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별수사팀 검사 8명, 윤석열과 의지 같다

작성일 : 2013-10-21 11:22:32

박범계 "특별수사팀 검사 8명, 윤석열과 의지 같다"

"새누리 윤상현, 검찰 핵심인물로부터 수사 상황 보고받는 듯"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에서 윤석열 팀장이 배제된 데 대해 “박형철 검사 휘하에 있는 특별수사팀 검사 8명은 윤석열 팀장과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1일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이슈탐험’에 출연해 윤 팀장이 배제된 것을 계기로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의 입김이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별수사팀이 ‘공소장 변경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윤 팀장을 배제했다는 검찰 수뇌부의 입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저희들은 특별수사팀이 보고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파악하는데 국정감사에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압수수색과 체포영장이 법원에 의해 정상적으로 발부됐고, 공소장 변경 신청 허가장은 박형철 부장이 신청했다. 윤 팀장이 직무배제 됐다 하더라도 공소유지, 공소변경 효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일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특별수사팀의 공소장 변경 요청에 대해 “법적 효력이 없다. (검찰이) 취소를 검토하는 것 같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윤 의원이 공소장 변경을 철회하라는 압력의 가이드라인을 냈다. 국민이 똑똑히 눈 부릅뜨고 보고 있을 것이다”라고 경고하고는 “윤 의원이 법조 출신 의원도 아니고 법사위도 아니고 친박 세력의 새누리당 실세 의원이다. 어떻게 그 내밀한 검찰 수사와 관련된 기밀 자료들을 입수했는지 참으로 기가 막히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윤 의원이 2230여 건의 댓글에 한해서만 사실상 증거가 있고 나머지는 증거가 없다고 표현했다”며 “이 말의 함의는 윤 의원이 검찰 내부의 핵심인물로부터 이번 수사의 상황을 보고받았다는 증거로 본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라며 비판했다.

☞ 2013-10-21 국민TV라디오- 이슈탐험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5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61 버스업계 ”돈 더 달라” vs 서울시 ”남은 돈 내놔” 1 세우실 2013/12/04 538
    326760 눈썰매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눈썰매 2013/12/04 545
    326759 코스트코가 더 비싸다니! 35 바보 2013/12/04 15,511
    326758 초등학생 생일선물 뭐할까요? 2 당장 내일 2013/12/04 2,670
    326757 쇠고기 수육은,,,어느 부위로,어떻게 하나요? 3 해볼까 2013/12/04 2,097
    326756 종종 부부중에 남자가 생활비 한푼 안주고 여자가 번돈으로 22 ㅇㅇ 2013/12/04 3,704
    326755 한양대 3 한양대 2013/12/04 1,267
    326754 중국어로 할수 있는일..뭐가 있을까요?ㅠㅠ 5 ,,,, 2013/12/04 1,811
    326753 보덤 코로나 유리 머그컵 구형 구할 수 있을까요? 2 보라빛향기 2013/12/04 1,533
    326752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건 괜찮겠죠? 1 먼지 2013/12/04 415
    326751 올리브영 세일인데 추천 좀 2 .. 2013/12/04 2,306
    326750 월급 날..작은 사치. 4 아그네스 2013/12/04 2,162
    326749 벽지에 스팀 청소 해도 될까요? .... 2013/12/04 823
    326748 세례명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3 서장금 2013/12/04 2,115
    326747 이혼 생각이 간절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28 푸른연못 2013/12/04 4,662
    326746 아까 뽁뽁이 떨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1 2013/12/04 1,251
    326745 여자 부츠 사고 싶네요 6 ..코끼리 .. 2013/12/04 994
    326744 신경치료중인데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13/12/04 1,249
    326743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12 ooo 2013/12/04 1,963
    326742 오로라 공주 - 임성한의 한계 15 드라마평론 2013/12/04 2,999
    326741 비위행위 처벌 강화에 서울시 공무원 ”나 떨고 있니?” 세우실 2013/12/04 717
    326740 영화 '변호인' 제작자 "송강호 '하겠다' 문자에 눈물.. 6 샬랄라 2013/12/04 4,636
    326739 생애전환기 검진 용지 분실했는데 1 다시받으려면.. 2013/12/04 630
    326738 약에 대해 궁금한 분 오셔요 sa 2013/12/04 416
    326737 황주홍 민주당 의원 참 16 // 2013/12/0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