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하면서 친구를 제일 간단하게 잃는 방법을 알았어요

그렇구나 조회수 : 13,961
작성일 : 2013-10-21 04:03:11

 

 

"충고하기"네요

맞죠?

IP : 112.171.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10.21 4:05 AM (178.190.xxx.148)

    돈 빌려달라.

  • 2. 노우
    '13.10.21 4:07 AM (125.131.xxx.28)

    결혼식 가지말고 돌잔치 초대하세요.

  • 3. ㅇㅇ
    '13.10.21 4:20 AM (222.112.xxx.245)

    아닌데요.
    충고도 상대방이 원할때 해주면 고마워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데
    어설프게 나서서 오지랖을 떨때 멀어지지요.

    적절한 충고는 정말 고마워합니다.
    물론 그 정도는 서로간에 신뢰가 있는 친구 관계를 만들어야 하겠지만요.

  • 4. 저도 경험
    '13.10.21 4:22 AM (125.187.xxx.130)

    제가 친구에게 했던 충고 후
    저희 엄마가 저에게 동일하게 충고를 했어요
    느낀건..제 친구가 저보다도 더 더럽게 남의말은 못듣는 인간이었구나
    충고... 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해요
    좀 귀 귀울여야하구오

  • 5. 오지랖
    '13.10.21 4:39 AM (123.224.xxx.165)

    오지랖 동의합니다. 나이들고 관계 멀어지는 대부분의 이유가 오지랖인 거 같아요.
    어렸을 땐 서로 공유하는 부분도 많고 인생사가 아직 복잡하게 얽히지 않아서 서로 무슨 말을 해도 큰 상처가 되지 않았는데 나이들면 각자 개인사가 많이 달라지고 말못하는 부분이나 서로 몰랐던 가치관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런 와중에 친구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거나 충고하면 멀어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단점이라도 확실히 캐치해서 지적해주면 수긍하고 화나지 않는데 아닌데 추측으로 다 안다는 듯이 어설프게 단정짓는 사람들 싫어합니다

  • 6. ...
    '13.10.21 5:38 AM (39.116.xxx.177)

    계속 신세한탄하고 징징거려서 기뺏는 방법도 있어요.

  • 7. .....
    '13.10.21 6:33 AM (49.50.xxx.237)

    돈 빌려달라 소리 맞습니다.

  • 8. 행복한 집
    '13.10.21 6:42 AM (125.184.xxx.28)

    돈관계를 하면 인간관계 정리하는 빠른지름길입니다.

  • 9. ...
    '13.10.21 6:53 AM (118.34.xxx.141)

    질투와 시기도 멀어지게 합디다 ㅠㅠ

  • 10. 충고보다
    '13.10.21 8:50 AM (116.36.xxx.86)

    정확하게는 충고보다 가르치기 인듯해요.

    충고를 해주면 고맙기라도 하죠.
    충고랍시고 하는데 충고가 되기는 커녕 되도 않는 소라 해가면서 사람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 있어요.

  • 11. ~*
    '13.10.21 2:36 PM (125.138.xxx.176)

    직장에서 인심잃고 진상으로 찍히기 딱좋은거-->첫째 둘째까지 돌잔치 초대하기

  • 12. ..
    '13.10.21 2:58 PM (125.134.xxx.54)

    내가 너무 잘되도 친구 금방 떨어집니다 ㅋㅋ

  • 13. 이기적으로
    '13.10.21 5:25 PM (125.176.xxx.188)

    굴기가 최고인듯.

  • 14. 234
    '13.10.21 7:01 PM (221.164.xxx.106)

    잘난척하면 다 싫어하죠 ㅠ ㅠ

  • 15. ..
    '13.10.21 7:49 PM (122.36.xxx.75)

    뒷담화전해주기

  • 16. 혹시
    '13.10.21 9:19 PM (110.35.xxx.119)

    쾌도난마에서 조정래소설가가 나온 장면 보신건가요?
    친구를 잃고 싶으면 충고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 17. ㄱㄱ
    '13.10.22 1:26 AM (122.32.xxx.68)

    윗댓글처럼 간단하진 않지만 후보는 신세한탄 기뺏기 공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3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1 익은거 02:43:13 145
1715712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755
1715711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1 .. 02:03:35 360
1715710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833
1715709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499
1715708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8 ..... 01:29:06 2,161
1715707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868
1715706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793
1715705 국가장학금 3 01:04:28 374
1715704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1 .. 00:56:11 1,880
1715703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561
1715702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17
1715701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155
1715700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958
1715699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432
1715698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743
17156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864
1715696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007
1715695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0 어르신 00:05:35 2,553
1715694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694
1715693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9 노노 00:05:05 921
1715692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989
1715691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768
1715690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15 .. 2025/05/14 1,618
1715689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31 하늘에 2025/05/1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