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겨울 많이 추울까요? 만삭인데 패딩을 어떻게 사야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3-10-20 15:59:26
12월 말 출산 예정이고,

임신하고 살이 너무 확 쪄서(의사 선생님이 걱정하실 정도로)
겨울 옷 정리 김에 입어봤더니 지퍼가 하나도 안 올라가요.

지금 8개월 초입인데 배는 점점 더 불러올 거 같고...

올 겨울 춥다고 하던데 패딩하나 살까 고민이긴 하지만 지금 몸에 맞추면 도저히 못입겠죠?

겨울 출산 하셨던 분들 임신 중 겨울 외투 어떠셨나요?

그냥 저렴한거 살까 싶기도 한데...그래도 요가도 다니고, 검진도 다니고 하려면
너무 싼건 추울것도 같고......고민스럽네요.

발도 후기에 많이 붓는다는데 부츠도 안 들어갈 것 같고,
좀 저렴한 베어파우 같은데서 어그 같은거 사면 될까요?

어째야 할지 감을 못잡겠어요.
IP : 115.163.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3.10.20 8:51 PM (112.153.xxx.60)

    첫째 2월 둘째 11월에 낳았어요~ 첫째는 2010년에 백년만의 폭설 내리고 그럴 때 예정일 보름 전까지 회사다님 ㅡㅡ; 내가 미쳤었지 ㅋㅋㅋ
    전 그냥 있는 옷 입고 다녔는데(배덮어지는 코트)
    지금이라면 풍덩한 패딩 하나 살걸 싶네요.
    초봄, 늦가을에 아기데리고 외출할 때 아기띠 하고 그걸로 딱 감싸면 아기가 완존 따뜻할 듯요~
    글고 겨울에 요가 다니시게요? 집에 있는 게 최고 같아요. 아기낳기 전에 감기 걸리면 진짜 최악이에요.
    전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기침하는데 우와 진짜 짼 데 터지는 줄 ㅠㅠ

  • 2. 돌돌엄마
    '13.10.20 8:53 PM (112.153.xxx.60)

    웬만하면 돈 안 쓰고 버티다보면 계절 지나고 애 커서 잘 넘어가게 되긴 하는데요, 제가 애들 키우다보면 드는 생각이..
    살까말까 하는 건 고민말고 빨리 사서 쉽게 애 키우고 쓸모없어지면 얼른 파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돈쓰면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임부복도 중고로 내놓으면 엄청 잘 나가요. 따뜻하게 입다가 중고로 파는 것도 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01 제왕절개 두번이상 하신분들 있으세요? 9 우리 원이 2013/12/09 2,535
329500 대통녕 내려오라 한마디했다고 제명이면... 7 웃김 2013/12/09 1,067
329499 동경에서 8시간 구경할만한 곳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동경 2013/12/09 967
329498 50 넘으신 분들 시집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4 응나미 2013/12/09 1,439
329497 이제 시댁과 끝. 9 2013/12/09 3,088
329496 카드없애신분들...확실히 소비가 줄어드나요? 11 깨꿍 2013/12/09 3,276
329495 서울여행 코스 도움주세요. 1 ... 2013/12/09 667
329494 대기업은 몇세까지 다닐수있나요? 14 ... 2013/12/09 2,544
329493 키작은 남자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궁금 2013/12/09 2,779
329492 중1 아이들 그 많은 과목 시험공부 잘 적응하고 있나요. 6학.. 12 어떻게 하셨.. 2013/12/09 1,677
329491 N 드라이브 사용법 질문좀 드려요 4 지음 2013/12/09 1,001
329490 보톡스진짜진짜슬프다 13 돌아와볼턱아.. 2013/12/09 5,408
329489 동의보감 다이어트 해보신분? 2 친한친구 2013/12/09 529
329488 전자도서관에서 책 볼 수 있나요? 4 더몬 2013/12/09 553
329487 이 겨울 ‘그분’이 다가온다 3 재열님 2013/12/09 1,092
329486 나이 40에 오십견이 왔어요. 12 ... 2013/12/09 2,401
329485 울엄마는 왜 꼭 자식 중에 누가 얼마짜리 뭐 해줬다 얘기하는 걸.. 15 자식많은 집.. 2013/12/09 2,273
329484 응사는 메인커플땜에 떨어질 줄 알았어요 18 ........ 2013/12/09 2,496
329483 총각무 김치가 소태인데 7 어쩌죠 2013/12/09 1,022
329482 조국 교수 오늘자 트윗 6 기가 막힙니.. 2013/12/09 1,831
329481 평소에 화장 잘 안 하시는 분들이요 12 화장품 2013/12/09 3,205
329480 공지영, “내 삶의 목표는 자유… 이젠 소설만 붙들고 살겠다” 5 상선약수 2013/12/09 2,464
329479 영화 '함정' 보신 분계신가요? 궁금증 2013/12/09 567
329478 결혼 8년차...결혼에 대한 단상. 20 ... 2013/12/09 4,950
329477 이 여행상품 어떤가요??? 2 ..... 2013/12/09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