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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내어 울 수 있는 곳?

...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10-20 22:38:03
 펑펑 울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좀 크게 울어보고 싶은데 그런 장소가 있을지..

산에 올라가 인적 좀 드문 곳에 가도 누가 들을까 불안한 마음이 있더라고요.

82님들은 소리내어 크게 울고 싶을 때 어디로 가세요?
IP : 182.222.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10.20 11:03 PM (175.210.xxx.133)

    노래방...
    마음에 와 닿는 노래 선곡해 놓고 실컷 우시면 됩니다...

  • 2. 존심
    '13.10.20 11:03 PM (175.210.xxx.133)

    운전하시면 한적한 곳에 세워 놓고...

  • 3. 전업
    '13.10.20 11:04 PM (223.33.xxx.41)

    전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저희집..
    실컷 우세요..토닥토닥
    조금은 견뎌낼 오기가 생길 거예요

  • 4. 어릴때..
    '13.10.20 11:06 PM (112.151.xxx.163)

    혼자 쓰는 방만 있었어도 좋았을걸 싶어요. 울고 싶을때 어찌 참았던가... 그냥 베개만 적시다 만것 같네요.

    위의 두 방법 저도 생각했어요.

    아님 그냥 이불쓰고 혼자 펑펑.

  • 5.
    '13.10.20 11:15 PM (61.43.xxx.200)


    운전하다 노래 들으며
    차 세워놓고 울어요

    아빠가 암진단 받고
    엄마가 복도에서 훌쩍이는데
    어떤 아가씨가 같이 울어도 되냐고 하더래요
    엄마랑 껴안고
    통곡하며 울더니
    암말기라고..
    울곳이 없었다고ㅠㅠ

  • 6. 전에
    '13.10.20 11:20 PM (182.172.xxx.87)

    제가 똑같은 질문 한 적 있어요.

    장례식장이 좋다고 추천해 줬어요.

    같이 만나서 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혼자 울지마시고
    '13.10.21 6:32 AM (90.218.xxx.2)

    기도원 가세요..사이비 말고 장로교 침례교 등에서 하는 정식 기도원..통성 기도할 때 소리지르고 울어보세요

  • 8. 그럴땐
    '13.10.21 9:35 AM (1.250.xxx.39)

    차안이 갑이죠.
    울면서 운전하면 시야가려서 위험하니,
    세워놓고.
    시금치 개나리 시베리안쉐키...

  • 9. ,,,
    '13.10.22 8:04 AM (222.109.xxx.80)

    공원 묘지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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