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생각되로 된다는말 있죠

폴고갱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3-10-20 18:37:41
제가 얼마전부터 백을 너무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백이 정말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원한건 가죽의 질이좋아 고급스럽고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나는 가벼운 백이었어요
백화점을 몇번을 갔지만 마음에드는 백을 찾지못해서 안사고 마음비우고 있었거든요
(제가 옷이든 악세사리든 딱 내스타일 아니면 안사고 한번 패션 전공이라 보는 눈도 까다롭거든요)
근데 우연히 백화점 지나가다가 딱 마음에 드는
백을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바로 샀습니다
가격도 비싸지않으면서 내가 원하던 조건이
다 맞는 그런 가방을 얻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얼마전에 82에서 '결국 생각한대로 되더라' 는
글을 보았는데 그게 생각이 났어요
평소에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미지화 해서 세워놓으면 자신 앞에 우연히 기회가 왔을때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눈앞에서 모르고 놓쳐 버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것이 사람이든, 일이던, 꿈이든 가방이던
말이예요
IP : 119.19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에요.
    '13.10.20 7:15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아요.
    이미지화 하고 생각하면 어느 순간엔가 그런 것이 현실화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물론 능력에 넘치는것은 오래 걸리거나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 2. 생각대로,
    '13.10.20 7:47 PM (173.164.xxx.237)

    그리고 말이 씨가 된다는 말 절대적으로 믿어요.
    자기 암시든, 마인드콘트롤이든, 긍정의 힘이든 뭐든 하여튼간에 특히 자식키우다 보면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말 하는대로 이뤄지는 것 같아요.

  • 3. ...
    '13.10.20 7:48 PM (118.42.xxx.188)

    자기능력 안에서 다 이루어지긴 하는거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보다 원하고 찾던 사람 눈에 더 잘 보이게 되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 생각이 없으면 기회도 기회인줄 모르고 그냥 살게 되니까요..
    근데 물건이나 꿈이나..암튼 획득이나 성취롶이룬 기쁨은 오래는 안가는거 같아여..영원한건 없으니까여.. 대신 자기만족은 되는듯..
    사실 욕심없는 사람 눈엔 그 물건이나 그 사람이나 그 꿈이 대단하지 않아보이거든요..
    암튼 꿈꾸고 이루는거..소소한 기쁨중에 하나는 맞아요 ㅋㅋ

  • 4. ..ㅇ
    '13.10.20 8:15 PM (175.223.xxx.39)

    이 글 너무 좋아요
    지우지말아주세요
    ^^

  • 5. 폴고갱
    '13.10.20 8:29 PM (119.198.xxx.130)

    윗님~ 제가 산건 몽삭 이라는 브랜드 예요
    디자인은 나온지 좀 된거라 매장에 없을 수 있어요 전 세일기간에 산거라서요
    악어 무늬 소가죽 이고 레드브라운 스퀘어백 이예요

  • 6. 폴고갱
    '13.10.20 8:36 PM (119.198.xxx.130)

    네 제가 원래는 밝은 성격은 아닌데
    요즘 혼자다니며 책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요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때가 많아서
    일기처럼 82에 한번 적어보았어요^^

  • 7. 몽삭
    '13.10.20 11:00 PM (211.192.xxx.85)

    글 잘 읽었어요.
    몽삭 예쁘고 가죽도 멋진데 그 로고가 좀 거슬려요ㅜㅜ 이번에 지갑 하나 들일 생각이예요.

  • 8. 마그네슘
    '13.10.21 2:41 AM (49.1.xxx.166)

    추천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 9. ..
    '13.10.21 9:55 AM (182.226.xxx.181)

    저도 원글님처럼 이루고싶은걸 심상으로 옮길래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24 신경치료 비용 미리 다 줘야하나요? 3 ㅇㅇ 2013/10/22 1,229
310723 박사학위 하려는 교수님의 정년이 얼마 안남았을경우.. 7 학교고민 2013/10/22 3,557
310722 늙은 호박 7키로짜리 통으로 사왔는데 쪼갤수있을까요?? 2 ,. 2013/10/22 829
310721 에버노트 스크랩 기능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 2013/10/22 895
310720 손석희 뉴스 속이 뻥 뚫리네요 16 2013/10/22 4,126
310719 37살 몸무게 55킬로, 키는 162인데... 6 .. 2013/10/22 3,436
310718 길고양이를 어떡하나요. 36 나비 2013/10/22 2,165
310717 opt 카드 하나 만들면 은행마다 돌아다니면서 다 등록따로해야하.. 7 .. 2013/10/22 13,540
310716 39.7.xxx.38 는 비겁하게 스맛폰으로만 접속하네 ㅋㅋ 5 찌질 2013/10/22 845
310715 무한도전 보는데 4 음,. 2013/10/22 1,959
310714 서울대 한인섭 교수 트윗.뭉클하네요. 7 트위터 2013/10/22 2,467
310713 윤석렬 어록 11 윤석렬검사님.. 2013/10/22 1,819
310712 혹시 GD 게이인가요? 33 . 2013/10/22 28,336
310711 이건 요요없나요? 5 gx헬스요요.. 2013/10/22 776
310710 아까 영어에 관한 kbs스폐셜동영상 올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8 2013/10/22 1,630
310709 양재동 하이브랜드에 데레쿠니나 르베이지 매장 있나요? 4 선택 2013/10/22 2,306
310708 오로라를 오랜만에 봤는데 9 ㅓㅓ 2013/10/22 3,495
310707 전남 광주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3 다함께퐁퐁퐁.. 2013/10/22 1,380
310706 사십 중반에 대학 정교수 되면 연봉이나 연금 등 꽤 많은가요? 7 ... 2013/10/22 3,806
310705 예단비얘기에 결혼비용 반반하자는의견, 102 두루둘 2013/10/22 17,402
310704 친박-친종편 모아놓고 뭐하자는거? 아마미마인 2013/10/22 386
310703 여러분 레깅스는 바지일까요 스타킹일까요? 14 궁금 2013/10/22 4,308
310702 중학생 딸아이 학교 갔다온후로 계속 겁을먹고 있는데... 9 .. 2013/10/22 2,945
310701 혹시 회원장터 클릭하면 3 NanNA 2013/10/22 607
310700 주상욱엄마가 외며느리인가요?? .. 2013/10/22 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