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건성피분데.
오늘부터 회사에서 히타를 틀었더니 피부가 더 건조해서 찢어질듯이 당기네요.
그래서 회사 창고에 오랫동안 묵혀 있었던 가습기를 꺼내서
(요즘 간편하게 생수통 꽂아서 쓰는게 아니라 씻기 귀찮아서 방치 되어 있던;;)
대충 물로 헹궈서 틀어 놓긴 했는데..
가습기 세정제 탈도 많이 나서
그런거 사서 씻기도 그렇고해서 말이에요.
그냥 물로 설렁 설렁 헹궜거든요..
(화장실 세면대가 좁아서 제대로 씻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근데 이게 보니깐 가열식이 아니라 전기식? 인거 같은데..
가열식은 그래도 끓여서 가습이 되는거라 세균걱정이 덜한데..
이건 더 찜찜한데.. 그냥 다시 창고에 갖다놓고
저렴한 가열식으로 다이소에서 제돈주고 사는게 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