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캐나다/뉴질랜드 단기 연수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3-10-21 10:39:33

중2 아이가 심하게 게임중독입니다.  주말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정신이 없고 못나가게 하면 미치려고 하다가 그냥 뛰처나가 버리고 있어 방학이 되면 더 심해질 것 같아 이번 겨울 방학때 캐나다나 뉴질랜드로 단기연수를 보내 이런 생활과 단절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어학실력의 향상보다는 PC방에 중독된 환경을 벗어나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3 수학 예습도 필요해서 튜터를 붙어야 할 것 같은데, 한국분이 운영하는 믿을만한 홈스테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캐나다나 뉴질랜드로 생각하는 이유는 동남아는 불안하고 자연 환경이 주는 치유의 장점도 같이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보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210.205.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10.21 10:47 AM (68.49.xxx.129)

    하이고야..거기 한인들이 얼마나 바글바글한데..요새 웬만큼 괜찮은 데는 한인들 피할수 없어요. 공부에 독한 뜻있지 않으면웬만한 애들은 더 나빠져요.

  • 2. 푸들푸들해
    '13.10.21 10:49 AM (68.49.xxx.129)

    그리고 한국 홈스테이는 비추비추 네버 비추입니다. 정녕 하시려면 아주 시골로 콱 시골로 외국인 홈스테이 시키세요. 한국인 아예 없는 보딩스쿨이면 더 좋구요. 근데 문제는 애 고치려다 잡는 수도..멀쩡한 애들 외국가서 우울증에 식이장애 별별거 다달고 사는 애들 많아요..

  • 3. 뉴질랜드
    '13.10.21 10:59 AM (175.203.xxx.125)

    캐나다는 제가 잘 모르고요, 뉴질랜드면 남반구쟎아요. 그러니까 계절이 우리랑 반대라서
    겨울방학에 보내면 거기 여름방학이라서 학교수업이 없어요. 12월, 1월 쉬고 새 학년이 2월에 시작돼요. 날씨 좋아서 놀기는 좋지만.
    어학연수하고 각종 활동하는 프로그램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사람들 적고, 컴퓨터 사정 안좋고 자연환경 아주 좋은 곳 추천해 드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이곳으로 다녀 왔어요. 아~주 다양한 활동을 재밌게 했어요.
    수영, 서핑, 카약, 승마, 럭비, 크로스컨드리...
    (그래도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전의 생활로 돌아간다는 점 ㅠㅠ)

    http://cafe.daum.net/tauranga33/

  • 4. nn
    '13.10.21 11:27 AM (99.238.xxx.173)

    아이들만 보내는거 절대 반대예요

    그런 아이들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는 유해 환경도 같이 있어요

    토론토에 피시방 만화방 다 있어요

    게다가 마약 하는 아이들도 제법 있어서 엄마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공부 보단 자유로운 환경에 젖어 돌아 가서 공부가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런 환경과 단절 시키려면 시골에 보내야 하는 데 시골일 수록 인종차별이 있지요

  • 5. 원글
    '13.10.21 11:59 AM (210.205.xxx.195)

    방학때 1달 반 정도만 관리 잘 해 주는 홈스테이에서 머물면서 오전에 영어학원/오후에 레포츠 엑티비티/저녁에 수학공부 이렇게 관리 잘 해 주는 곳 보내는 것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일까요? 여기서 알아서 철들 것 같지는 않고 연수는 다들 말리시고.. 정녕 방법이 없는 걸까요 ㅜ.ㅜ

  • 6. 같이 가셔야 되요
    '13.10.21 12:08 PM (222.119.xxx.200)

    애 혼자 보내 놓으면...아마 대마초 까지 배워 올껄요.

  • 7. 이런말하기그렇지만
    '13.10.21 12:16 PM (68.49.xxx.129)

    한국인 홈스테이는 백퍼 돈만 보는데다가 자기 이익만 챙기는 경우가 허다, 게중에는 사기꾼들도 많구요. "관리"해준다는 홈스테이 특히 보내지 마세요. 차라리 템플스테이?이런걸 시키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01 고3 아들과 냉전중이네요 21 힘들다 2013/10/24 4,013
312300 3박 4일 중국북경으로 3 궁금맘 2013/10/24 791
312299 속보? 또 북한이냐? 16 속보 2013/10/24 2,078
312298 공기업들 "전기값, 물값, 통행료 모두 올리겠다&quo.. 3 우언 2013/10/24 799
312297 첫째랑 둘째가 만 4년~만 5년 터울 어떨까요? 11 .... 2013/10/24 2,286
312296 EBS '지식e' 알고보니 좌편향 책? 3 세우실 2013/10/24 624
312295 SK2 그냥 써야 하나봐요... 3 .... 2013/10/24 2,098
312294 정치기부금 누구한테 하셨나요? 2 갈팡질팡 2013/10/24 482
312293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849
312292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870
312291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318
312290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201
312289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610
312288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79
312287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746
312286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603
312285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519
312284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743
312283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1 . . ... 2013/10/24 3,712
312282 살찌고 퉁명스러운 말투의 여자가 와이프라면 12 ㄴᆞㄴᆞ 2013/10/24 5,308
312281 거위털 이불 잘 아시나요? 4 월동준비 2013/10/24 1,662
312280 레고 닌자고,키마 69,000원 mikee 2013/10/24 583
312279 친구 결혼식날 선물 줘도 번거롭지 않을까요? 5 모모 2013/10/24 876
312278 여름옷 파는데 있을까요?? 1 dd 2013/10/24 347
312277 YS 차남 김현철 “盧는 탄핵하더니…” 박대통령에 돌직구 17 그리운앤 2013/10/24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