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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리본티망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3-10-20 21:53:38

줌인 줌아웃에도 있지만

집에 오면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다녀요.

늦게 들어오면 현관 발매트에서 기다리고

마중뛰어나오고...

컴하고 있으면 안아달라고 부비부비...

 

어릴때부터 동물 좋아해서 평생 잘해주고

지나가는 개한테도 말걸고 그렇게 살았거든요.

사람보다 오히려 동물하고 잘 통해요.

집에 애들이 다 커서 고양이 세마리 입양해서 자식들처럼 거두니

남편도 좋아하고 외롭지 않아하고 온식구가 화제도 늘고

좋아하네요.

 

청소 자주하고 잘 챙기고

모두 행복하면 좋겠어요.

IP : 180.64.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10.20 9:57 PM (68.49.xxx.129)

    냥냥냥냥 저도 키우고 싶어요.. 행복한 집사님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

  • 2. 리본티망
    '13.10.20 9:59 PM (180.64.xxx.211)

    요즘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드이 많아졌어요.
    십년쯤 전에 고양이 모래가 나오면서부터래요.
    그 전엔 어찌 키웠나모르겠어요.
    저도 생각해보니 아파트에서 늘 베란다에 화분흙 갈아주고 키운거 같아요.
    그땐 동생이 담당이라 저는 학교다니느라 바빠서 잘 기억이 안나요.

  • 3. 저는
    '13.10.20 9:59 PM (121.173.xxx.41)

    매일 밥주는 길냥이 오매불망 제가 졸졸 따라다녀요.
    남편만 아님 집에서 키우고 싶어요~

  • 4. 리본티망
    '13.10.20 10:00 PM (180.64.xxx.211)

    제 생각에는 길냥이는 길에 그냥 두시고 밥 잘챙겨주시는게 낫다고 결론.
    데리고 오면 자유가 그리워서 늘 나가고 싶어한대요.

  • 5. ㅎㅎ
    '13.10.20 10:04 PM (180.228.xxx.51)

    개냥이들이군요 그나저나 리본티망님 냥이들은 귀티가 좔좔 흐르네요^^

  • 6. 리본티망
    '13.10.20 10:10 PM (180.64.xxx.211)

    아주 어릴때 50일 60일된거 입양해서
    하루종일 물고빨고 씻기고 잘 먹이고 그냥 안아주고 난리를 쳤더니
    중성화 하러 병원데리고 갔더니

    애들이 무척 이쁨받고 컸나봐요. 이러시더라구요.
    전 잘 몰랐는데 얼굴 자체가 이쁘게 컸어요.

    지금도 보솜이 안아달래서 무릎에 놨어요.

    어릴때부터 발톱도 안고 깎았더니 냥냥 몇번 하고 잘 깎이네요.ㅋㅋ

  • 7. 저는
    '13.10.20 10:11 PM (121.173.xxx.41)

    길냥이 데려와 키우는게 아니라
    집냥이 분양받아 키우고 싶어요...

  • 8. 리본티망
    '13.10.20 10:19 PM (180.64.xxx.211)

    맞아요. 집에서 낳은 냥이도 많아요.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보면 업둥이 데리고 와서 키우는데
    새끼 낳았다 이런애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범이는 그렇게 데리고 왔어요.
    첨부터 사람손타서 만져도 안아줘도 좋아해요.

    다른 애들은 길냥 출신이라 안아주면 안좋아해요. 가끔 좋아해요

  • 9. ocean7
    '13.10.20 10:23 PM (50.135.xxx.248)

    모래에 냥이들 소변은 어찌처리하나요?
    변은 걸러서 버리면 되는데 소변은 어찌 처리하시는지요?
    며칠만에 모래를 갈아줘야하나요?

  • 10. 고양이 전용 모래가
    '13.10.20 10:35 PM (1.225.xxx.5)

    있어요
    여러종류인데 대개 소변을 보면 젖은 만큼 모르가 뭉쳐요. 어린애 주먹만 해요. 그럼 그것만 휴지통에 모아서 버리는 식이에요.
    어떤 모래는 그냥 화장실에 버려도 되는 것도 있구요. 톱밥을 뭉친 모래도 있고....여러종류에요^^

  • 11. ocean7
    '13.10.20 10:53 PM (50.135.xxx.248)

    윗님 그렇군요
    전 우리 꽃냥이 얼떨결에 키우게되면서 마침 벽난로 인공장작이 빗물에 불어 가루기된 것이있어
    그것을 아기풀장에 담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변은 걸러내면되는데 항상 소변이 문재였거든요

    그래서 햇살이 드는 낮엔 밖에 내어다가 말리며 사용하고 있어요
    가게에서 모래를 볼때마다 살까말까 소변은 어찌하나 하고 궁금했었거든요 ㅋ

  • 12. ........
    '13.10.21 12:12 AM (211.110.xxx.213)

    ocean7님 그 인공장작이 톱밥 뭉쳐놓은거 맞죠?? 그거 쓰시면 돼요. 고양이 화장실중에서 목제펠릿용으로 나와있는 화장실이 있는데 그거 사시면 되고요..얘기들이 쉬하면 펠릿이 물에 풀어지듯 가루가 돼요. 똥이랑 가루만 화장실에 조금씩 나누어 버리시면 돼고요. 예전엔 고양이용 목제펠릿이 거의 수입산이라 비쌋는데 요즘엔 땔감용으로 국산이 아주 저렴하게 많이 나와서 잘 쓰고 있지요.

  • 13. 인공장작이
    '13.10.21 12:24 AM (1.225.xxx.5)

    어떤건지 잘 모르지만 톱밥을 뭉쳐 만든 펠릿같은거랑 비슷할지도....
    펠릿은 쫌쫌한 넓은 바구니 같은 곳에 담아 쓰는데 소변이 묻으면 뭉쳐진게 부풀며 풀어져요. 그러면 부스러진 소변 묻은 펠릿은 바구니 아래로 떨어지죠. 그걸 받아서 화장실에 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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