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갑자기 살이 많이 쪄서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음식은 사실 줄인게 없어요 원래 입맛이 없는 체질이라 조금 먹거든요.
(아침 코렐밥그릇 3분의1과 김치조금 점심은 과일 한개 또는 작은 빵 한개 저녁 코렐밥공기 3분의2공기 반찬 조금)
그리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 세잔 마셔요. 수시로 물 마시구요.
하루 1시간 20분 정도 속보 걷기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쪘던 2킬로가 금방 빠져서 역시 운동이 좋구나 했더니
바빠서 하루라도 운동을 빼 먹거나 식사를 조금 더 먹거나 하면 금방 다시 쪄 버려요.
어제도 네시간 등산 하고(그리 엄청나게 걸었건만...) 모임이 있어서 밥은 안 먹고 고기만 조금 먹었는데(채소 듬뿍해서) 담날 일어나니 500그램 정도 늘어나버렸네요.
아침 평소대로 조금 먹고 점심에 김밥 반줄 먹었더니 헐...조금전 재어보니 1킬로가 또 늘어버렸어요.
의욕이 꺽이고 화가나서 오늘은 운동을 안 나가버렸어요.
도대체 더 어떻게 해야 할지 저 같은 경험 있으셨던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