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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겨울 많이 추울까요? 만삭인데 패딩을 어떻게 사야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3-10-20 15:59:26
12월 말 출산 예정이고,

임신하고 살이 너무 확 쪄서(의사 선생님이 걱정하실 정도로)
겨울 옷 정리 김에 입어봤더니 지퍼가 하나도 안 올라가요.

지금 8개월 초입인데 배는 점점 더 불러올 거 같고...

올 겨울 춥다고 하던데 패딩하나 살까 고민이긴 하지만 지금 몸에 맞추면 도저히 못입겠죠?

겨울 출산 하셨던 분들 임신 중 겨울 외투 어떠셨나요?

그냥 저렴한거 살까 싶기도 한데...그래도 요가도 다니고, 검진도 다니고 하려면
너무 싼건 추울것도 같고......고민스럽네요.

발도 후기에 많이 붓는다는데 부츠도 안 들어갈 것 같고,
좀 저렴한 베어파우 같은데서 어그 같은거 사면 될까요?

어째야 할지 감을 못잡겠어요.
IP : 115.163.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3.10.20 8:51 PM (112.153.xxx.60)

    첫째 2월 둘째 11월에 낳았어요~ 첫째는 2010년에 백년만의 폭설 내리고 그럴 때 예정일 보름 전까지 회사다님 ㅡㅡ; 내가 미쳤었지 ㅋㅋㅋ
    전 그냥 있는 옷 입고 다녔는데(배덮어지는 코트)
    지금이라면 풍덩한 패딩 하나 살걸 싶네요.
    초봄, 늦가을에 아기데리고 외출할 때 아기띠 하고 그걸로 딱 감싸면 아기가 완존 따뜻할 듯요~
    글고 겨울에 요가 다니시게요? 집에 있는 게 최고 같아요. 아기낳기 전에 감기 걸리면 진짜 최악이에요.
    전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기침하는데 우와 진짜 짼 데 터지는 줄 ㅠㅠ

  • 2. 돌돌엄마
    '13.10.20 8:53 PM (112.153.xxx.60)

    웬만하면 돈 안 쓰고 버티다보면 계절 지나고 애 커서 잘 넘어가게 되긴 하는데요, 제가 애들 키우다보면 드는 생각이..
    살까말까 하는 건 고민말고 빨리 사서 쉽게 애 키우고 쓸모없어지면 얼른 파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돈쓰면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임부복도 중고로 내놓으면 엄청 잘 나가요. 따뜻하게 입다가 중고로 파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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