/21 1,563
310202 4~50년대생의 대한민국 역사의 일군들이 물려준 유산... 불타는피아노.. 2013/10/21 373
310201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중간에 변경이 안되요?? 1 아이허브 2013/10/21 3,814
310200 본능적으로 동심 파괴 할 뻔 우꼬살자 2013/10/21 509
310199 오늘 하늘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네요. 4 하늘 2013/10/21 604
310198 대중목욕탕에서 물건 조심하세요. 10 ..... 2013/10/21 2,388
310197 2년아파트 벽지훼손됐는데요ㅜㅜ 10 세입자 2013/10/21 1,934
310196 간절기 위가 안좋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 1 .... 2013/10/21 1,082
310195 남자동창...이거 연락피해야하는거죠? 2 청이맘 2013/10/21 2,148
310194 삼천만원이 생겼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어떻게 할까.. 2013/10/21 2,618
310193 말머리로 [책추천] 어때요? 1 치즈 2013/10/21 447
310192 요즘은 임부복도 날씬해야 입을 수 있군요! 2 에휴.. 2013/10/2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