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도 45살 즈음에 급격히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나요?

늙는 증상?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3-10-21 01:13:16

45살 싱글여자입니다. 지난 10년 돌아봐도 크게 아프고 그런 것 없었는데 올해 노안 시작이 되고, 결막염 2번, 멀쩡하던 목이 쉬고 목소리가 안나와서 이비인후과 몇달씩 다니고, 심지어 감기는 3주씩 가더라고요. 감기가 너무 심하게 들어서 3주 중 2주는 거의 침대에서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기운없이 지냈네요ㅜ.ㅜ. 생리량도 급격히 줄고, 이렇게 심하게 아팠던 적이 없는데 줄줄이 고장이 나는데 심신이 지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흔히 여자가 한번씩 꺾이는 나이가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노화가 요란하게 오는지 궁금합니다. 노화란 대사증후군으로 여러가지 큰 병(주위에 보면 주로 암)으로 오는줄 알았는데, 저는 이래저래 작은 고장이 났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39.113.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0.21 2:06 AM (115.140.xxx.66)

    그렇지 않습니다.
    노화때문에 몸이 고장나기 시작한다고 생각지 마세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바래요

  • 2. ㅇㅇㅇㅇㅇ
    '13.10.21 2:06 AM (68.49.xxx.129)

    운동도 중요하지만 일단 영양섭취를 골고루, 충분히 하셔야 해요. 그담에 몸을 움직이던가 해야죠..

  • 3. 미혼이신데도
    '13.10.21 2:07 AM (58.143.xxx.141)

    그런가요?
    관절염 오고 면역떨어지니 몸 여기저기에 염증 생기더군용
    배뇨에도 좀 약해지구요. 하얀피부도 칙칙해지고 거친느낌
    관리방법이 보다 더 중요한 때죠. 운동해서 근력 키우는게
    필요해 보여요. 햇볕쪼이는것 하구요.

  • 4. 나이드는거
    '13.10.21 2:48 AM (183.100.xxx.240)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지 했는데
    막상 나이드는건 여기저기 삐걱대는 몸에
    적응하는거라 당황스럽더라구요.
    안경을 써도, 안써도 불편한 어정쩡함에
    피부는 각종 알러지 생기고 치과도 자주가고
    말하기 시작하니 줄줄이 병자랑 수준이...
    아무튼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렇구요.
    더 나이든 분들은 또 씩씩한거 보면
    이런 시기를 지나면 안정적인때가 오나 싶어요.

  • 5. ㅇㅇ
    '13.10.21 3:01 AM (116.37.xxx.149)

    주위에 보면 45세 즈음부터 슬슬 조짐들이 보이고 50세 넘으면
    운동 열심히 한 사람도 날씬한 사람도 건강 챙기던 사람도 자잘한 고장들이 와요.
    몸 관리 하셔야 해요.

  • 6. ...
    '13.10.21 8:28 AM (211.107.xxx.61)

    마흔을 넘기면서 여기저기 많이 안좋아졌어요.

    안구건조증에 환절기마다 2주이상 감기에 갑상선에 이상오고 치아도 여기저기 망가지고..
    열심히 운동하고 홍삼에 비타민 해독쥬스 몸에 좋다는건 다해요.
    몇년에 걸쳐 조금씩 나아지는걸 느껴요.지금 관리하지않으면 앞으로 긴인생 어떻게 살겠어요?
    동안보다 중요한게 건강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03 펌 의대졸업생이 정리한 1분 이해 의료민영화 13 .... 2013/12/20 2,483
333902 수영하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5 수영복 2013/12/20 1,485
333901 6학년수학 어렵나요? 4 6학년 2013/12/20 1,571
333900 대화할때.. 목소리 억양이나 톤이.. 7 .... 2013/12/20 2,419
333899 코레일, 77억 손배소…수서발 KTX 법인 면허 미뤄져 1 아시나요 2013/12/20 986
333898 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반대 촛불집회 lowsim.. 2013/12/20 701
333897 저녁 한끼 같이 먹기 정말 힘드네요.. 3 ㅠㅠ 2013/12/20 1,596
333896 박근혜 식인종 개그가 장애인 비하? 인터넷서 '논란' 7 반박은어디에.. 2013/12/20 1,570
333895 맛있는 올리브 추천해주세요 :) 올리브 ! .. 2013/12/20 3,254
333894 수면양말은 왜 이름이 수면양말일까요? 9 ㅇㅇ 2013/12/20 2,700
333893 장윤정 무혐의, 어머니 육흥복 씨 ″당장 내일부터 1인 시위 시.. 20 hide 2013/12/20 12,276
333892 검찰 '국정원 여직원' 감금 및 인권유린 혐의, 민주당 의원들 .. 2 아시나요~ 2013/12/20 1,058
333891 친정엄마 연금보험을 제명의로 가입하고싶으시데요 10 궁금 2013/12/20 1,677
333890 캐논 프린터기 잔량표시등 4 초롱초롱민 2013/12/20 2,591
333889 대학로에 가족끼리 밥먹을만한데 있을까요? 8 혜화역 2013/12/20 1,870
333888 닭,정수장확회가 하는 일이 뭐에요? 2 닭모가지 2013/12/20 663
333887 티비서 대학가요제 무한궤도 나오는데 추억에 4 아.. 2013/12/20 1,479
333886 딸선호 이유에 집마련걱정이 없어서란 걸 듣고 참 이기적이고 거지.. 19 딸딸이 아빠.. 2013/12/20 4,364
333885 이봉원은 왜 저런데요? 20 뭥미? 2013/12/20 11,716
333884 저 너무 바보같았어요. 상처준사람들은 6 바보 2013/12/20 2,062
333883 긴머리였다가 단발하신분들..관리,스타일링 수월한가요 5 eee 2013/12/20 3,136
333882 추사랑 오늘 생고생 했네요~ 16 ... 2013/12/20 14,709
333881 홍준표 찌질하다고 느꼈을 때가... 3 ㅉㅉ 2013/12/20 1,109
333880 12개월아기 발크기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3/12/20 1,814
333879 아내가 보너스받아 친정에 줬다. 정말 짜증난다. 22 컵싸이신 2013/12/20 17,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