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장애아이를 보고 위로받는다는 글을보고 다른게 궁금해졌습니다....
대부분 여성들은 임신시작부터 기형아예방해준다는 엽산도 꾸준히 먹을테고
기형아검사도 할텐데...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 과일은 먹고 안좋은 생활습관(담배흡연) 등등은 안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검사시에는 정상인데 태어나보니 장애아인경우도 있나요???
그건 출산전에 알수가 없는건가요??
제가 결혼은했지만 출산을 해본적이 없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누구나 내 아이가 장애를가지고 태어나지 않겟지 라고 생각을하잖아요...
아직출산을 안해봐서 그런지 장애를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어쩌지 하면서 겁나는것도 있고..
임신도중에 검사시 기형아검사할때 기형아의 확률이 높다면 어쩌지 라고 걱정됩니다...
학교다닐때 약간 지능이 낮은 아이가 특수반에 다니고 학교생활하는거 많이봐왔는데요...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고 주변에 친구도 없고 따돌림이라던지 뒤에서 수근거리고 등등 많이봐왔거든요...
물론 저는 같은아파트단지 살아서 초등 중등까지는 그친구랑 잘놀았습니다...등학교 같이하고
하지만 대부분이 학교생활에서 적응하기 힘들고 커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친구엄마랑 그친구봤는데..
사회활동은 못하는것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동네에 시각장애인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가끔 지나가다가 시각장애인을 자주 목격을해요...
근데 그분들도 나름대로 사회생활하는것같은데 정말 조마조마할것같해요...
혼자 다닐려고 하는데 집에서 나가서 안보일때까지 부모가 눈을못때는거 보니까 가슴이 아픕니다...
지능은 정상인데 사회생활할려면 밖에서 화장실가는문제나 눈비가 많이오는날도 문제고 어디 혼자 구경하고 나들이 가고싶어도 어려움이 많을것같해요;;;
우리는 내키면 혼자 결정해서 나가고 구경하고 사고싶은거 살수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내아이가 장애아일까봐 임신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거 저 모자른생각맞죠?ㅠㅠ
또 궁금한게 만일 중증의 장애아가 태어나면 집에서 봐야되나요???
시설같은곳에 맡겨서 자주 찾아보는걸로 할수가 있나요???
지적장애가 심한사람들은 어떻게 가정에서 돌보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