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 줄 아는 직장 남자 후배들
1. ..
'13.10.20 5:08 PM (112.186.xxx.74)지난번 회사에서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남자후배 였는데...처음엔 안그랬는데 잘해주고 그랬더니 여자 상사및 직원들은 개 무시 하더라고요
얼마나 심했냐면 그 직원 때문에 여직원 3명이 그만뒀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 남자직원은 엄청나게 영악해서 더 윗선 ㄱ..가장 힘있는 남자상사한테는 아부를 정말 잘 떨어서..
윗선에서는 니들끼리 알아서 해결해라..이러고 말더라고요
그때부터 배워서 저도 이젠 처음 들어오는 직원들한테 좀 엄하게 하는 편이에요2. 서열이 안서서 그래요
'13.10.20 5:08 PM (220.76.xxx.224)저도 항상 밑의 사람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타입인데 그걸 지가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착각하는 부류가 꼭 있어요. 일을 잘하면 모르지만 일도 못하는 경우는 사정없이 몰아세웁니다. 절대 흥분하심 않되고 조근 조근 논리로 바닥까지 몰아 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시간에 끝나면 다시 예전처럼 존중하면서 대해줍니자. 그거 한 두번 당하면 다들 함부로 못해요. 제가 목소리만 조금 낮춰도 무서워들 하드라구요
3. 행복한 집
'13.10.20 6:52 PM (125.184.xxx.28)당근을 너무 많이 줬어요.
이제 채찍으로 내리칠때입니다.
당근과 채찍으로 다스려야해요.4. 봄
'13.10.20 7:04 PM (1.236.xxx.217)저도 같은 경험
결론은 회사 조직내에서 인간적 배려를 해 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배려해주는 걸 고마워하는 부하 직원은 거의 없어요,
말로만 감사하다고 하죠. 속으로는 상사의 약한 면이라고 인지합니다.
회사에서는 성과에 따른 평가 만으로 부하 직원을 통솔해야 합니다.
일종의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5. ..
'13.10.20 7:43 PM (118.221.xxx.32)사람이 그래요
잘해주면 상대도 잘 받아주면 다행인데..
오히려 쉽게 대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더 강하죠
직장에선 어느정도 어려운 상사로 사는게 더 나을거에요6. 태양의빛
'13.10.20 10:50 PM (221.29.xxx.187)힘든 일 최대한 줄여주면서 배려해주고 // 이 부분은 누가 들어오든 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 힘든 일들을 견디냐 마냐 어떻게 해결 하느냐 하는 것은 그들의 역량에 달린 것 입니다. 그들이 어떻게든 해결하도록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힘든 일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일이라면 님이 그걸 차단 하면 님을 역량 있는 상사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힘든 일 줄여달라고 그들이 먼저 애원하지 않는 이상은 님이 그렇게 해주실 필요는 없으니, 앞으로는 그런 배려는 안해주셔도 될 듯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257 | 이런 내열냄비?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 꼭 사고 싶.. | 2013/11/16 | 1,114 |
320256 | 처음 갈비찜 성공했어요 2 | 42 | 2013/11/16 | 739 |
320255 | 페자로그릇 쓰시는분 ? 2 | 쨍그랑 | 2013/11/16 | 938 |
320254 | 극장에서 졸았던 영화 이야기 해봐요. 34 | // | 2013/11/16 | 2,734 |
320253 | 냄비 재질 어떤 게 좋을까요? 4 | 홍홍 | 2013/11/16 | 1,156 |
320252 | 초등1 여자아이와 토르 영화 어떨까요? 1 | 천둥 | 2013/11/16 | 688 |
320251 | 다른 아가도 자기전에 물 찾나요? 16 | 다른 | 2013/11/16 | 2,423 |
320250 | 시금치 무침 냄새 안나는 비법이 뭐예요? 2 | 시금치 | 2013/11/16 | 1,145 |
320249 | 성교육에서 피임의 중요성 | 에리카 | 2013/11/16 | 1,062 |
320248 | 40대 여자의 사소한 고민 몇가지ㅡ진짜 사소 | 11월에 | 2013/11/16 | 1,634 |
320247 | 축의금 부담스럽네요 3 | ᆢ | 2013/11/16 | 1,894 |
320246 | 번호저장 안된카톡친구는?? 1 | .... | 2013/11/16 | 1,683 |
320245 | 코트 어디가면 좋은것 좀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1 | 지름 | 2013/11/16 | 946 |
320244 | 강아지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ㅠㅠ 14 | 십년감수 | 2013/11/16 | 2,828 |
320243 | 식탐 많은 강아지 살 안찌는 사료 추천해주세요. 2 | 코코맘 | 2013/11/16 | 2,030 |
320242 | 산방산탄산온천 수영복 있어야할까요? 8 | 지금제주 | 2013/11/16 | 11,846 |
320241 | 밀수입 김장재료 97억..고추가루 속에 애벌레가~~ 1 | 손전등 | 2013/11/16 | 1,131 |
320240 | 쓰레기가 과거에 동거경력 있는걸까요? 27 | 이결혼 반댈.. | 2013/11/16 | 16,218 |
320239 | 응사..어쩜 하나같이 사랑스런 캐릭터들 2 | 우짬좋노 | 2013/11/16 | 1,664 |
320238 | 아파트 남서향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 에고 | 2013/11/16 | 3,056 |
320237 | 응사는 내용도 좋지만 선곡도 캬~~^^ 7 | 에포닌3 | 2013/11/16 | 1,874 |
320236 |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42 | 올리브 | 2013/11/16 | 8,082 |
320235 | 금강상품권사려면 1 | 땅콩엄마 | 2013/11/16 | 700 |
320234 | 나정이 남편 쓰레기 확실... 33 | Pictu | 2013/11/16 | 10,969 |
320233 | 칠봉아.......... 12 | 응사 | 2013/11/16 | 3,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