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하면서 친구를 제일 간단하게 잃는 방법을 알았어요

그렇구나 조회수 : 13,938
작성일 : 2013-10-21 04:03:11

 

 

"충고하기"네요

맞죠?

IP : 112.171.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10.21 4:05 AM (178.190.xxx.148)

    돈 빌려달라.

  • 2. 노우
    '13.10.21 4:07 AM (125.131.xxx.28)

    결혼식 가지말고 돌잔치 초대하세요.

  • 3. ㅇㅇ
    '13.10.21 4:20 AM (222.112.xxx.245)

    아닌데요.
    충고도 상대방이 원할때 해주면 고마워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데
    어설프게 나서서 오지랖을 떨때 멀어지지요.

    적절한 충고는 정말 고마워합니다.
    물론 그 정도는 서로간에 신뢰가 있는 친구 관계를 만들어야 하겠지만요.

  • 4. 저도 경험
    '13.10.21 4:22 AM (125.187.xxx.130)

    제가 친구에게 했던 충고 후
    저희 엄마가 저에게 동일하게 충고를 했어요
    느낀건..제 친구가 저보다도 더 더럽게 남의말은 못듣는 인간이었구나
    충고... 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해요
    좀 귀 귀울여야하구오

  • 5. 오지랖
    '13.10.21 4:39 AM (123.224.xxx.165)

    오지랖 동의합니다. 나이들고 관계 멀어지는 대부분의 이유가 오지랖인 거 같아요.
    어렸을 땐 서로 공유하는 부분도 많고 인생사가 아직 복잡하게 얽히지 않아서 서로 무슨 말을 해도 큰 상처가 되지 않았는데 나이들면 각자 개인사가 많이 달라지고 말못하는 부분이나 서로 몰랐던 가치관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런 와중에 친구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거나 충고하면 멀어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단점이라도 확실히 캐치해서 지적해주면 수긍하고 화나지 않는데 아닌데 추측으로 다 안다는 듯이 어설프게 단정짓는 사람들 싫어합니다

  • 6. ...
    '13.10.21 5:38 AM (39.116.xxx.177)

    계속 신세한탄하고 징징거려서 기뺏는 방법도 있어요.

  • 7. .....
    '13.10.21 6:33 AM (49.50.xxx.237)

    돈 빌려달라 소리 맞습니다.

  • 8. 행복한 집
    '13.10.21 6:42 AM (125.184.xxx.28)

    돈관계를 하면 인간관계 정리하는 빠른지름길입니다.

  • 9. ...
    '13.10.21 6:53 AM (118.34.xxx.141)

    질투와 시기도 멀어지게 합디다 ㅠㅠ

  • 10. 충고보다
    '13.10.21 8:50 AM (116.36.xxx.86)

    정확하게는 충고보다 가르치기 인듯해요.

    충고를 해주면 고맙기라도 하죠.
    충고랍시고 하는데 충고가 되기는 커녕 되도 않는 소라 해가면서 사람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 있어요.

  • 11. ~*
    '13.10.21 2:36 PM (125.138.xxx.176)

    직장에서 인심잃고 진상으로 찍히기 딱좋은거-->첫째 둘째까지 돌잔치 초대하기

  • 12. ..
    '13.10.21 2:58 PM (125.134.xxx.54)

    내가 너무 잘되도 친구 금방 떨어집니다 ㅋㅋ

  • 13. 이기적으로
    '13.10.21 5:25 PM (125.176.xxx.188)

    굴기가 최고인듯.

  • 14. 234
    '13.10.21 7:01 PM (221.164.xxx.106)

    잘난척하면 다 싫어하죠 ㅠ ㅠ

  • 15. ..
    '13.10.21 7:49 PM (122.36.xxx.75)

    뒷담화전해주기

  • 16. 혹시
    '13.10.21 9:19 PM (110.35.xxx.119)

    쾌도난마에서 조정래소설가가 나온 장면 보신건가요?
    친구를 잃고 싶으면 충고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 17. ㄱㄱ
    '13.10.22 1:26 AM (122.32.xxx.68)

    윗댓글처럼 간단하진 않지만 후보는 신세한탄 기뺏기 공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85 학원 2주 빠지는데 교육비 날짜 미뤄줄까요? 3 ... 2013/11/25 1,842
324384 피라미드가 종양 크기를 줄여준다고 하네요. 1 신기 2013/11/25 1,787
324383 고등학교 면접 복장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3/11/25 3,658
324382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뽁뽂이 2013/11/25 1,305
324381 필립 k 딕 걸작 선집 나왔는데... 읽어보신 분.. 살까요 말.. 10 ... 2013/11/25 1,060
324380 2종 수동 도로주행 팁좀 주세요 ㅠㅠ 7 어렵다 2013/11/25 2,892
324379 82에서 쌓은 내공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어요. 4 큭큭 2013/11/25 2,644
324378 마이해피베이비란곳 없어졌나요? 겨미사랑 2013/11/25 721
324377 살림 초보 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1 에공 2013/11/25 1,348
324376 '이상은'이란 가수는 참 신기해요. 28 바람같아 2013/11/25 18,298
324375 안녕하세요 .. 4 요조마 2013/11/25 1,352
324374 쪼달리는데 돈쓰고 또쓰고 하는 사람 9 .... 2013/11/25 2,901
324373 표창원, 안철수-민주당, 권력범죄 공범자아니면 '한 목소리 한 .. 33 저녁숲 2013/11/25 2,238
324372 드뷔시'달빛' 8 초코 2013/11/25 1,601
324371 축의금 액수 2 ououpo.. 2013/11/25 1,436
324370 김치 속이 넘 달게 됐어요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4 금둘 2013/11/25 1,670
324369 우리엄마들이 잘 가르칩시다. 7 한낮의 별빛.. 2013/11/25 1,297
324368 긴생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1 헤어 2013/11/25 1,072
324367 댓통령 8 진실 2013/11/25 1,141
324366 20대 때 미인이었던 여자는 보편적으로 나이 먹어도 미인인가요?.. 26 ... 2013/11/25 9,579
324365 양모 이불 샀어요 dd 2013/11/25 1,319
324364 가방 비싼 거 구입하는 사람들..보통 오래 사용해야지 그러지 않.. 5 ㅋㅋㅋ 2013/11/25 1,885
324363 논배추(물배추)로 담은 김치 맛 없나요? 1 ..... 2013/11/25 1,409
324362 CJ 이재현회장 구속수사 청원 서명운동 중입니다.도와주세요 8 쫄깃쫄깃 2013/11/25 1,037
324361 미국은 겨울옷 세일 언제쯤 하나요? 4 +_+ 2013/11/25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