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생각되로 된다는말 있죠

폴고갱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3-10-20 18:37:41
제가 얼마전부터 백을 너무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백이 정말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원한건 가죽의 질이좋아 고급스럽고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나는 가벼운 백이었어요
백화점을 몇번을 갔지만 마음에드는 백을 찾지못해서 안사고 마음비우고 있었거든요
(제가 옷이든 악세사리든 딱 내스타일 아니면 안사고 한번 패션 전공이라 보는 눈도 까다롭거든요)
근데 우연히 백화점 지나가다가 딱 마음에 드는
백을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바로 샀습니다
가격도 비싸지않으면서 내가 원하던 조건이
다 맞는 그런 가방을 얻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얼마전에 82에서 '결국 생각한대로 되더라' 는
글을 보았는데 그게 생각이 났어요
평소에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미지화 해서 세워놓으면 자신 앞에 우연히 기회가 왔을때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눈앞에서 모르고 놓쳐 버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것이 사람이든, 일이던, 꿈이든 가방이던
말이예요
IP : 119.198.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에요.
    '13.10.20 7:15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아요.
    이미지화 하고 생각하면 어느 순간엔가 그런 것이 현실화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물론 능력에 넘치는것은 오래 걸리거나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 2. 생각대로,
    '13.10.20 7:47 PM (173.164.xxx.237)

    그리고 말이 씨가 된다는 말 절대적으로 믿어요.
    자기 암시든, 마인드콘트롤이든, 긍정의 힘이든 뭐든 하여튼간에 특히 자식키우다 보면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말 하는대로 이뤄지는 것 같아요.

  • 3. ...
    '13.10.20 7:48 PM (118.42.xxx.188)

    자기능력 안에서 다 이루어지긴 하는거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보다 원하고 찾던 사람 눈에 더 잘 보이게 되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 생각이 없으면 기회도 기회인줄 모르고 그냥 살게 되니까요..
    근데 물건이나 꿈이나..암튼 획득이나 성취롶이룬 기쁨은 오래는 안가는거 같아여..영원한건 없으니까여.. 대신 자기만족은 되는듯..
    사실 욕심없는 사람 눈엔 그 물건이나 그 사람이나 그 꿈이 대단하지 않아보이거든요..
    암튼 꿈꾸고 이루는거..소소한 기쁨중에 하나는 맞아요 ㅋㅋ

  • 4. ..ㅇ
    '13.10.20 8:15 PM (175.223.xxx.39)

    이 글 너무 좋아요
    지우지말아주세요
    ^^

  • 5. 폴고갱
    '13.10.20 8:29 PM (119.198.xxx.130)

    윗님~ 제가 산건 몽삭 이라는 브랜드 예요
    디자인은 나온지 좀 된거라 매장에 없을 수 있어요 전 세일기간에 산거라서요
    악어 무늬 소가죽 이고 레드브라운 스퀘어백 이예요

  • 6. 폴고갱
    '13.10.20 8:36 PM (119.198.xxx.130)

    네 제가 원래는 밝은 성격은 아닌데
    요즘 혼자다니며 책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요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때가 많아서
    일기처럼 82에 한번 적어보았어요^^

  • 7. 몽삭
    '13.10.20 11:00 PM (211.192.xxx.85)

    글 잘 읽었어요.
    몽삭 예쁘고 가죽도 멋진데 그 로고가 좀 거슬려요ㅜㅜ 이번에 지갑 하나 들일 생각이예요.

  • 8. 마그네슘
    '13.10.21 2:41 AM (49.1.xxx.166)

    추천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 9. ..
    '13.10.21 9:55 AM (182.226.xxx.181)

    저도 원글님처럼 이루고싶은걸 심상으로 옮길래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38 카타르 지상낙원 이네요(펌) 10 ... 2013/10/20 2,110
309937 오늘 영화 그래비티(중력)보고 놀란 일이~ 약스포 5 ... 2013/10/20 2,506
309936 담주주말날씨 어떨까요? 1 일본 2013/10/20 720
309935 판교랑 올림픽공원 옆 파크리오.. 16 내년 이사... 2013/10/20 4,698
309934 고양이도 사람을 졸졸 따라 다니나요? 23 ㅇㅇ 2013/10/20 3,473
309933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피아노콩쿨 2013/10/20 563
309932 3억 아파트 11 해피해피 2013/10/20 4,421
309931 아흔넘은 시엄니 왜 침을 흘릴까요? 9 궁금 2013/10/20 1,929
309930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13 리본티망 2013/10/20 1,778
309929 애니 전영소녀 ed- あの日に(조성모 불멸의사랑 표절시비원곡) .. 원령공주 2013/10/20 1,752
309928 스마트폰 통화와문자만 되게할수있나요? 4 폴더폰처럼 2013/10/20 1,244
309927 결혼식을 치르고 돌아보는 82 16 2013/10/20 4,311
309926 연예인들 이 고른 거 임플란트 한 건가요? 15 치열 고르고.. 2013/10/20 11,080
309925 김해근처에 나들이할 곳 좀 추천해주세요 단풍 드라이.. 2013/10/20 1,200
309924 국가직 중앙공무원보다 세무사가 나을까요? 6 푸른 2013/10/20 4,502
309923 가습기 대신 수건 널어두시는 분들 계세요? 10 ;; 2013/10/20 16,497
309922 산 넘어 산.. 3 끙... 2013/10/20 832
309921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데는 성남시장님 영향이 컷군요ㅉㅉ 7 ... 2013/10/20 3,882
309920 혀 위에 좁쌀만하게 돌기없이 매끈한 점같은게 생겼어요 급질 2013/10/20 2,565
309919 주방바닥 깨끗하게 관리 어떻게하세요? 5 아아악 2013/10/20 3,271
309918 아말감떼고 금으로 떼운 어금니(치과질문) 1 치과치료후 2013/10/20 1,189
309917 당면볶음 해서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3/10/20 2,800
309916 남자가 더많이 좋아해서 결혼하면 8 가을하늘 2013/10/20 4,186
309915 피부 뒤집어졌을 때 피부과 가면 어떤 치료받나요? 1 왕우울 2013/10/20 10,266
309914 남편이 왕가네 보면서 이렇게 파트너 바꾸면 되겠데요.. 6 z 2013/10/20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